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4] 후발주자들의 무서운 추격

SID2014에서 AMOLED 후발주자인 BOE와 AUO, Tianma에서 빠르게 Samsung Display와LG Display의 AMOLED panel 개발을 따라오고 있다.

BOE는 55inch FHD AMOLED panel을 선보이며 mobile에 이어 TV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보였다. 기술 수준으로서는 LG Display와 Samsung Display에 패널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준이 낮았지만 Hefei에 있는 파일롯라인에서 제작하였으며, 개발 기간 6개월에 이정도 수준이며 상대적으로 기술 추격이 매우 빠른 상황이다.

AUO는 5.7inch WQHD(513ppi)의 ultra high resolution AMOLED panel을 공개하여AMOLED의 기술력이 상당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AUO의 panel은 Samsung Display와 같은 방식인 RGB+FMM 방식을 적용하였고, pentile이 아닌 real RGB strip type으로써 고해상도를 구현하여 더 큰 관심을 끌었다. AUO는 그밖에 5inch HD flexible AMOLED panel과 smart watch용 1.6inch AMOLED panel을 공개하며 AMOLED 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Tianma도 5.5inch HD AMOLED panel을 선보였다. 현재의 AMOLED panel과 비교하여 성능은 뒤쳐지지만 지속적인 R&D를 통하여 5.5inch FHD AMOLED를 양산 타겟으로 중저가용panel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의 한국업체들이 독주하고 있는 AMOLED 시장에 중국과 대만업체들의 도전이 본격화 되고 있고, 본격적인 투자를 앞두고 있어 AMOLED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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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55ich FHD 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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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O5inch HD flexible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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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O 5.7inch FHD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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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5.5inch HD AMOLED panel>

reporter@ole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