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ible AMOLED 기술 경쟁 가속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주도의 AMOLED 사업에 일본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속속 참여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고 대면적 시장은 LG디스플레이가 리딩하고 있는 AMOLED 패널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은 더 이상 제품 개발이 지체되면 완전히 한국 주도의 AMOLED 시장으로 산업이 고착될 것을 우려하여 차세대AMOLED인 flexible AMOLED 패널 개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SID2013에서 Toshiba와 Sharp, Panasonic, 연구개발 전문 민간 업체인 SEL 등이 다양한 flexible AMOLED를 전시하며 아직 살아 있음을 표명하였다. 일본 기업들은 대부분이 oxide TFT backplane를 사용하고 있으며 Toshiaba는tablet PC용 10.2인치 WRGB 타입 제품을 소개했다. 해상도는 223pp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