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시장, 2014년이 터닝 포인터

중국 기업들이 이번 달부터 FHD OLED TV를 5,000달러 정도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나 하반기부터는 4K OLED 패널을 희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4K OLED 패널 구매를 희망하는 일본과 중국 세트 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스카이워스와 TCL, Konka등 약 6개 업체가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OLE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고객사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시험가동중인 M2 장비에서 8월부터 4K OLED 패널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4K OLED TV 생산 희망 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M2 증착장비를 55인치 4K OLED전용 라인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동율과 수율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급 가능 55인치 4K OLED 패널은 약 10만장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M1 라인에서는 65인치와 77인치 OLED 패널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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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S 와 CSOT, 5.5inch AMOLED 공동 개발

IGNIS에 따르면 IGNIS와 CSOT가 5.5inch HD AMOLED panel 공동개발을 할 것이며, CSOT의 제조기술과 IGNIS의MaxLifeTM Lite driving scheme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CSOT는 LTPS backplane기반의 mobile용 AMOLED panel에 대한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IGNIS의MaxLifeTMLite driving scheme는 LTPS AMOLED panel의 빠른 램프업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높은 수율과 저비용, 저 소비전력,장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CSOT는 Mobile panel 양산을 위해 현재 Gen4.5 LTPS R&D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Shenzhen에 Gen6 line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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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IG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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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Vision Opto-electronic, 5inch Flexible AMOLED 개발 성공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New Vision Opto-electronic에서 PEN 기판을 적용한 5inch flexible AMOLED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flexible AMOLED proto type은 0.1mm 의 두께에 5g 이하의 가벼운 무게, 1센치이상의 곡률반경을 가지고 있다.

New Vision Opto-electronic는 “PEN 기판을 이용함으로써 공정이 간단해지고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transparent panel에도 적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조공정이 180°C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proto type에서는 새로운 thin film encapsulation이 적용되어 수명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New Vision Opto-electronic는 2013년 Lu-IZO TFT를 적용한 4.8inch flexible AMOLED panel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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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nch flexible AMOLED>

Source : New Vision Opto-electro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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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광재료 매출 1위는 다우케미칼

유비리서치 [2014년 OLED 발광재료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가장 매출이 높았던 업체는 다우 케미칼로 나타났으며, 2위는 미국 업체인 UDC,  3위는 한국 토종 기업인 덕산하이메탈, 4위로는 LG화학으로 집계되었다.

다우케미칼은 2012년에 매출 800억원으로 덕산하이메탈과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나 2013년에는 150% 급성장하면서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다우케미칼이 고속 성장한 배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Galaxy S4용의 형광 청색 호스트 재료를 공급하여 매출이 급 신장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HTL 위주의 주변 재료만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은 신규 공급재료가 없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멈추었다.

UDC의 201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980억원으로 나타났다.  UDC 매출 성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인광 녹색 재료를 공급한 결과와 LG디스플레이에 TV용 OLED 패널에 YG 재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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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역시 2013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에 힘입어 83% 성장한 550억원의 매출을 나타내었다.

2014년에는 지난해에 최고 매출을 올린 업체들의 순서가 대폭 바뀔 전망이다.  우선 덕산하이메탈이 인광 적색재료를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1,200억원 이상의 매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형광 청색 재료를 공급하는 Idemitsu Kosan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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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과 제일모직, 로켓 타고 수직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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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간된 유비리서치 [2014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에 의하면 제일모직이 개발한 인광 green host 재료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이 시작되며 발광재료 변두리 업체에서 핵심 업체로 부상하였다. 동시에 한국 토종 기업으로서 부동의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덕산 하이메탈 역시 다국적 기업인 다우케미컬이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 공급하던 인광 red 재료를 대체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들 재료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는 M6 재료로서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tablet PC 제품과 Galaxy Note4에 적용될 초고성능 재료들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M6 재료로서 OLED TV용 패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덕산 하이메탈과 제일모직은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Galaxy 시리즈의 AMOLED panel을 공급하면서 AMOLED panel 판매량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재료업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재료공급 여부가 사업의 성공여부를 좌우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발광재료가 적용되는 application과 재료 구조에 따라 M1(Material1)~M6로 분류하여 재료 supply chain을 관리하고 있다. M2까지는 형광 green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Galaxy S3 Galaxy Note2까지는 M2 재료가 적용되었다. 지난 3월 말에 판매를 시작한 Galaxy S5 UDCNippon Steel의 인광 green hostUDCgreen dopant가 추가된 M5 재료로써 만들어졌다.

하지만 M5 재료가 휘도를 포함한 특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M5의 차기 재료 구조인M6 재료 결정이 앞당겨 지게 되었다. 또한 M63사분기에 출시될 tablet PCGalaxy Note4뿐만 아니라 향후 AMOLED TV에도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재료업체에게는 중요한 point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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