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 2017년 대비 전시 된 OLED TV 17종 증가, OLED 진영 더욱 더 확대 기대
By Hana Oh (hanaoh@ubiresearch.com)
CES 2018에서 전시 된 OLED TV가 CES 2017년 대비 17종이 늘어난 31종이 전시되며 제품수가 대폭 확대되었다. OLED TV를 전시한 업체는 LG Electronics와 Sony, Panasonic, Skyworth 등 총 7개 업체다.
CES 2018에서 OLED TV는 55 inch가 6종, 65 inch가 19종, 77 inch가 6종이 전시 되었다. 65 inch OLED TV가 가장 많이 전시되며 다수의 업체들이 65 inch OLED TV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77 inch OLED TV도 55 inch와 같은 6종이 출시되며 주요 라인업에 포함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전시 된 OLED TV의 해상도는 모두 UHD로써 소비자들의 고화질 TV 요구에 따라 UHD 제품 위주로 전시된 것으로 파악된다. FHD 해상도의 OLED TV는 2015년까지 전시되었으며 2016년부터 UHD 해상도의 OLED TV만 전시되었다.
한편, 앞서 LG Display의 한상범 부회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을 최대 4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히며 OLED TV 시장이 더욱 더 확대 될 것임을 암시하였다.
또한, 한상범 부회장은 중국 주요업체 2 곳이 OLED 진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OLED 진영으로는 LG Electronic와 Sony, Panasonic 등 기존 13개 업체에서 15개 업체로 늘어나 OLED 진영이 더욱 더 확대 될 예정이다.
현재 Premium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OLED TV의 더욱 더 큰 상승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