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lighting vs OLED lighting, 조명시장의 미래는?

OLED lighting 과 LED가 같이 실생활에 적용 됐을 경우 가장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앞으로의 OLED lighting 시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Lighting Japan 2014의 conference에서 UDC는 발표내용 중 “opportunities for OLED ? scenario 2020”라는 소제목으로 DOE의 2020 luminaire projections에 대해 소개하였다.

2020 luminaire projections의 주요 내용은 LED 166lm/W과 OLED 120 lm/W가 최종 목표이며, 각각 적용되는 application이 서로 다르지만 상호보완적이어서 실내에 같이 적용하였을 경우 cost와 efficacy의 효율이 극대화 된다는 것이다.

65ft2인 office space에서 LED와 OLED, LED+OLED를 각각 적용하였을 경우를 fluorescent를 적용하였을 경우와 비교한 결과 LED는 34%, OLED는 56%의 energy reduction효과가 있었으나 OLED+LED는 65%의 energy reduction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용도 2020년에는 LED와 OLED는 각각 0.9 US B$와 1.5 US B$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OLED+LED는 1.8 US B$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OLED나 LED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보다 OLED와 LED를 조합해서 사용할 경우 가장 효율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으며, 주요 OLED lighting panel maker인 Osram과 Philips도 “OLED가 LED를 대체하기 보다는 서로 일상생활에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Lighting Japan 2014 conference에서 밝힘에 따라 앞으로 OLED lighting 관련 업체들의 전략과 대응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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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AMOLED 양산 시동 건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인 Tianma가 그 동안의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Gen5.5 라인 투자에 들어갔다.  Tianma는AMOLED 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상해 푸동 공장에 OLED 증착 라인만 투자할 예정이다.  Tianma의AMOLED 기술은 LTPS-TFT와 RGB 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smart phone에서 tablet PC까지 대응 가능한AMOLED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에 증착장비 공개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예상 장비 입고 시기는 2014년 연말까지이다. 총 공장 규모는 15K가 될 예정이며,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로서는 최근 중국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SNU Precision과 선익시스템, Tokki, Ulvac 등이다.   Tianma의 Xiaman 공장에서 LTPS 기판을 제조하고 상해 공장에서 증착한다.  Tianma는 연구용 장비로서 Ulvac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인력들은 대만의 AUO와 Toppoly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에는 BOE가 증착장비를 입고하여 테스트 중에 있으며 Visionox가 Gen5.5 장비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그외에Truly와 Everdisplay, COST에서도 금년 중에 장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에서는 총 6개의 디스플레이 업체가 AMOLED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중국 정부는 중국 AMOLED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양산을 성공하는 기업에 중국 군대의 군용 스마트폰 시장을 할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기업의 AMOLED 공장 신설은 삼성과 엘지에 국한되어 있는 AMOED 산업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에서 실력을 인증 받은 장비와 부품소재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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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2015~16년 UHD OLED 위주의 TV시장 전개

LG Display가 OLED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1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전략그룹장 송영권 전무는 “UHD OLED에 대해 아직까지 수율과 cost 문제가 있어 당분간은 UHD LCD기반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나, 2015~16년에는 UHD OLED가 메인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4년 LG Display 전략에 대한 발표에서도 송 전무는 “2013년 까지는 OLED panel의 수율과 생산성 확보에 집중했으며, 14~15년도에는 capa증설과 제품/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16년부터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할 것” 이라고 밝히며 LG Display의 목표는 OLED를 바탕으로한 시장 선도와 창출이 목표임을 확고히 하였다.

Flexible OLED smart phone인 G-flex에 대해서도 CES2014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foldable OLED로 전개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mobile OLED display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 display는 2013년 영업이익 1조 1,633억원을 달성하며 3년만에 1조클럽에 재진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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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오는 중국, 한국 AMOLED 대책은?

BOE와 CSOT, Tianma 등 중국 display maker가 본격적인 AMOLED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중국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인한 빠른 투자 결정으로 한국 AMOLED 산업관계자는 무섭게 쫓아오는 중국의 속도를 실감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의 smart phone과 TV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반면, 중국 smart phone 시장과 TV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빠른 성장에 발맞춰 중국은 공장증설을 통해 display 양산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투자는 한국 display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UBI Research, 이충훈 대표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CIOS2014 keynote발표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이 중국 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적 차별화가 필요하다. OLED는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다.”며 “한국 display 업체들은 현재 겪고 있는 OLED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3년~5년 안에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OLED 패널 기업이 LCD 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가격 경쟁력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 대안으로 Gen10 라인 조기 투자를 제안했다. 투자 시점은 OLED TV 시장이 성숙하는 2017년이 최적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충훈 대표는 언급했다.

 

Gen8에서 32inch panel은 18개가 생산되는 반면, Gen10에서는 28개의 panel이 생산 가능하다. 약 55%이상(32inch경우)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WOLED방식의 증착장비는 이미 Ge8까지는 YAS가 개발하여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한 상태이다.  Gen10 장비 조기 개발을 위해서는 대규모 정부 투자와 관련 부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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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lighting도 한국이 주도, LG화학 World largest OLED lighting panel 공개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15일 개최된 Lighting Japan 2014에서 LG화학이 세계에서 가장 큰 OLED lighting panel을 공개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LG화학의 OLED lighting panel은 전시 둘째 날인 16일에 공개되었으며, 300 x 300 크기로서 지금까지 발표된 OLED lighting PANEL중 가장 큰 크기이며 일본의 모듈업체인 SHINONOME 부스에서 공개되었다.

SHINONOME 관계자는 “300x300mm size의 OLED lighting panel은 LG화학이 4월 독일의 프랑크 프루트에서 열리는Light and build 2014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Lighting Japan 2014에서 예상 외로 많은 관객들이 LG화학의 panel에 많은 관심을 보여 LG화학에서 이번 전시회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SHINONOME 부스에서 LG화학은 300×300 size 이외에도 새로운 model인 320x150mm size 의 panel과 반지름50.12mm인 원형 panel 전시하였으나 아쉽게도 새로운 model의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SHINONOME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OLED lighting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아 업체들이 대량 양산 보다는 다양한 panel을 출시하여 여러 application에 OLED lighting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일본 내에서 점차적으로 OLED panel을 찾는 모듈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LG화학의 OLED lighting panel을 찾는 일본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 OLED lighting 시장에서도 LG화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임을 전망했다.

한국이 독보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OLED display 시장에 이어 OLED lighting 시장도 한국이 주도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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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300x300mm OLED lighting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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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Japan 2014] OLED lighting 시장개화 더 지연되나?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9시 30분 오전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Lighting Japan 2014가 개최되었다.

Philips와 Panasonic, Lumiotec등의 주요 OLED lighting panel업체와 모듈업체와 조명 디자인업체에서 OLED lighting panel을 활용한 application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OLED lighting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OLED lighting 시장형성은 조금 더 지연될 전망이다.

오전 컨퍼런스에서 Philips는 “현재 Gen2.5의 양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Gen5이상의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형성과 투자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투자여부를 결정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격적인 OLED 시장형성은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오후의 keynote session에서 major 조명업체인 Philips와 Osram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앞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전망이었으나 LED 조명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OLED에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을 주로 언급하는 keynote session에서 OLED lighting 산업의 핵심업체인 Philips와 Osram이 OLED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을 미루어 보아 OLED lighting시장의 개화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ighting Japan 2014는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며 총 367개의 업체가 전시하고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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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연사자들 ? 왼쪽부터 Philips의 Christoph Schell, Osram의 Geert van der Meer, Yamagata Univ.의 Junji K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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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 중국 추격 시작했다!

CES2014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OLED TV가 전시된 행사가 되었다.  OLE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에서는 가변형 77인치 flexible UHD OLED TV와 3종의 curved UHD OLED TV(55, 65, 77inch), 4종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삼성전자는 curved UHD TV 1종과 bendable FHD OLED TV, 3D Dual-View OLED TV를 출품하였다.

Panasonic에서는 잉크젯 기술로 만들어진 curved UHD TV를 최초로 전시하며, soluble OLED 기술도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중국 기업들인 Hisense, TCL, Haier, Konka, Skyworth 5개 업체들은 모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 받은 FHD OLED 패널로서 TV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이들 중 TCL에서는 55인치 이외에 30.5인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이 제품은 한국 기업이 만들지 않는 크기로서 CSOT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패널 화소는 WRGB로 구성되어 있어 LG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유사한 방식이다.  제품의 사양은 나와 있지 않았으나 옆에 전시되었던 55인치OLED TV와 유사한 특성으로 보여져 CSOT의 OLED 제조 기술이 매우 성숙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30인치 급의 FHD OLED TV가 공개된 것은 2011년에 AUO에서 30인치급의 OLED 패널이 있었으며, 30인치 이상에서TV로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패널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CESO는 중국 Wuhan에 Gen4 R&D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TFT는 LTPS이며 증착장비는 Gen4 1/2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OLED용 Gen8 라인 투자를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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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30.5inch FHD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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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TV 사업 이상조짐

CES는 해마다 각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방향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전세계 IT 분야의 주요 미디어와 애널리스트가 총출동하여 각 제품에 대해 기사를 쓰며 평가하기 때문에 CES에서 주목 받는 제품이 곧 그 해의 트랜드로 자리잡게 된다.

이번 CES2014 TV 분야의 key word에서 올해를 나타내는 단어는 단연 “curved TV”였으며, 미래를 보여주는 단어는“bendable TV 또는 flexible TV”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TV 시장 점유율의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CES2014 전시 형태는 전세계 TV 방향을 가이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가 자신 있게 소개한 최초의 세계적인 기술 혁신 분야에 4가지 제품이 소개되었다.  TV 화면 휘어짐을 조절할 수 있는 “Bendable UHD TV 85inch”와 “Panorama Curved UHD TV 105inch”, “8K(QHD) TV 98inch”, 마지막으로 “Glassless 3D UHD TV 55inc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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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프레스 데이에서 주력으로 소개되었던 제품은 이들 중에서도 “Panorama Curved UHD TV 105 inch”와 “Bendable UHD TV 85inch”였기 때문에 향후 기술 방향의 key word는 “Curved” 기술을 중심으로 한 “panorama”와“bendable”임이 분명해졌다.  물론 해상도는 현재의 대세를 반영한 “UHD”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 TV를 구성하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무엇이냐에 따라 향후 패널 시장 판도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작년 삼성전자는 CES에서 “Curved OLED TV”를 LG전자와 나란히 최초로 전시하였으며, IFA에서는 “Curved UHD OLED TV”를 같이 출품하였다.  작년 이 두 행사를 통해 올해의 TV key word 모음은 당연히 “Curved”와 “UHD”, “OLED”가 될 것으로 짐작되었으나, 삼성전자는 여기에서 “OLED”를 완전히 빼버렸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LCD로서 TV 시장을 지속 성장 시킬 것임을 명백히 밝혔다. 특히 미래의 주력이 될 삼성전자의 “The World’s First Curved UHD TV” 부스에 OLED가 없었다.  작년 IFA애서는 OLED TV가 전시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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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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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3, 삼성전자>

이번 CES2014에서 삼성전자의 TV 사업은 Curved UHD OLED에서 Curved UHD LED TV로 완전히 바뀌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더욱이 OLED TV 전시 장소가 미래 제품인 “Samsung’s First to the World Innovation Technology” 맞은 편에 전시되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OLED TV가 현재 팔 수 있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미래의 제품임을 짙게 암시하고 있었다.

전시된 OLED TV에는 “Bendable OLED TV”와 “Curved UHD OLED TV”, “3D Dual View”가 적혀 있었다.  이들OLED TV중에서 “Bendable OLED TV”와 “3D Dual View”는 모두 FHD OLED TV였다.  UHD OLED TV 제품은Curved 1대 밖에 없었으며 FHD 제품이 6대가 전시되어 있어 UHD급 OLED 패널 확보가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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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OLED TV>

삼성전자가 올해 중점으로 가져갈 TV 사업은 Curved UHD TV이며 패널은 OLED가 아닌 LCD임을 확실히 했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삼성전자에서는 UHD TV용 OLED 패널 수급이 되지는 않은 반면, UHD LCD 패널로서 Curved TV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CD 기술에 있어서 양대 산맥인 VA기술과 IPS 기술에서 curved에는 VA 기술이 유력하게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VA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LCD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curved를 전시한 Sony 역시 VA 기술로 제작된 AUO의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적용하고 있는 OLED 제조 기술인 SMS 방식의 증착 기술이 FHD까지는 가능하나 UHD에서는 패널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이번 CES2014 삼성전자 전시 결론인 것으로 판단된다.  UHD를 주력 제품으로 할 삼성전자에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FHD OLED로서는 TV 사업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국 기업들이 전시한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적용된 제품이 있었다. 중국TV 세트 업체인 Hisense와 TCL에서 각각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로서 55inch OLED TV를 전시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들 업체들은 오픈 셀로써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 회사의 OLED TV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고 동일하게 언급하며 FHD OLED 패널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없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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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Hisense 55inch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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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TCL 55inch OLED TV>

CES2014에서 삼성전자의 부스에 단 1대 만의 curved UHD OLED TV가 있었고 중국 업체들에게서 다수의 삼성디스플레이의 FHD OLED 패널이 보였던 것으로 보았을 때 삼성전자는 FHD OLED 패널로서는 TV 사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서 주력 제품을 삼성전자 경쟁 업체에 제공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 OLED TV 사업은 UHD 패널 확보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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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이젠 가변형 디스플레이 시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변형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2014년은 가변형 디스플레이의 경쟁 구도로 기술 트랜드가 급변하고 있다.

2013년 CES가 “curved OLED”였으나 2014년은 curved에서 더욱 진화한 “가변형” 디스플레이 시대로 변천하였다.

삼성전자는 “bendable”로 영문을 표시하며 LG전자는 “flexible”로 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와 LCD 모두 bendable 제품을 전시하였으나, LG전자는 OLED에만 적용하여 사업 전략이 OLED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  LCD에는 curved UHD 제품군 만을 제시하였다.

삼성전자에서 LCD에 bendable 기술을 적용한 것은 OLED가 55인치 한 종류밖에 없는 반면 경쟁사인 LG전자는 이미55인치와 65인치, 77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삼성전자는 LG전자 OLED 보다 크기가 큰 85인치에 bendable 기술을 적용한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가변형을 “flexible”로 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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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85인치 bendable UHD LCD TV와 benda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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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Flexi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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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삼성의 위력, 이 정도라니!

CES2014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지만 전시장 대표 기업은 한국 분위기로 도배가 되고 있다.  행사 첫째 날 방문한 삼성전자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삼성전자 제품을 먼저 보기 위한 취재진과 관람객에게 전시장이 통째로 점령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행사 전날 개최된 press day의 삼성전자 conference에서는 입장 시간이 2시였지만 12시30분부터 이미 취재진들의 줄은 수십 미터 이상 줄지어 있었다.  여기는 안 와 볼 수가 없다는 것이 기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4에서 확실한 trend marketing으로 T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 돋보였다. 삼성전자 부스의 TV 영역에는 전시 제품의 대부분이 curved UHD TV로 자리 잡았다. OLED와 LCD로 구성된 다양한 크기의curved TV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UHD TV 시장에 후발로 진입한 삼성전자는 UHD는 “Curved”라는 공식으로 이번 CES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규모에서도 관람객 수에서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 방법에서도 경쟁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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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경쟁력 강화

CES2014의 기자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flexible OLED 시장에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주요 재료를 계열사와 협력하여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flexible OLED는 기존 LCD와 달리flexible 기판과 봉지재 등에서 유리가 아닌 필름이 사용되고 있어 화학 회사와의 협력이 무엇 보다 절실한 기술 분야이다.

실제로 LG전자의 G Flex가 휘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판과 봉지재와 더불어 배터리까지 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 결과이다.

한사장은 2014년은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다양한 flexible OLED 기술과 제품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계열사와 협력하여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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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TV용 UHD Curved OLED 포트폴리오 구성 완료

LG디스플레이가 대면적 OLED 패널에서 처음으로 55인치와 65인치, 75인치 UHD 해상도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CES2014에 전격적으로 소개하였다.

CES2014 개막전 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제품보다 해상도와 휘도가 향상된 3종의 OLED TV와 화면 각도가 변경 가능한 UHD 77 inch flexible curved OLED TV를 소개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OLED TV의 25%와 100% window box 휘도는 각각 450과 150cd/m2로서 기존 제품에 비해 휘도를 50%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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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55, 65, 77 inch curved UHD OLED TV, 77 inch curved flexi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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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7인치 flexible curved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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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UHD OLED panel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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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OLED도 UHD로 먼저 간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사장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2014 기자 간담회를 갖고 UD 시장에서 LCD TV를 이어 OLED TV에서도 석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사장은 2013년은 OLED TV의 서막이었으며, 2014년은 LG가 리딩하는 OLED TV의 개화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LG의 WRGB 기술이 OLED TV의 최적 기술로 입증된 만큼 OLED TV 시장은 LG가 선도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사명임을 피력했다.

제품 출시 시기 역시 경쟁사인 삼성보다 한발 빨랐다.  작년 1월과 4월에 세계 최초로 각 각 55인치 평면과 curved OLED TV를 출시하였으며, IFA2013에서는 77인치의 대형 UD curve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제품 출시 시기와 전시에서도 모두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한사장은 2014년에는 UD급 curved OLED TV로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며, 55인치와 77인치에 이어65인치 UD OLED TV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도 또 다른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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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전자, OLED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이번 CES2014의 press day에서 OLED가 채택된 제품으로서 77inch UHD flexible curved OLED TV와smart watch등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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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watch의 형태는 band형태를 띠고 있어 flexible OLED를 탑재한 제품이다.

Flexible AMOLED가 탑재된 smart watch는 세계 최초로서 TV에 이어 새로 진출하는 smart watch 시장에서 LG전자가OLED로서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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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LG전자, 세계 최초 「가변형 올레드 TV」전격 공개

■ 6일(현지시간), 곡률 조정 가능한 77형 울트라HD 올레드 TV 선보여
■ 리모컨 조작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정가능
■ 가변형, 곡면형, 평면형 올레드TV 모두 ‘세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 달성
■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 “「가변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기술의 정점.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올레드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TV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것”

LG전자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에서 세계 최초 ‘가변형 올레드 TV’를 전격 공개했다.

‘가변형 올레드 TV’는 화면곡률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TV다.

LG전자는 77형이라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가변 구조 설계를 위해 기구, 디자인, 디스플레이 패널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술 역량을 총 집약했다. 또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만 번의 테스트도 진행했다.

‘가변형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곡률은 평면부터 화면 크기와 시청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대 곡률까지 조정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작 가능하기 때문에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가변형 올레드 TV’를 선보임으로써 올레드 TV 분야에서 가변형, 곡면형, 평면형에서 모두 ‘세계 최초’ 타이틀을 차지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가변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기술의 정점”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올레드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TV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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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로 시장선도

■ ‘2014 CES’서 77/65/55형 등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 공개
■ 올해 상반기 출시예정인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도 선보여
■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 “최고의 화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대중화 될 올레드 TV 시장을 이끌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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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4일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77EC9800)’를 비롯해 65/55형 등 다양한 신제품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는 양산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나뭇잎 모양을 형상화 한 스탠드 디자인은 초박형 올레드 화면에 어울리면서도 시청 집중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곡면 디자인과 초고해상도 울트라HD(3840×2160) 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인정받아 ‘201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의 앞선 올레드 기술과 울트라HD 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올레드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77형의 대화면은 어느 위치에서나 왜곡 없는 최고의 2D, 3D 화질과 한층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 와 함께 ‘65/55형 곡면 올레드TV’와 ‘갤러리 올레드 TV’ 등도 함께 선보인다.

‘갤러리 올레드 TV(55EA8800)’는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로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부품 수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B9600)’도 선보인다.

LG 갤러리 올레드 TV와 친환경 올레드 TV는 각각 디자인과 친환경 특장점을 인정받아 이번 ‘2014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최고의 화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대중화 될 올레드 TV 시장을 이끌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reporter@ole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