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재격돌, IFA 2013
이번 IFA 2013에서 삼성, LG, Sony, Panasonic이 OLED TV로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개막에 앞서 전세계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한 press conference와 briefing에서 각 업체들은 OLED TV를 전시하며 많은 미디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곳은 삼성전자로 Press conference에서 55” UHD OLED를 언급한 것에 이어 전시장에서 55” UHD OLED TV 4대와 55” curved UHD OLED TV 2대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55” curved UHD TV는 세계 최초로 삼성으로서는 OLED TV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삼성의 55” flat/curved UHD OLED TV>
LG전자는 55” 벽걸이형 OLED TV를 통하여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접목한 art gallery를 구성하여 OLED TV의 우수한 화질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며 OLED TV는 LG임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LG의 벽걸이형 55” OLED TV로 구현한 art gallery>
Sony는 지난 CES2013에서 선보였던 56” UHD OLED TV 1대만 전시하며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반면, Panasonic는CES2013때의 56” printed UHD OLED TV보다 성능이 개선된 제품을 3대 전시하며 soluble OLED에서는 최고임을 나타내었다.
<Sony의 56” UHD OLED TV>
<Panasonic의 56” printed UHD OLED TV>
이처럼 삼성, LG, Sony, Panasonic의 OLED TV가 나란히 전시된 가운데 6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IFA 2013에서 참관자들의 최대 관심사를 누가 끌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