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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 OLED EXPO 2017] 다양한 application 창출이 가능한 OLED 조명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광융합엑스포인 ‘국제 LED & OLED EXPO 2017’이 27일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에 다수의 OLED 조명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OLED 조명들을 선보였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연구원등과 함께 OLED 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부스를 마련하였으며, 개발 제품 외에 (유)하우스앤과 바우디자인 등 여러 기업들의 OLED 조명을 다수 전시하였다.

<(유) 하우스앤의 mirror desk OLED 조명>

 

생기원의 한 연구원은 “현재 개발 된 OLED 조명의 수명은 LT50기준 15,000시간으로 40,000시간을 목표로 개발 중” 이라며 “조명 관점에서는 유연하고 투명한 설계가 가능하고 두께가 얇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application 창출이 가능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는 LED의 조도제한으로 인해 OLED가 각광받고 있으며, 조명 시장에서는 LED 중국업체들로 인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OLED가 훨씬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공정이 간단한 OLED 조명 가격이 LED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flexible OLED 조명과 rigid OLED 조명을 선보인 중우엠텍의 관계자는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OLED 조명의 수명은 LT50기준 40,000 시간으로 충분히 일상 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OLED는 면조명으로써 blue light 발생이 적고 LED에 비해 다양한 디자인 적용의 우위가 있다”고 언급했다. 중우엠텍 관계자는 “앞으로 flexible OLED 조명을 개발하여 다른 조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 밝혔다.

 

<중우엠텍의 flexible OLED 무드등>

 

 

성균관대학교는 롤투롤 공정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flexible OLED 조명을 선보였다.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는 “롤투롤 공정을 적용하여 생산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두께가 얇고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명 분야에 적용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오클레스는 mirror OLED lighting을 선보여 큰 관심을 이끌었으며 우리조명의 휴대폰 무선 충전기능을 적용한 스탠드형 OLED 조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광원인 OLED의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우리조명의 스탠드형 OLED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