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lighting 시장에서도 flexible 본격화

OLED lighting 시장에서도 flexible 디자인으로의 추세가 본격화 되고 있다.

Light+Building 2018에서는 LG Display 뿐만 아니라 OLEDWorks와 Sumitomo Chemical에서도 flexible OLED lighting을 전시하며 LED 조명들과의 차별화를 부각시켰다.

특히 OLEDWorks와 Sumitomo Chemical은 flexible OLED panel을 최초로 공개해서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OLED Works는 thin glass를 적용한 flexible OLED panel “Brite 3 FL300C”를 공개했다. 스펙은 1만시간과 57 lm/W@8,300 cd/m2 또는 5만시간과 63 lm/W@3,000 cd/m2 이다.

Sumitomo Chemical에서 공개한 flexible OLED panel은 PI 기판을 이용하고 solution process로 제작되었으며, 효율은 50 lm/W@1,500 cd/m2 수명은 약 2만시간 수준이다.

두 업체에서 공개한 flexible OLED lighting panel은 프로토타입으로 현재 양산을 진행중인 LG Display의 flexible lighting OLED panel의 성능인 55 lm/W, 3만시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두 업체에서 flexible OLED 양산을 시작하게 된다면 flexible OLED lighting panel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LED lighting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 Display는 지난해 12월 OLED lighting 브랜드인 “Luflex”를 런칭한 이 후 첫 전시회인 Light+Building 2018에서 flexible OLED lighting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을 전시하여 관람객 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LG OLED Design Competition 2017의 수상작 6종류가 전시되었으며 flexible OLED lighting의 장점을 극대화 한 디자인으로 LED 조명과의 차별화가 돋보였다는 평들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