Merck, 2014년부터 soluble OLED 세상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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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부터 대구 EXCO에서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디스플레이 학회 IMID2013이 개최되었다. 25개 국가의display관련 500여명이 참가하여 15가지 주제로서 총 54개의 session이 마련되었다. OLED TV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을 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session이 주목을 받았다.

대안 중 하나는 OLED TV 가격하락을 위한 soluble OLED였다. 8세대 원장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soluble OLED는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고해상도 패널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soluble OLED 재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주요업체는 Merck와 Sumitomo Chem., DuPont이 있다.

Merck의 Remi Anemian은 OLED material session에서 Merck의 OLED 재료 개발현황을 밝혔다. Merck는 2010년부터 Epson과 soluble OLED를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독일 Darmstadt와 일본 Atsugi에서 soluble OLED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LCD 재료인 LC R&D와 생산을 담당한 일본 Atsugi에서는 2014년 1사분기 soluble OLED재료 생산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현재 Merck의 soluble OLED 재료 개발은 green과 red가 개발이 진행되었다. Green soluble OLED 재료는 현재 효율이 81.3cd/A이며 수명이 320,000시간, red는 효율이 12.7cd/A, 수명이 120,000시간으로 현재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된 상태이다. CES2013에서 Panasonic이 printing 공정을 이용한 56인치 OLED TV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기대한soluble OLED 시장이 먼 이야기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3 Soluble OLED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soluble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되어 2020년에는 약 580만개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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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urved OLED TV 가격 전쟁에 맞불

26일 LG전자는 유럽에 curved OLED TV를 8999유로(약 1,340만원)에 출시함에 이어 국내 출시 가격도 1,500만원에서 1,090만원으로 낮추며 삼성전자의 curved OLED TV(990만원)와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전쟁에 나섰다.

 

이번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curved OLED TV는 55” UHD TV와는 약 400만원, 65”와는 불과 약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수준으로 curved OLED TV의 뛰어난 몰입감, 반응속도, 명암비, 색재현력 등을 부각시킨다면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부족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UHD TV 구매를 고려중인 고객을 상당수 OLED TV로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OLED TV가 보급형 LCD TV 수준의 가격까지 내려오기에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LG의 8세대 라인 투자와2014년도 수율 향상 정도에 따라 업계의 예상보다 빠르게 OLED TV가 UHD LCD TV 시장을 cross over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1,100만원의 평면 OLED TV도 990만원으로 인하 하였으며, 미국에 출시된 curved OLED TV 가격도 조정할 것인지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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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곡면 올레드 TV 유럽 본격 판매

■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곡면 올레드 TV 본격 출시
■ 올해 말까지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 2017년, 전세계 올레드 TV 판매량 가운데 30% 이상 유럽 차지 예상
■ 28일, 프랑크프루트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서 런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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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유럽 시장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지난 4월 한국, 7월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올레드 TV 시장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LG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럽시장을 선점함으로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독일전자기술자협회(VDE) 등 해외 유수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올레드 TV 최초로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디스플레이’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의 화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하고 지난 15일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로부터 ‘유럽피언 디자인 TV’로 선정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LG 곡면 올레드 TV의 유럽 출시 가격은 8,999 유로다.

한편, LG전자는 28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HIFI Profis)’에서 유럽 지역 주요 고객 및 외신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곡면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LG 곡면 올레드 TV를 유럽에서도 최초로 판매해 시장을 리딩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올레드TV=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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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oluble OLED 본격적으로 출발하나?

22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총괄 워크샵에서 다양한 OLED 관련 국책과제가 있었다. 업계 전무가들의 대다수가 Soluble OLED는 반드시 가야만 한다는 공통된 의견인 만큼 soluble에 대한 국책과제가 새로 신설 되었다.

 

제목은 “AMOLED TV용 soluble TFT 및 화소형성 소재/공정 기술개발” 로서 연구책임자는 경희대 장진교수이며 참여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고려대, 중앙대, 경상대, SFA, 덕산하이메탈, 선익시스템, 네패스 이다.

 

이날 발표를 맡게 된 ETRI의 이종희 박사는 “이번 국책과제의 추진전략은 특허 확보”라며 “원천 소재/기술에 대한 연구인 만큼 산학연의 공동연구와 특허 분석을 통해 원천 특허를 출원하여 국내의 soluble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패널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업체별 연구분야는 ETRI와 경상대, 덕산하이메탈은 soluble OLED 재료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며, 선익시스템과 고려대학교는 Ink printing을 통한 공정을, 중앙대와 네패스, SFA는 soluble TFT와 소자에 대한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기간은 2013년 5월 1일부터 과제 규모는 1차년도 9억 원 이며 5년 동안 총 약 50억 원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Soluble OLED는 2013년 CES2013에서 Panasonic이 Ink-jet printing을 적용한 56” UHD OLED TV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큰 이슈를 불러 왔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Soluble OLED의 가장 큰 장점은 Gen8 라인에서 원장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stripe 방식으로 공정이 가능한 점과 사용효율이 이론적으로 100%인 점이다.  현재 증착 방식에 사용되는 저분자 재료는 종류에 따라 g당 가격이10,000~100,000원 범위의 고가의 재료이나, 실제 사용 효율은 RGB 방식에서는 10% 정도이며 WOLED에서는 40%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재료 사용 효율이 높아지면 패널 제조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 또한 Soluble OLED 구조에서는 56인치에서도 UD급 패널 제조가 가능하다. 기존 RGB 방식과 WOLED에서는55인치에서 UD 패널 제조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점이 있어, soluble OLED 방식은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초고해상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따라서 Gen8 이상에서 RGB방식의 OLED TV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야만 하는 필수적 공정이다.

 

한편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3 Soluble OLED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soluble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되어 2020년에는 약 580만개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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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가 LCD 보다 좋다 공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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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공존과 상생을 위한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에서 LG Display의 강인병 전무는”근본적으로 OLED가 LCD보다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하다”며 OLED TV가 LCD TV보다 좋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였다.

 

또한 강전무는 앞으로 LCD를 넘어서기 위해 OLED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LCD가 CRT를 대체되었을 때는 box 타입에서 flat으로 변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LCD에서 OLED로 가는 것은 같은 flat 타입이기 때문에 큰 장점이 없어 OLED가 LCD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했지만 “차세대 display는 flat에서 flexible, transparent로 갈 것이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display는 OLED이기 때문에 LG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며 OLED를 추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OLED가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LCD를 OLED로 대체하려고 하기보다는 차량용, wearable등OLED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application을 활용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우리의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한 후 자연스럽게 LCD를 밀어내야 한다”라며 앞으로 OLED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강 전무가 제시한 바와 같이 현재 OLED 시장은 다양한 application으로 우리 생활에 다가오고 있다. 올해 출시한curved OLED TV를 비롯하여 transparent OLED를 탑재한 mobile phone, flexible AMOLED를 탑재한 smart phone과smart watch, flexible OLED lighting 등 display 뿐만 아니라 조명 쪽에도 활발하게 적용 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있었던 LG전자 실적발표회 때 OLED TV시장이 UHD LCD TV 시장을 2016년에 크로스 오버할 것이라는 발표와 이번 발표를 통해 LG의 OLED TV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수율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세계 OLED TV 시장은LG가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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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2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

■ 15일 ‘유럽 디자인 TV(European Design TV) 2013-14’으로 선정
■ 지난해 평면 올레드TV로 ‘유럽 디스플레이’상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
■ EISA “기존 TV의 개념 깬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구현한 놀라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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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가 2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 기술상을 수상했다.EISA(유럽영상음향협회: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15일(현지시간) 55형 LG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A980V)를 ‘유러피언 디자인 TV(European Design TV) 2013-14’로 선정했다. 가장 큰 디자인 혁신 성과를 이룬 TV에 이 상을 수여한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면 올레드TV가 ‘유러피안 디스플레이(European Display Achievement)’를 받은 데 이은 ‘LG 올레드TV’의 두 번째 쾌거다.EISA는 휘어진 화면으로 극대화된 시청 몰임감 및 4mm대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선정이유로 꼽았다.심사위원단은 “LG 곡면 올레드 TV는 기존 TV의 개념을 깬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구현한 놀라운 제품”이라며 ▲WRGB에 기반한 선명한 색재현력 ▲무한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 화질 우수성을 극찬했다. 또 시청에 방해가 되는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투명 ‘크리스탈 스탠드’ 및 필름형태의 ‘클리어 스피커’에도 주목했다.

LG전자 HE연구센터장 권일근 전무는 “뛰어난 화질 기술과 미래형 디자인의 곡면 올레드 TV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가장 진보한 TV”라며 “한발 앞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존에는 없던 놀라운 시청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마이크로 오디오(모델명: CM3430)’는 ‘EISA 유러피언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한국 시장에 출시한 이 제품은 40W(와트) 2.1 채널 스피커를 탑재해 소형임에도 힘있는 음향을 제공하고 서브 우퍼를 내장해 저음역대의 표현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유수한 50개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한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부착 자격을 부여 받아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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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잃은 PMOLED, 새로운 돌파구 찾나?

AMOLED가 mobile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PMOLED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한자리수의 점유율에 불과해 졌으며 대부분의 업체들도 PMOLED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자동차용 계기판, smart watch 등에PMOLED가 다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PMOLED시장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더뉴아반떼의 계기판에 PMOLED로 제작된 display가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smart watch에도 PMOLED가 적용되고 있다. Sony는 이미 PMOLED를 적용한 smart watch를 판매 중이며 Apple에서 출시 예정인 i-watch 에도 PMOLE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업체는 일본의 Futaba이다. Sony의 smart watch에 적용된 PMOLED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현대차의 display도 Futaba의 PMOLED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Futaba는 이외에도 MP3,자동차 기어변속기, 알림판 등에 PMOLED를 적용하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PMOLED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만의 RiTdisplay에서 애플의 smart watch에 1.5” PMOLED를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의 Neoview Kolon, 일본의 Nippon Seiki, Tohoku Pioneer등의 업체들이 PMOLED를 판매 중이다.

 

PMOLED는 구조가 간단하고 생산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가 높아질 수록 소비전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OLED가 주로 적용되는 smart phone과 TV에 적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AMOLED에 시장을 뺏긴 뒤에도 기존 피쳐폰과 MP3등의 비교적 Size가 작은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현대차와 smart watch의 PMOLED 적용을 계기로 PMOLED가 OLED 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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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taba의 다양한 PMOLED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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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urved OLED TV 가격 인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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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 curved OLED TV에 가격 인하 시동이 걸렸다.  모바일 AMOLED 세트 제품에서는 세계 독보적인 삼성전자가 OLED TV에서는 엘지전자 보다 후발 주자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선발로 재도약을 하기 위해 엘지전자가 만들어 놓은 가격 틀을 과감히 깨어 버렸다.

OLED TV는 화질이 현존하는 TV중에서 최고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격으로 보면 그림의 떡이었다.  삼성전자는 역시 OLED 제품 리더다운 모습으로 시장의 반응을 노크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990만원이라는 숫자는 일반 소비자가 살 수 없는 가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 노력은 OLED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찬사를 보낼 수 있다.

 

남은 부분은 엘지전자이다.  엘지전자는 아직 1,500만원에 머물러 있다.  엘지전자도 900만원대의 가격으로 삼성전자의 수담에 응하고, 시장에 활력을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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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solution process, 가장 적합한 방법은?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에서도 curved OLED T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OLED TV 시장형성의 불꽃이 점화되었다. 하지만 UHD LCD와의 해상도와 size, 가격 면에서 경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Panel의 수율 개선이 보급형 OLED TV를 위한 가장 큰 이슈이지만 UHD LCD와 제대로 된 경쟁을 위해서는 Large size, low cost, high resolution으로AMOLED 제조가 가능한 solution process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solution process에는 ink-jet printing, nozzle printing이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ink-printing은 DOD(drop on demand)방식으로 ink-jet head를 이용하여 pixel 각각에 ink 방울을 drop시키는 방식으로 Seiko Epson의 헤드사업을 인수한 TEL과 Sumitomo Chem.등에서 연구/개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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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jet printing 방식의 모식도>

Nozzle printing 방식은 고속으로 움직이는 아주 작은 직경의 노즐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ink를 토출함에 위해 화소 패턴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Dupont Display와 Dainippon screen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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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ont의 nozzle printing>

그 밖에 blanket(그림의 Si)에 ink를 코팅한 후 Stamp로 patterning하고, patterning된 blanket의 ink를 backplane에transfer 하는 offset printing, anilox roll에 잉크를 코팅한 후 패턴이 형성되어있는 relief plate에 잉크를 printing 한 후backplane에 전사시키는 relief printing등 다양한 방법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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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ton Univ.의 offset printing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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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pan printing의 Relief printing>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process뿐만 아니라 재료성능 개선 등 아직 많은 기술 이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산에 적용될 기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Panasonic이CES2013에서 ink-jet printing을 적용한 세계 최초 56” OLED TV를 발표하여 ink-jet이 가장 유력한 기술로 손꼽히지만 양산은 2015년 이후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기술들의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 대다수의 국내외 패널업체들도 최종 목표는 solution process AMOLED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solution process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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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식 별 연구/개발중인 주요 해외업체>

 

Source : 2013 Soluble OLED 보고서 [유비산업리서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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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OLED를 적용한 내시경용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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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내시경 영상신호 받아 Video image를 control 할 수 있고, 2D 또는 3D로 보여주는 동시에 head-mounted monitor에서 보여질 수 있는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OLED display를 탑재하여 대상영역의 이미지를 매우 상세하게 표현 가능하며, 고해상도, 블랙의 뛰어난 색재현력, 빠른 이미지 반응속도, 정확한 색재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OLED display는 양쪽 눈에 위치할 모니터 내부에 장착되어있으며 이 독립된 디스플레이로 인하여 이미지가 중복되어 보이는 corsstalk현상을 제거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뛰어난 색 재현력의 깊이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OLED panel은 0.7인치에 1280×72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소니의 OLED 기술과 semiconductor silicon drive 기술로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내시경을 사용할 때는 수술시 의사들의 자세나 움직임이 제한되며 외부 모니터에서 내시경 사진을 확인해야 하지만 소니의 head-mount display를 사용하면 3D 이미지 렌더링의 장점 외에 의사들의 행동과 위치에 대한 유연성을 통하여 수술진행이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니의 “Picture in Picture(PinP)”기능은 동시에 2개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관점을 상하좌우로 반전시킬 수 있어 외과팀 수술시 여러명이 작업하는 경우 각각의 다른 위치에 맞는 시야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는 150만엔 이며, 일본에만 출시하였고 다른 국가에는 출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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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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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삼성 curved OLED TV

-프로토 타입 제품 수준의 내부 구조
-부품 수 LG 제품에 3배 이상 많아 설계 복잡
-LG 제품 대비 두께 3배, 무게 2배 정도 차이
-소비전력도 1등급 차이

 

지난 6월 말 LG에 이어 삼성에서도 55인치 곡면 OLED TV 양산에 성공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권을 쥐고 양사간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최대의 TV 시장인 미국 진출을 통해 격전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비산업리서치에서 양사 제품의 외관 스펙과 내부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번 비교 평가 결과, LG전자의 curved OLED TV 내부 부품들은 매우 컴팩트하게 배치되어 있어 세트 개발이 체계적으로 진행된 양산 전용 제품으로 판명된 반면 삼성전자의 curved OLED TV는 아직 개발이 되어 있지 않는 프로토 타입 제품 수준으로 급하게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이런 차이는 제품의 무게와 두께로 나타났다.

 

비교 모델 – LG : 55EA9800 / 삼성 : KN55S9

 

  1. 내부 설계구조 비교

회로 부품 수 : LG 952개, 삼성 3,382개

Screw 수 : LG 121개, 삼성 2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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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보다 “완성도”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던 삼성전자의 OLED TV의 내부 구조를 확인해 본 결과, 내부 설계면에 있어서도 LG전자 보다 준비가 매우 부족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TV 세트의 뒤를 덮고 있는 백커버를 열어 본 결과 LG OLED TV는 패널의 가운데 부분에 컴팩트하게 회로가 집적되어 있는 반면 삼성의 경우 회로 부품들이 패널의 면적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었다. 삼성 패널을 보면 회로가 복잡하고 부품이 뒷면 전체를 뒤덮고 있다.

TV의 회로물은 크게 메인 보드와 파워 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삼성 부품의 면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의 메인 보드는 가로세로 각 183*245(mm), 파워 보드는 450*225(mm) 1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파워 보드의 최대 높이는 10mm였다. 삼성의 메인 보드는 260*235(mm)였으며 파워 보드는 2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개 보드의 면적의 합계는 658*240(mm)이며 높이는 약 19mm였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회로 면적이 메인 보드의 경우 36%, 파워 보드의 경우 56%가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로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OLED TV임에도 불구하고 LED TV와 큰 차이가 없는 두께와 무게를 구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회로의 부피가 크다는 것은 부품의 수가 많다는 것을 뜻하며, 그에 따른 부자재의 개수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로 부품의 경우 삼성은 총 3,382개(원 커넥트를 제외하면 2,118개)에 달했으며 조립에 사용된 스크류는 17종류 226개, 테이프, 쿠션 등의 부자재 개수는 총 51개로 드러났다. 반면 LG의 부품 수는 952개, 스크류는 총10종류 121개, 부자재는 24개로 조사되었다.

전체 부품 수가 2배 이상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설계의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어, 늦게 출시한 만큼 완벽을 기해 만들었다는 삼성전자의 보도에 비해 TV 개발 상태는 매우 부족하여 양산용 제품 보다는 전시용 프로토 타입 제품에 가까운 상태였다.

이 결과로서 삼성전자는 아직 curved OLED TV 사업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 주요 스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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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하게 곡면형 TV를 출시한 삼성과 LG의 Curved OLED TV 외관을 세가지 맥락에서 비교해 보았다. TV 시청 환경을 비교할 수 있는 곡률과 기울기, OLED 소재의 특성을 살리는 기술을 비교할 수 있는 두께와 무게, TV 디자인의 트렌드인 베젤 폭을 비교해 본 결과, 두께와 무게에 있어서 삼성 OLED TV는 열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두께와 무게

두께 : LG 4.3mm, 삼성 12.5mm

무게 : LG 17.2kg, 삼성 32.8kg

 

OLED TV가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TV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발광 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백라이트, Back-Light)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존의 TV에 비해 얇고 가벼운 TV를 만들 수 있다. LG OLED TV는 최박부의 두께가 4.3mm인데 반해 삼성 OLED TV의 최박부 두께는 12.5mm로 나타났다. 현재 55인치 하이엔드 LED TV의 최박부 두께가 10mm 후반인 것을 감안할 때 삼성은 크게 얇아지지 않았으며, 최후부의 두께에서도 LG는 36.6mm인데 반해 삼성은 43.7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 커넥트(One Connect)를 포함한 삼성 OLED TV의 무게는32.8kg, LG OLED TV는 17.2kg로 거의 두 배의 차이가 났다. 삼성의 경우 10인치가 더 큰 동사의 65인치 LED TV(UN65F8000)의 무게인 26.9kg보다도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 베젤

좌우 베젤 : LG 11mm, 삼성 15mm

상하 베젤 : LG 13mm, 삼성 17mm

 

얇은 베젤은 최근 몇 년간 세련된 TV 디자인을 의미해왔다. 베젤은 TV 화면의 테두리를 뜻하는데,베젤의 폭이 얇을수록 그만큼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가 적어져 화면으로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 OLED TV의 좌우 베젤은 각 11mm, 삼성의 경우 15mm로 측정되었다. 상하 베젤

은 LG가 상측 13mm, 하측 로고 부분 22mm로 측정되었다. 삼성의 상하 베젤은 17mm로 나타났

다. 결론적으로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베젤은 삼성이 더 두꺼웠다.

 

(3) 소비전력

LG 3등급(개정 전 1등급), 삼성 4등급(개정 전 2등급)

 

한국 에너지 소비전력 등급은 LG제품이 3등급(개정 전 1등급), 삼성 제품은 4등급(개정 전 2등급)으로 소비전력 부분에서도 LG 제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격전력(라벨 표기 치)로 비교해보면 LG, 삼성이 각각 265W, 295W로 나타났다. LG제품이 삼성 제품보다 30W 정도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곡률과 기울기

곡률 : LG 5000R, 삼성 4500R

기울기 : LG 2도, 삼성 3.5도

 

비교 대상인 OLED TV가 기존의 TV와 가장 차별화 된 점이 바로 ‘곡면’으로 휘어졌다는 것인데, 얼마나 휘어져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곡률이다. LG는 반지름이 5미터인 원만큼 휘어진 5000R인 반면 삼성은 4500R(실측치 기준,삼성은 4200R으로 발표)로 나타났다. 기울기 또한 달랐다. LG는 TV 세트가 약 2도정도 뒤로 젖혀져있었으며 삼성은 약 3.5도가 젖혀져 있었다. 곡률과 기울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야 한다. 시청거리와 높이, 시청인원 등 시청환경을 결정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최적의 곡률과 기울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사가 각각 다른 변수에 의해 산정한 곡률을 구현하고 있는 만큼, 어느 쪽이 더 우세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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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OLED TV 양산준비 본격화, 8세대 OLED 생산라인 장비반입식 실시

  • OLED TV 시장 본격화를 대비한 생산라인의 성공 기원하는 행사 가져
  • 월 2만 6천장 규모로 2014년 하반기 양산 가동 예정
  • “55인치 OLED 최초 출시의 경험과 노하우 살려, 빈틈 없이 준비할 것”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가 1일, 파주 공장에서 8세대 OLED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원하는 장비 반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자들과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 석호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회사 임직원 그리고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의 마츠모토 요시히사(Matsumoto Yoshihisa) 부사장, 한국 머크(Merck Korea)의 미하엘 그룬트(Michael Grund)대표이사 등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8세대 OLED 생산라인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 2월에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클린룸(註) 공사 등을 거쳐 이번에 그 첫 번째 생산 장비를 입고하게 된 8세대(유리기판 규격 2200mm x 2500mm) OLED 생산라인은 앞으로 후속 장비의 입고 및 시험생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라인은 월 2만 6천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 규모이며, 55인치 등 대형 TV용 OLED패널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이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서 신규 라인의 내년 하반기 양산을 빈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처음 가는 길이라 쉽지 않겠지만, 협력사들과 힘을 합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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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OLED TV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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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016년부터는 OLED TV 시장과 UHD TV 시장이 크로스 오버될 것이며, OLED TV가 미래의 주력 제품이 될 것임을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CFO)는 “현재까지는 UHD TV 수요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OLED TV가 가진 장점들이 많아 장기적으로는 LCD TV를 대체할 것”이라며, 이어 “아직까지 안정적인 수율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와 투자를 진행 중이며 보급형 OLED TV는 수율 향상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UHD 시장은 4K 방송용 카메라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일본의 소니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소니는 상반기에 저가의 보급형 UHD TV를 출시하며 UHD TV시장에 푸쉬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과 중국 업체들도 다양한UHD 패널을 저가에 내놓고 있어 삼성과 LG입장에서는 이들 업체들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과 LG도 보급형 UHD 시장상황에 맞추어 저가형 UHD TV출시를 진행 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OLED TV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빨리 여는 것만이 삼성과 LG가 전세계 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지난 달 LG의 curved OLED TV 미국 출시에 이어 삼성도 해외출시를 준비 중이며 점차적인 해외 출시가 예정 되어 있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OLED TV 수요량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문제이다. 앞으로 저가형 LCD UHD TV에 맞서기 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수율 향상과 소비자들의 LCD와 OLED중 OLED를 선택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 포인트가 앞으로의 OLED TV 시장이 형성되기 위한 삼성과 LG의 최대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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