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OLED panel 시장의 변화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18년 1분기 AMOLED Display Market Track’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OLED panel 출하량은 2018년 4.7억대 시장에서 2022년까지 8.5억대 시장을 성장하여 연평균 성장률 15.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7년 4분기에 전망한 연평균 성장률 25.4%보다 9.6% 감소한 것이다.
유비리서치가 전망한 스마트폰용 OLED panel의 출하량 규모가 2017년 4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신기술 부족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 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평균 사이즈는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였고, foldable OLED 출시 예상 등으로 추후에도 사이즈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하량 시장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flexible OLED는 Samsung Display에 의존된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ASP가 상승하였고, 중국 set 업체들은 flexible OLED의 높은 가격때문에 채용에 부담을 가지고 있다. 낮은 가격의 full-screen LCD가 등장함에 따라 중국 set 업체들은 rigid 스마트폰에 OLED보다는 LCD를 적용하려는 추세가 증가하여 rigid OLED의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과 중국의 panel 업체들은 2016년과 2017년에 Gen6 OLED 라인에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수요 상황을 살피며 양산 라인 가동 시점과 투자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OLED panel은 전체 OLED panel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panel 업체들의 투자 움직임에 중요한 요소이다.
한편, ‘2018년 1분기 AMOLED Display Market Track’은 유비리서치가 15년간 축적한 시장 실적과 예상 시스템을 바탕으로 패널 실적, 미래 시장 전망, 수요공급 분석, 패널 업체 경쟁력 분석, 서플라이 체인 분석, 패널 제조비용 분석, 투자 상황분석, 패널 가격 분석, ASP 총 8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