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55인치 OLED 패널 수율 급상승↑, TV 가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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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을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수율이 70%를 넘어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가동중인 OLED용 라인 M1은 8K 규모이며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까지 수율에 가장 걸림돌이었던 oxide TFT의 수율이 최근 90%까지 도달하여 토탈 수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

작년 같은 시기에는 oxide TFT의 균일도가 낮아 Gen8 기판의 가운데 부분에서만 패널을 제작하였기 때문에 6장 제작 가능한 장비에서 3장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G/I와 active layer, passivation layer등 모든 분야에서 특성을 개선하여 작년 말부터는 유리 원장에서 55인치 6장 모두 패널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공급하는 FHD OLED 패널 가격을 작년 대비 30% 인하한 판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LG전자 역시 50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Curved FHD OLED TV 판매가 가능해졌다. 하반기에 55인치Curved UHD OLED TV가 생산되면 FHD OLED TV 가격은 300~400만선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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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 China 2014]중국 mobile에서부터 광고용 display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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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FPD China2014에서는 중국의 주요 display 업체인 BOE와 CSOT(차이나스타), Tianma가 전시를 했다.

BOE는 110inch UHD TV와 98inch 8K TV, 55inch FHD, UHD TV 등 TV 뿐만 아니라 black 표현이 상당히 개선된 투명 LCD를 통한 video wall과 투명 TV를 전시하였다. 또한 거울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는 55inch smart mirror,시선에 따라 control이 가능한 display 등을 전시해 다양한 application의 디스플레이까지 개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SOT는 110inch의 UHD TV를 중심으로 32inch UD TV와 28inch부터 55inch까지 다양한 size의 TV를 전시함으로써TV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Mobile용 panel을 주로 생산하는 Tianma는 LTPS TFT를 기반으로 한 6inch WQHD panel 고해상도 panel과 FHD, HD 등 해상도별로 나누어 다양한 mobile panel을 전시하였으며, HUD(Head-Up Display)와 같은 차량용 display도 공개하였다.

BOE는 광고용, 특수용 display, CSOT는 TV용 display, Tianma는 mobile용과 차량용 display를 전시하면서 각각의application display가 개발되고 있음을 선보인 것이다.

이제 중국은 고해상도 mobile용 panel부터 광고용 display, 차량용 display까지 중국 내에서 모두 공급이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 TV 시장 뿐만 아닌 display 전체 시장의 지분을 넓힐 날이 머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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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 China2014] 중국, 역대 최대 AMOLED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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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30inch와 14inch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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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4.3inch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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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T 31inch AMOLED panel]

 

중국 상하이에서 3월 18일부터 개최된 FPD China2014에 BOE와 Tianma, CSOT가 AMOLED panel을 공개하였다. 한 전시회에 중국 기업 3사가 동시에 AMOLED 패널을 출품 한 것은 처음이다.

 

BOE는 14inch 960×540 AMOLED panel과 Oxide TFT를 기반으로 한 RGB type의 30inch AMOLED panel를 전시하였다. 두 패널 모두 연구소에서 개발한 샘플들이다. 휘도를 포함한 패널 특성 분야에서는 아직 개발 단계에 불과하다.하지만 BOE의 베이징 연구소가 보유한 Gen2 장비로서 최대로 크게 제작 가능한 사이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핵심 패널 시장으로 부상할 OLED 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전략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Tianma는 4.3inch WVGA panel을 공개하였다. SID2013에서 공개한 제품과 동일한 해상도의 panel이었지만 휘도가200nit에서 250nit로 향상 시켰다.  또한 그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blue 색상을 개선하여 색재현율 100%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해상도는 220ppi에 불과했지만 OLED의 화려한 색상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SOT는 31inch AMOLED panel을 전시하였다.  CES2014에서 TCL이 전시한 OLED TV의 패널과 동일한 제품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이 더 이상 AMOLED를 관망하는 국가가 아닌 적극적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생산국의 욕구가 보여지는 장소이다. 일본과 대만 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OLED 사업화가 주춤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패널 개발은 OLED 미래가 밝을 것임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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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물꼬 틔워준다. 4월 A3 라인 투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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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차기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Gen6 flexible AMOLED 라인 투자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 2사분기 flexible AMOLED 양산을 목표로 장비 업체와 부품소재 업체들에게 준비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비 업체들이 예상하는 예상 납입 시기는 모두 올해 12월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mart phone용 다음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tablet PC용 디스플레이로써 flexible AMOLED가 최고의 제품임을 오랜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AMOLED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8인치 이상의 tablet PC에서 깨지지 않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상상해 왔다.  Smart phone에 비해 무거운 tablet PC는 떨어뜨렸을 때 자체 무게에 의해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frit glass로 접합하는 AMOLED는 LCD에 비해 충격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크기가 커질수록 파손 위험이 높아 아직까지 tablet PC에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외부 충격에 대한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깨지지 않는 필름상에 OLED를 제작하는 기술인 flexible AMOLED이다.

A3 라인인 투자 완료 시에는 화면이 접히는 foldable tablet PC용 flexible AM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Foldable tablet PC는 10인치 이상의 tablet PC이나 화면을 접을 수 있으며 접었을 때는 6인치 정도의 smart phone 사이즈로 변신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smart phone과 tablet PC 시장에서 경쟁업체들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서 양 시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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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obile 기기 사업 방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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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smart phone 시장이 정체되어 감에 따라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가진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이번 MWC2014에서는 삼성전자가 mobile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보여지는 장소였다.

우선 삼성전자의 주력 mobile 제품인 smart phone에는 경쟁업체와 제품 차별화를 위해 HR(heart rate) sensor를 내장하였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health care 사업과 연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해석된다.  동시에 Galaxy Gear에도 HR sensor를 내장하여, Galaxy Fit와 더불어 3가지 종류의 기기에 동시에 HR sensor를 탑재하였다. 현재 Wearable device가 초기 시장인 삼성전자는 HR sensor를 다양한 mobile 기기에 탑재하여 시장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시도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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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tablet PC 분야이다.  Apple이 선발 업체로서 아직까지 확실하게 시장을 즐기고 있는 영역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tablet PC와는 별도로 12.2인치 LCD를 탑재한 Galaxy Note PRO를 전시하여 Apple과의 직접적인 경쟁은 피하고 Note PC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였다.

Smart phone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Apple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던 주요 전략이 크기였기 때문에 tablet PC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시장을 두드릴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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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액세서리 사업이다최근 삼성은 휴대폰 케이스와 카메라 모듈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직 계열화도 중요하지만 삼성전자가 확실히 가지고 있는 smart phone 시장에서는 부품 사업 역시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기 시장에 비해서는 미비하지만 부품과 액세서리 시장도 끌어 모으겠다는 시도가 보이는 부분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용 휴대폰 케이스와 Galaxy에 최적화된 game pad를 별도로 전시하여 시장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는 인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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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WC2014는 중국 mobile 기기 업체가 제품을 대거 전시하며 선발 업체들과 차이가 미미함을 보여주고 있어,삼성전자의 전시 형태는 현재의 smart phone 시장이 얼마나 터프한지,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고심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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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G Flex로 smart phone 시장 확대한다!

LG전자의 MWC2014 전시는 G Flex에 집중되어 있었다.  Apple과 삼성에 비해 smart phone 시장에 늦게 진입한 LG전자는 시장 점유율에서 아직 마이너 업체에 머물고 있다.  최근 고급 smart phone 시장이 서서히 포화되어 가고 있지만, 확실하게 보장 받는 모바일 기기 시장은 smart phone이다.  다른 기기에 비해 소비자들의 기기 교체율이 높아 대체 시장과 신규 시장이 가장 확실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후발 주자로서 시장 지배력이 약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hardware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curved smart phone 개발에 집중하였다.  개발 정보 보안을 위해 철저하게 그룹내 계열사들과 동시에 부품 개발을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flexible AMOLED와 flexible battery, flexible touch screen, flexible case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WC2014에서 LG전자 부스는 G Flex에 집중되어 LG전자의 혁신성을 과시하였다.  지난 CES2014에서도 LG는 부스의 많은 부분에 G Flex를 할당하여, 올해 LG전자가 갈 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LG전자 부스에는 G Flex를 경험하기 위한 관람객으로 가득하였고,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curved smart phone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음을 자신하였다.

삼성전자에서도 flexible AMOED를 채택한 Galaxy Round를 작년에 판매하였지만 실제 생산 대수는 50,000대 한정이었다.  현재는 LG전자가 유일하게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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