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ITO업체

터치패널의 원가를 20%이상 차지하고 있는 ITO film을 포함한 투명전도성 film은 film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ITO film 시장의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Nitto Denko가 위치한 일본에서는 투명전도성 film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Film tech 2014에서는 LINTEC과 Nagaoka 산업, GUNZE, KOBE STEEL이 ITO Film 또는 전도성 film을 공개하였다.

접착제로 유명한 LINTEC은 OLED용 barrier adhesive film과 capacitive touch screen용도로 사용되는 굴절율 매칭한(IM)물질을 코팅한 ITO film을 전시하였다.

IM 코팅 여부에 따라 전자기기의 화면이 보기 쉬워질 수 있다.   IM 코팅 전후에 따른 광학적 특성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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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TEC’s IM Coated ITO Film>

Nagaoka 산업은 PEDOT을 사용한 투명 전도성 필름 NCF-PET를 전시하였다. 이 필름의 광투과율은 85%이며, 면저항은 150Ω/□이다. 곡률 반경이 2mm 이상 꺾임이 가능하고 180도 이상 꺾임이 10회이상 이루어져도 필름 손상이 없어 면저항이 변함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024< Nagaoka sangyou’s ITO film specification>

ITO film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GUNZE는 면저항이 80Ω/□인 ITO film과 invisible ITO film을 전시하였다. 80Ω/□ 면저항을 가지는 ITO 필름은 두께가 120㎛이며, 투명도는 88%, Haze는 0.4%이다. 또한 Gunze는 광학적 디자인으로 ITO patter의 색 변화를 줄여 제작한 ITO film을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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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ZE’s Invisible ITO film>

KOBE STEEL은 CVD/SPUTTERING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로, high barrier coating이 가능한 Roll To Roll PE-CVD를 개발 하였다. Roll to Roll 장비의 현재 최대 폭은 1,300mm이며, SiOx 막을 사용하여 10-5g/㎡/day의 특성을 확보하였다. KOBE STEEL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R2R 방식의 sputter 장비로서 제작한 두께 50㎛의 면저항 7.5 Ω/□ ITO film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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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STEEL’s R2R Equipment and ITO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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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고해상도를 위한 새로운 기술 fine hybrid m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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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에서 RGB 방식으로 450ppi 이상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 됐다. 이 기술은V-technology에서 개발한 기술로써 FMM mask와 hybrid sheet를 적용하여 fine hybrid mask(FHM)를 구현하였다.

V-technology 관계자는 “FHM 방식은 FMM mask에 hybrid sheet를 부착한 후 laser로 hybrid sheet를 고해상도patterning 하는 방식으로써 기존 metal에서 어려웠던 고정세 patterning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FHM mask는 기존의 RGB FMM방식을 적용하여 고해상도의 AMOLED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일본 고객사에 납품이력이 있고 고객사에서는 양산성 테스트 중에 있다” 라고 밝혔다.

현재 RGB 방식으로써 최고 해상도는 Galaxy S4에 적용된 panel로써 441 ppi이나 pentile로서 실제로는 294ppi에 불과하다. Mobile용 LCD panel의 트랜드에 따라 OLED도 QHD와 UHD로 개발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기존의 FMM방식을 적용해서는real RGB pixel 구조로써 QHD와 UHD를 구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pixel구조나 WRGB방식,새로운 patterning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GB 방식의 단점이었던 pentile을 벗어나 real RGB pixel 구조가 적용된 고해상도 AMOLED panel 개발을 위해 V-technology의 FHM 기술과 같은 고정세 mask patterning 기술이 앞으로 고해상도 mobile용 AMOLED 산업의 key-issue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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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M Structure, metal mask, ② hybrid sheet, ③ patterned sub pixel by la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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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ox, 570ppi 고해상도 AMOLED 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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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ox는 4.3inch AMOLED panel을 570ppi 해상도까지 제작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한 개의 pixel당 R, G, B, 3개의 sub pixel로 이루어진 기술로써 Z-Type arrangement라고 칭하였으며, 중국(자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해외 특허를 적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OLED info에 따르면 Visionox의 Z-Type arrangement 기술은 상용화 단계가 아니며, 현재까지 개발단계라고 전했다.

Visionox는 PMOLED를 주로 판매해온 중국업체로써 2012년부터 mobile용 AMOLED 양산 계획을 수립하여

2013년 3사분기에 Gen5.5 장비를 발주하였다. 2014년 하반기부터 Kusan에 장비를 입고할 예정이다.

Source : Visionox, OLED-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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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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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UHD 3D에 이어 OLED TV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최대 TV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①‘중국 오피니언리더 대상의 순회 체험회’, ②‘중국 로컬 TV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OLED 캠프조성’, ③‘중국에 특화된 OLED브랜드 제작’ 등과 같은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OLED TV 붐을 조성하고 차세대 프리미엄TV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첫 전진기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이미 중국이 ‘양’뿐만 아니라 ‘질’에서도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Trend Setter)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TV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지난해 평판TV 매출액이 274억 달러(약 28조원)로 전 세계 매출액의 29.4%를 차지했으며, 평판 TV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UHD와 3D TV도 2013년 각각 58.8%, 43.1%의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수용도가 높은 중국이 전세계 어느 곳보다도 OLED TV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시장으로 판단, 공격적인 선제 마케팅으로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언론과 파워블로거 등 오피니언리더 대상의 OLED TV순회 체험회를 진행해, LCD와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하는 완벽한 TV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상하이에서 디자이너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OLED TV 우수성 체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에는 광저우, 선전, 동관 등 화남 지역의 업계 전문가와 블로거, 언론 등 50여명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으로 직접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명암비와 색재현율, 시야각과 같은 OLED TV 고유의 화질 특성을 시연하는 한편,특수 제작된 데모 영상이 아닌 일반 공중파 방송을 LCD와 비교 시연해 뉴스와 드라마, 스포츠 같은 일상 방송 시청 시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OLED TV의 화질 우수성을 비교 체험하도록 했다. 이는 중국에서 최근 실시한 UHD 3D TV의 소비자 체험회와 같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OLED TV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체험마케팅과 함께 LG디스플레이는 LG 전자 및 중국의 주요 로컬 TV업체들과 OLED 캠프를 조성해 중국 시장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LG전자에 이어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등 중국의 3개 주요 TV 메이커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 특수에 LG 디스플레이OLED 패널을 장착한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매체 발표회 및 매장 전시 등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4월 2일 베이징에서 있었던 중국전자상회주관의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 발표회’에서는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뿐만 아니라 중국전자상회와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소, 그리고 청화대 색채연구소에서 OLED TV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시야각, 색재현율, 명암비, 반응속도, 디자인, 곡면(Real Curved)측면에서 OLED의 기술적 우수성을 규정한‘OLED 6대 기술 규범’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중국 OLED 캠프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시장에 특화된 OLED 브랜드(OLED유기TV / OLED有机)도 제작 중이며, 현재 고객사 의견 수렴 및 최종 디자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 최동원 전무는 “OLED TV는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어떤 디스플레이보다 완벽한 TV”라며, “신기술,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세계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에서의 성공여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OLED TV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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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tech 2014 & Fine tech 2014] 일본 Barrier film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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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Display로써 Flexible display가 집중 받고 있는 요즘 flexible display 재료에 대한 판매 업체가 늘고 있다.

Finetech 2014과 동시에 개최된 Film tech2014에서는 flexible display에 적용 될 수 있는 전극 film과 barrier film 등 다양한 film이 공개되었다.  Flexible display 중 flexible AMOLED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encapsulation에 사용되는 barrier film의 WVTR 특성이 중요하다. Filmtech2014에서는 Toppan과 DAICEL, Fraunhofer POLO, LINTEC가barrier film을 전시했다.

 

Toppan은 barrier film을 Matsuzaka를 비롯한 Fukusaki, Fukuoka 등 일본 7개 지역의 공장에서barrier film을 제작 중이다. 최근에는 OLED lighting panel용으로서 WVTR 10-5g/m2day까지 개발 완료되었으며, 현재까지는 proto type이다.

Fraunhofer POLO는 barrier 특성을 가지는 고분자 film과 system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Fraunhofer POLO가 공개한barrier film은 PET로 만들어졌으며, WVTR 특성은 5×10-4g/m2day이다. 이 barrier film은 주로 OLED을 비롯하여 E-paper, flexible solar cell에 적용되고 있다.

DAICEL은 film 사업을 지속해온 업체로서 현재는 flexible AMOLED에 적용될 수 있는 낮은 out gas의 barrier 기판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DAICEL에서 공개한 barrier film은 100℃이하의 낮은 공정온도가 특징이다.

LINTEC은 MS series라는 이름으로 총 4종류의 barrier film을 판매 중에 있으며, 현재 WVTR 5×10-5g/m2day 성능까지 확보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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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istics of the barrier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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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Solution Process, OLED lighting 시장을 위한 열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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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LED lighting panel을 개발 또는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Osram과 Philips, LG화학을 비롯해 20여 개 기업이 있다. 하지만 OLED lighting 시장은 현재까지 초기단계이다. OLED 조명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위해 무엇이 해결되어야 할까? 가장 큰 issue 중 하나는 가격일 것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많은 업체들이 내놓은 대안은 solution process이다.

Finetech2014와 동시에 개최된 Printed Electronics Fair keynote session에서 Osram이 solution process에 대한 현황과 issue에 대해 발표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Osram의 Niedermeier 박사는 Osram에서 HIL과 HTL을 solution process로 제작한 87cm2 크기의 OLED lighting panel과 증착방식으로 제작한 OLED lighting panel을 비교하였다. Solution Process로 제작된 OLED lighting panel은 증착방식의 panel과 동일한 1,000cd/m2이며, 휘도는 증착방식보다 2lm/W 낮은 수준까지 제작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Niedemeier박사는 OLED lighting 시장 성장을 위해 solution process는 필요하나 그 전에해결 되야 할 문제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가격이다. Soluble process가 OLED lighting의 높은 가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soluble OLED material 가격이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높다. 그 이유는 soluble material을 제작하기 위한 정제 비용과solvent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속도이다. Solution process는 film process이기 때문에 sheet type으로 제작되는 증착방식보다는 빠를 수 있다. 하지만 건조시간이 포함되면 그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 Niedemeier 박사의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성능이다.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은 효율과 휘도, 색 재현력 측면에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soluble OLED 재료는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개발 수준이다. 또한 증착방식보다 균일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현재 solution process로 OLED lighting을 개발해온 업체는 Mitubishi Chemical, Konica Minolta, Sumitomo Chemical, Panasonic 등 일본 업체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OLED lighting 업체와 재료 업체가 Niedemeier박사가 제시한 issue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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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 Samsung Display의 future display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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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열린 Finetech Japan 2014의 keynote session에서 Samsung Display의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 (An Exciting Future Through Display)” 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display의 trend와 key technologies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는 clouded computing 시장이 커지면서 display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future trend는 고해상도와 저전력소모, 풍부한 색감, curved, flexible, transparent, sensor embedded, biotechnology의 8가지가key technology가 될 것”이라 말했다.

 

우선 고해상도에서는 TFT를 작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 눈에 편안한 pixel구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diamond pixel구조를 개발하였고, 눈에 편안한 색인 green pixel크기를 크게 만들었다고 하였다. 또한 고해상도로 갈수록 pixel의 균일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보상회로에 대한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전력소모에 대해서는 OLED는 약 80%가 재료에서 소모되며, LCD는 약 70%가 backlight에서 소모되므로 OLED는 재료, LCD는 광학필름과 LED가 중점적으로 개발이 될 것이고, 색 재현율에 대해서는 LCD는 RG Pixel 구조와 quantum dot의 기술이, OLED는 adobe비에 가까운 색 재현율을 맞춰주는 기술이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display는 flexible과 curved, transparent, sensor embedded 중심으로 개발 될 것이며, 특히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체 리듬 등을 조절할 수 있는 biotechnology를 통하여 기존의 정보 중심의 display에서 bio중심의 display로 변화될 것을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display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panel 업체를 비롯한 재료, 장비, set업체들의collaboration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Samsung Display가 전망하는 future display trend에 맞춰 OLED 산업이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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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OLED 발광 재료시장, 작년 대비 22% 성장

Galaxy S4의 판매저조로 Samsung Display의 라인 가동률이 저하되면서 2012년까지 고속 성장하던 재료시장의 성장률이 2015년까지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에는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재료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4 OLED Emitting Materials Annual Report Market Forecast(~2020)”에서는 2014년OLED 발광재료 시장은 약 5,430억원으로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3년 공개/등록된 OLED Emitting Materials에 대한 특허를 분석하여 주요 국내외 발광재료 업체들의 재료개발 동향을 분석하였다. 2013년에 공개/등록된 OLED 발광재료 특허는 총 893건으로 한국에 423건 47%로 가장 많은 특허들이 공개/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특허 중 공개/등록 건수별 순위는 Samsung Display가 7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Konica Minolta, SEL, Idemitsu Kosan, Canon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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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nt Share by Nation>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주요 업체의 AI 지수(Activity Index)를 분석한 결과 Samsung Display는 brightness를 높이려는 특허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demitsu Kosan은 blue host와 lifetime 향상을 위한 특허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AI Analysis of Samsung Display and Idemitsu Kosan (2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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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개화, 가장 큰 문제는?

55inch OLED TV가 출시 된지 1년이 넘었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LCD TV에 비해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OLED TV의 소비전력이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개최된 유비리서치 2014년 OLED시장과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서민철 교수는 “OLED TV의 가격이 비싼 것 도 걸림돌이지만 LCD TV와 비교했을 때 소비전력이 높은 것도 문제”라며 앞으로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한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현재 판매중인 55inch OLED TV의 평균 소비전력은 90W로서, 초창기 출시된 모델의 108W 보다는 감소하였지만 같은 크기의 LED TV가 50~55W 정도 하는 것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다.

서 교수는 “일부 에서는 WRGB의 pixel 구조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다고 하지만 white sub pixel의 blank area로 들어오는 빛이 al 전극에 반사되는 현상을 방지 하기 위해 panel 앞에 polarization film을 부착해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소모감소효과는 없다” 라며 OLED TV의 전력 소모 감소를 위해서는 발광재료의 개발, 특히 blue의 개발이 시급하다”라고 발표하였다.

현재 OLED panel에 적용되는 재료는 red와 green, yellow green은 인광재료가 사용되고 있지만 blue는 형광재료가 사용 중이다. LCD TV의 소비전력을 따라잡으려면 blue 인광재료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단국대학교의 이준엽 교수는 ”blue의 인광재료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ETL과 HTL의 공통층도 새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인광 blue 재료가 적용되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OLED TV의 가격은 수율 향상과 신규라인 증설로 인해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LCD 수준의 소비전력을 갖추어야 OLED TV가 LCD TV에 맞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blue재료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개발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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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와 LCD TV의 소비전력 비교, 출처 : 유비리서치 2014년 OLED 시장과 산업전망 세미나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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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5 전세계 125개국 동시 출격

Smart phone 시장 세계 1위의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지문인식과 방수, HR sensor를 신규로 탑재한 Galaxy S5를 전세계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전문 분석업체인 디스플레이 메이트에 의하면 Galaxy S5의 OLED 패널을 분석한 결과, 동일 최고 전력에서 Galaxy S4 대비 22% 밝은 화면(351cd/m2)을 구현하여 소비 전력 효율을 향상 시켰으며, 동시에 배터리 용량도 늘려 휴대 중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Galaxy S5의 가장 중요한 사업 포인트는 카메라 기능과 HR sensor를 포함한 health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을 디지털 카메라와 경쟁할 수 있게 준비하여 Galaxy S5 한대로서 기존 smart phone 기능과 카메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Galaxy S5만으로 어디서든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성능을 향상 시켜 일반 소비자에게는 1석 2조이다.

 

더불어 health 기능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부분으로서 IT와 BT를 동시에 접목시킨 IBT의 첨단 제품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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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갈길 먼데, Galaxy 왜 이러니?

패널 단가 인하 압력에 의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먹구름이 짙게 깔리고 있다.

 

Galaxy S4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Galaxy S5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호의적이었던 국내 미디어 두 곳에서 센서 불량에 따른 Galaxy S5 130만개 폐기설과 렌즈 불량설을 보도하여, 삼성전자에서는 신문 기사 정정과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며 정면 충돌하였다.

 

지난 주, 보스턴 레드삭스 MVP 오티스 선수가 백악관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승팀으로 초청받아 삼성전자 스마트 폰으로 오바마와 셀프 사진을 찍은 것은 삼성의 마케팅 전략에 따른 연출이라고 SBS와 Wall Street Journal에서 외신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이 사진을 자사의 수백만 트위터 팔로워에게 공개하여 백악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을 ‘Galaxy 홍보물’로 전락시킨 삼성에 심한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자칫 Galaxy S5 미국 시장과 애플과의 소송 전에 심각한 악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왜 지금 이러한 악재가 연발하는 가이다.  운이 나빠 우연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들인지, 아니면 필연적으로 이런 악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지이다.  3 연속 발생하는 악재, 삼성에서는 외부 탓을 하지 말고 내부 문제가 돌출되고 있다고 시각을 바꿔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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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Building 2014] OLED lighting의 새로운 시장, Automobile

독일에서 열린 Light + Building 2014에서 OLED lighting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이 선보여졌다. LG Chem.과 Osram, Verbatim에서 자동차 rear lamp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여 전시하였다.

LG Chem.에서는 구부린 형태의 flexible OLED lighting panel을 다수 조합하여 rear lamp를 구성하여 전시하였다. BMW의 concept car에 적용된 것으로 LED lighting등 기존의 조명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서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LG Chem.은 rear lamp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flexible OLED lighting을 조합하여 자동차용 실내등을 구성하여flexible OLED lighting이 자동차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Osram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flexible OLED panel들로 rear lamp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하나의 flexible OLED panel이 3개의 segment로 나뉘어져 독창적인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OLED lighting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다.

Mitsubishi Chem.과 Pioneer의 합작회사인 Verbatim 에서는 glass type으로서 rear lamp concept을 제시하였다. 점등시키지는 않았지만 OLED lighting을 자동차용 rear lamp에 적용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세 업체 모두 공통적인 의견은 OLED lighting의 빛은 눈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운전환경을 좋게 할 수 있으며, 발열이 거의 없고 자유자재의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디자인이 중시되는 자동차에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실내 조명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서, 앞으로 OLED lighting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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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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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용 실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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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a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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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ti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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