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 G Flex로 smart phone 시장 확대한다!

LG전자의 MWC2014 전시는 G Flex에 집중되어 있었다.  Apple과 삼성에 비해 smart phone 시장에 늦게 진입한 LG전자는 시장 점유율에서 아직 마이너 업체에 머물고 있다.  최근 고급 smart phone 시장이 서서히 포화되어 가고 있지만, 확실하게 보장 받는 모바일 기기 시장은 smart phone이다.  다른 기기에 비해 소비자들의 기기 교체율이 높아 대체 시장과 신규 시장이 가장 확실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후발 주자로서 시장 지배력이 약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hardware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curved smart phone 개발에 집중하였다.  개발 정보 보안을 위해 철저하게 그룹내 계열사들과 동시에 부품 개발을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flexible AMOLED와 flexible battery, flexible touch screen, flexible case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WC2014에서 LG전자 부스는 G Flex에 집중되어 LG전자의 혁신성을 과시하였다.  지난 CES2014에서도 LG는 부스의 많은 부분에 G Flex를 할당하여, 올해 LG전자가 갈 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LG전자 부스에는 G Flex를 경험하기 위한 관람객으로 가득하였고,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curved smart phone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음을 자신하였다.

삼성전자에서도 flexible AMOED를 채택한 Galaxy Round를 작년에 판매하였지만 실제 생산 대수는 50,000대 한정이었다.  현재는 LG전자가 유일하게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reporter@ole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