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eva, 코너 매디건 사장 COO 임명…엘리 브론스키 부사장은 CPO
강현주 / jjoo@olednet.com
카티바( Kateeva )의 코너 매디건 사장이 이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겸직하게 됐다. 또 엘리 브론스키 부사장은 최고제품책임자(CPO) 직을 맡게 되었다. 이 회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앨런 해러스 회장 겸 CEO는 이 두 사람에 대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뛰어난 기술 전문가”라며 “이들은 혁신적인 생산 설비 솔루션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를 흔들고 그 과정에서 실용적인 사업 스킬을 적용하여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우수사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Kateeva를 창업기업에서 오늘날과 같은 세계 유수의 기술기업으로 이끈 기업문화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매디건 박사는 사장 겸 COO로서 전 세계 고객 만족도 개선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여기에는 한국, 중국, 대만 및 일본 시장에서의 현장 운영도 포함된다. 매디건 박사는 글로벌 마케팅, 생산 부문과 더불어 Kateeva의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아우르는 R&D 조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Kateeva에서 내부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부문도 회사 설립 때부터 맡아왔던 대로 계속해서 이끌게 된다. 지적재산권 부문은 Kateeva의 핵심 조직으로, 플렉서블 OLED의 가장 효율적인 대량생산을 뒷받침하는 YIELDjet™ 제품군을 구현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너 매디건 박사는 2008년 Kateeva를 공동 설립하였다. 매디건 박사는 해러스 회장에게 리포팅하게 된다.
엘리 브론스키는 최고제품책임자로서 Kateeva의 제품개발 조직을 맡아 Kateeva의 핵심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게 된다. 프린터 기술 전문가인 엘리 브론스키는 YIELDjet 플랫폼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플렉서블 OLED용 잉크젯 프린터로 만든 혁신적인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과 프린팅 알고리즘을 비롯해, YIELDjet 프린팅 시스템의 근본적인 아키텍처를 구상해 냈다. 2013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YIELDjet 프린팅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을 유리기판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 혁신을 통해 플렉서블 OLED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고객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최고의 부가가치를 실현하는 Kateeva의 지적재산권은 대부분 엘리 브론스키가 이룬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그는 Kateeva의 신제품 개발계획에 동일한 혁신을 적용하고 있다. 엘리 브론스키는 2008년 Kateeva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이동이 있기 전에는 제품개발 부문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엘리 브론스키는 매디건 사장에게 리포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