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11 초대형 OLED 양산라인, inkjet으로 선점!

3월 7일 유비산업리서치 주최로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 4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JOLED의 Toshiaki Arai chief technologist와 TCL의 James Lee deputy chief engineer는 solution process OLE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JOLED의 Toshiaki Arai chief technologist는 solution process OLED로 10~30 inch대 태블릿용 중형 OLED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을 밝혔다. Toshiaki Arai chief technologist는 “mobile 기기용 OLED는 현재 500 ppi를 넘어 최소 800 ppi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프린팅 기술로는 힘들다. 하지만 태블릿용 중형 OLED는 300 ppi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프린팅 기술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적용 되고 있는 증착 기술은 원장 분할이 필수이지만, JOLED의 oxide TFT와 solution process OLED는 Gen8.5를 넘어 Gen11에서도 원장분할 없이 공정이 가능하기에 패널 생산량도 대폭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TCL의 James Lee deputy chief engineer는 차세대 premium TV는 70 inch 이상의 대형 화면과 완벽한 블랙표현과 8K 해상도의 고화질, slim & flexible 등의 디자인 차별화 임을 언급하였다. James Lee deputy chief engineer는 “solution process 기술이 대형 RGB OLED 구현이 가능하여 화질 향상이 가능하고 적은 재료 사용으로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TCL은 현재 solution process 기술을 개발 중으로 Gen11 공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65 inch 기준 OLED TV 가격이 LCD TV 가격에 근접하고 있다”며 “2021년에는 OLED TV와 LCD TV 가격이 차이가 없을 것이며 OLED TV가 premium TV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Gen11 OLED는 Mura free 기술 향상이 필요하지만, 75 inch OLED 패널을 6장 생산이 가능하며 Gen8.5 대비 3배 증가한 생산량과 95% 이상의 면취율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OLED TV가 TV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Gen11 solution process OLED 공장 건립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