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tech Japan 2017] SEL, 81inch 8K OLED Multidisplay 공개

SEL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Finetech JAPAN 2017에서 81inch 8K OLED multidisplay를 공개하였다.
SEL이 공개한 81inch 8K OLED multidisplay는 13.5inch 디스플레이 패널 36장(6×6)을 붙여 구현한 것이다.

<SEL의 81inch 8K OLED multidisplay>

<SEL의 81inch 8K OLED multidisplay에 적용된 13.5inch 디스플레이 패널>

 

SEL의 관계자는 “여러 장의 디스플레이를 이어 붙일 경우, joint parts(디스플레이가 겹치는 부분)의 단차, 밝기 차이 등으로 인해 하나의 화면이라는 느낌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해결하고 완벽한 디스플레이(seamless image)를 만들기 위해 가장자리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하고, 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하였다”며, “81inch 8K OLED multidisplay에 적용된 deep learning 기술은 joint parts 부분과 이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부분 이미지의 밝기를 비교하여 grayscale curve을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SEL은 81inch 8K OLED multidisplay와 동일하게 가장자리 부분이 투명한 curved OLED multidisplay를 공개하였다.

<SEL의 13inch curved OLED 패널>

SEL의 관계자는 “curved OLED 패널은 100um로 얇기 때문에 5R의 곡률반경에서 100,000번 굽혔을 때에도(inward and outward bending) 우수한 특성(resistance to bending)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curved OLED multidisplay의 design freedom 특성으로 인해 car-mounted와 digital signage 등 다양한 application으로서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SEL은 이번 Finetech Japan 2017에서 curved OLED multidisplay를 car-mounted(CID+cluster) 형태로 전시하였다. Car-mounted 디스플레이는 13.5inch 패널 3장을 붙인 것으로 HD(720 x 1028) 해상도를 가진다.

<Car-mounted 디스플레이>

SEL은 이 외에도 full-spec 8K OLED display, 시인성이 향상된 hybrid display 등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