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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Foldable Smartphone Title, Who will take it?

China’s ZTE released its ‘AXON M’ last 17th. AXON M connected two 5.2-in HD LCDs hinged together to further enhance consumer convenience.

 

<ZTE’s AXON M, Source: ZTE Website>

According to ZTE official website, AXON M can be folded at various angles, and placed on a table with two users.

US IT media CNET considered AXON M convenient as two applications may be run at once with one screen to play videos and another to check e-mails or Facebook.

Sony, Kyocera, and other set makers have released similar smartphones. However, these have not received the spotlight in the market due to issues such as hinge and display durability, absence of exclusive apps, battery consumption, and such.

ZTE installed Corilla’s 5th-Generation Gorilla Glass to enhance durability of smart phones, but AXON M shows to be continuously questioned on its durability due to its out-folding method (two displays folded outward), which is less durable than the in-folding method.

In addition, despite the increase battery consumption of AXON M for large screen displays and such, its battery has a capacity of only 3,810 mAh. Considering a 5,000 mAh battery to be applied to the 5.5-in HD LCD on the ZTE Nubia N2 released last June, it is expected to have many consumers feel a lack of battery capacity in the AXON M.

The AXON M expands to 6.5 inches wide when opened using a hinge, but because there is a gap in the middle, it is difficult to call it a perfect foldable smartphone.

As consumer needs for bigger screens increase, the developing speed of foldable smartphones is accelerating as well.

At the SID 2017 in Los Angeles, US, AU Optronics and BOE have unveiled foldable displays under development. Both companies have folded one flexible OLED in a mechanical method, but the size and folding method were somewhat different (Au Optronics in 5-inch in-folding and BOE in 5.5 inch out-folding).

<AU Optronics 5-in foldable OLED (left) and BOE’s 5.5-in foldable OLED (right)>

Also, Samsung Electronics filed a patent on the 20th on the ‘Flexible Electronic Device’ where one side bends through a hinge, and Samsung Electronics Manager Ko, Dongjin commented during the Galaxy Note8 Release, “Next year’s wireless business road map includes foldable smartphones.”

With ZTE’s release, it is expected to have more intense competitions for market preoccupation for development of foldable smart phones.

On the other hand, UBi Research is expected to start mass production of foldable OLED from 2019 through “Key issue and Market Analysis for Foldable OLED” Report published in 2016.

 

최초의 Foldable 스마트폰 타이틀, 누가 차지할까

지난 17일 중국 ZTE는 ‘AXON M’을 공개했다. AXON M은 5.2 inch HD LCD 2장을 경첩으로 연결시켜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확대시켰다.

<ZTE의 AXON M, 출처: ZTE 홈페이지>

ZTE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AXON M은 여러 각도로 접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 위에 세워 두고 두 명이 사용할 수도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AXON M에 대해 한 화면에서는 동영상을 재생하고 또다른 화면에서는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등 두개의 앱을 한꺼번에 실행하여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그간 소니, 교세라 등 여러 set 업체에서 유사한 형태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첩 부분과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전용 앱의 부재, 배터리 소모 등의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각광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ZTE는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corning사의 5세대 Gorilla Glass를 탑재하였다. 하지만 AXON M은 in-folding 방식 대비 내구성이 취약한 out-folding 방식(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을 향하게 접는 방식)이 적용되어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XON M은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 배터리를 소모하는 요소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용량은 3,810 mAh에 불과하다. 지난 6월 ZTE가 출시한 ZTE nubia N2에는 5.5 inch HD LCD와 용량이 5,000 mAh인 배터리가 적용됨을 감안해볼 때, AXON M의 배터리 용량 부족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XON M은 경첩을 이용하여 폈을 때는 6.75 inch 대화면이 되지만, 가운데에는 틈이 존재하여 완벽한 foldable 스마트폰이라 말하기에는 어렵다.

최근 대화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접었다 펼 수 있는 foldable 스마트폰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ID 2017에서 AU Optronics와 BOE 는 현재 개발중인 foldable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업체 모두 1장의 flexible OLED를 기계적인 방식으로 folding하였으나, 크기와 folding 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Au Optronics는 5 inch in-folding방식, BOE는 5.5 inch out-folding방식).

AU Optronics의 5 inch foldable OLED(좌)와 BOE의 5.5 inch foldable OLED(우)

또한, 지난 20일 삼성전자가 특허청에 다관절 힌지를 이용하여 한쪽이 휘는 형태의 ‘플렉서블 전자 장치’라는 특허를 제출하였으며, Galaxy Note8 출시 간담회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내년 무선사업부 로드맵에 foldable 스마트폰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ZTE의 이러한 행보를 기점으로 진정한 의미의 foldable 스마트폰 개발과 시장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비리서치는 2016년 발간된 “Key issue and Market Analysis for Foldable OLED’ 보고서를 통해 foldable OLED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AUO , 2분기 LCD 더 팔고 덜 벌어…대만 LCD 업계 가격하락 여파 여전

출처 = AUO

출처 = AUO

강현주 / jjoo@olednet.com

AU Optronics( AUO )가 2016년 2분기에 LCD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매출은 감소했다.

AUO는 지난 2분기에 800억9000만 대만 달러(미화 약 24억 7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12.6% 증가한 금액이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3.2% 감소한 수치다.

이 회사는 2분기에 7096만개의 패널을 출하했다. 10인치 이상 패널이 2846만개, 10인치 이하 패널이 4250만개다. 10인치 이상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6.5% 늘고 전년동기 보다는 14.3% 증가했다. 10인치 이하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2.6%,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1.5% 상승했다.

더 많이 팔고 돈은 덜 번 셈이다. LCD 가격 하락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졌다는 얘기다.

한편 대만의 LCD 드라이버 IC 업체인 Novat은 2016년 상반기 매출이 2015년 상반기보다 10.9% 떨어졌다. LCD 서피스 마운트(surface mount) 업체인 TSMT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