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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분기 영업이익 444억원으로 91%↓…”17분기 연속 흑자”

Source = 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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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는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기준, 2016년 2분기 5조 8,551억원의 매출과 영입이익 44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매출 13% 감소, 영업이익 91%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17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업체들의 공격적인 LCD생산확대와 지속적인 패널가격 하락 속에서도 영업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M+기술을 바탕으로 40인치 이상의 UHD 시장을 선도하면서 HDR기술이 탑재된 60인치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TV패널 비중을 적극 확대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모바일의 경우 비수기임에도 중국고객의 물량 확대 및 ‘IPS 인터치(in-TOUCH)’ 기술을 탑재한 제품 출하 증대로 매출비중이 전분기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공정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제품 생산을 통해 사업 전분야에 걸쳐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EBITDA는 8,327억원이며,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비율은 각각 83%와 19.6%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2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39%, 모바일용 패널이 27%, 노트북 및 태블릿 PC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차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대형, UHD, ‘IPS 인터치(in-TOUCH)’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증대하면서 동시에 OLED 시장 및 고객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형 OLED의 경우 초고해상도 제품의 수율안정화와 공정개선 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OLED TV의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위한 고객다변화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 OLED에 대한 적기 투자를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등 미래 스마트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2016년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확대에 따른 고객사의 구매 증가와 대형화 트렌드 지속으로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증가하고 패널가격의 안정적인 흐름으로 하반기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어려운 업황하에서도 미래를 위한 성장을 준비하는 동시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D Invests KRW 1.99 Trillion in Flexible OLED Line

LGD will invest KRW 1.99trillion in 6G flexible OLED line. (Source = LGD)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LG Display, the world’s leading innovator of display technologies, announced today that it will invest KRW1.99 trillion in a new 6th generation (1,500mm x 1,850mm) flexible OLED display production line in Paju, South Korea, as part of its preemptive efforts to change and lead the approaching era of flexible OLED screens for mobile devices.
Dr. Sang-Beom Han, CEO and Vice Chairman of LG Display, said “A paradigm shift to OLED represents both a challenge and an opportunity for the display industry.” He added, “LG Display is determined to become the leader in the fast-growing OLED market through timely investments to maximize efficiency.”
The new production line, E6, will be installed at its P9 plant in Paju with KRW 500 billion already invested to build supporting infrastructure. The E6 line is scheduled to start mass production in the second half of 2018 and will produce 15,000 input sheets per month. In addition to this new line, LG Display already has a 4.5th generation flexible OLED display production line (E2) in Paju, and is building another new 6th generation production line (E5) in Gumi which was announced in July 2015.
LG Display announced in November 2015 that it planned to invest a total of more than KRW 10 trillion for the new P10 plant in Paju to produce mainly OLED displays including large-size OLED displays and flexible OLED displays. With the investment in P10, which is now under construction, and the expansion of the P9 facility, the company is laying a firm foundation to lead the next generation market for smartphones with its advanced OLED technology.
LG Display was the first to introduce the era of large-size OLED TVs with its world’s first 55-inch OLED TV display in January 2013. It also introduced the era of flexible OLED displays with the world’s first plastic substrate-based 6-inch OLED display for smartphones in October 2013 and the world’s first 1.3-inch circular flexible OLED display in September 2014. LG Display has established an industry reputation for its recognized expertise and knowledge of flexible OLED displays.
OLED specializing research company UBI Research expects flexible OLED shipment to greatly increase to approximately 653.1 million units in 2020 from 76.7 million units in 2016. Another display market research company IHS estimates the flexible OLED market will grow to 416 million units in 2020 from 59 million units in 2016.
According to IHS DisplaySearch, this market is expected to grow rapidly with shipments increasing from 59 million in 2016 to 416 million in 2020.

 

LG디스플레이, 파주에 2조원 규모 POLED 투자 결정…”POLED 스마트폰 시장 선공격”

LGD가 파주에 2조원 규모의 POLED 투자를 단행한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가 POLED 스마트폰 시대를 선제 공략하기 파주 사업장에 약 2조원 규모의 POLED 투자를 단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는 2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파주 사업장 내 P9 공장에 월 1만 5,000장 규모의 6세대(1,500㎜×1,850㎜) 플라스틱 OLED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1조 9,9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POLED는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형, 다각형 등의 2차원 디자인은 물론 벤더블, 롤러블, 폴더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대변되는 3차원 디자인 혁신을 가능케 한다.

OLED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는 2016년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이 약 7,670만대에서 2020년 6억5310만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다른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업체 IHS는 플렉서블 OLED 시장이 2016년 약 5,900만대에서 2020년 약 4억 1,600만대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6세대 POLED 생산 라인(E5)을 투자한 데 이어, 파주 사업장에도 약 2조원의 6세대 생산라인(E6)을 추가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파주에 약 5,000억원 규모의 관련 인프라 조성을 진행해 왔으며, 구미에 이어 파주에서 P생산이 오는 2018년에 본격화 되면, LG디스플레이는 POLED 스마트폰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금번 투자 발표한 6세대 생산라인 외에도 월 1만 4,000장 규모의 4.5세대 POLED 생산 라인에서 스마트와치 등을 생산 중이며, 현재 건설 공사 중인 P10 공장에 향후 10조 이상을 투자해, OLED를 통한 디스플레이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는 각오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디스플레이산업에서 OLED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LG디스플레이는 적기 투자와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OLED 시장에서 반드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 패널을 양산해 본격적인 대형 OLED 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POLED에 있어서도 2013년 10월, 세계최초로 6인치 스마트폰용 POLED를 양산한 데 이어 2014년 9월에는 세계최초 1.3인치 원형 POLED를 양산하는 등 꾸준히 관련 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CEO “사내 어린이집 설치 적극 검토” 지시

한상범 CEO(출처 : LG디스플레이)

한상범 CEO(출처 : LG디스플레이)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의 CEO인 한상범 부회장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사내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등, ‘스킨십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CEO와 직원들 간의 벽을 허물고, 회사 안팎의 시황과 분위기를 경청하고 공유하며, ‘전사가 하나의 팀’처럼 합심하자는 뜻을 당부하기 위해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자처하며 팔을 걷고 나섰다.

한 부회장은 최근 파주와 구미공장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현장 사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겸한 캐주얼(Casual) 미팅 자리를 가진데 이어, 27일에는 최근 입사한 경력사원들과도 같은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 3일에는 관리자급 여사원들과도 점심을 겸한 미팅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는 이와 같은 캐주얼 미팅의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공장 현장 사원들과의 미팅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회사 안팎의 분위기와 회사 생활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CEO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 사원들의 회사 생활을 격려하고 조언했으며, ‘전사가 하나의 팀’처럼 합심해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한 부회장은 평소에 회사의 경영 방향에 대해서나 CEO 개인에 대해서 궁금해하던 사원들의 질문을 받고 솔직하고 소탈하게 답변했으며, 제안 및 요청 사항을 경청하고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회사와 직원들이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한 직원은 “기존 어린이집 외에 추가로 회사에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사내 어린이집 설치를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한 부회장은 즉석에서 “사내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한 부회장은 지난 7일과 12일에는 임직원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진행 중인 ‘봄봄봄’ 이벤트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야외 이벤트 카페에서는 ‘골든 벨’을 울려 현장에 운집해 있던 100여명이 넘는 직원들에 한 턱을 냈으며, 이어 여사원들과 함께 봄 꽃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제고했다.

‘봄봄봄’ 이벤트는 회사가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봄을 맞아 나른해지기 쉬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고경영진이 직접 제안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4월 한 달간 파주와 구미 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스킨십 경영에 대해 한 부회장은 “CEO야 말로 회사와 직원들 사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퍼리실리테이터의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소통하며, 스킨십을 제고하며 전사가 하나의 팀처럼 합심해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ght+Building 2016]LG Display to Showcase Cutting-edge OLED Light Products and Solutions

Hyun Joo Kang, Editor, OLEDNET

LG Display announced today that it is showcasing its latest advanced OLED light products and solutions at Light+Building 2016, one of the leading global trade fairs for lighting and building services technology, in Frankfurt, Germany, from March 13th to 18th.

Eleven OLED light panels are being exhibited along with four solutions using the panels. LG Display is highlighting the key advantages of OLED light, including the design flexibility that makes it suitable for different applications and venues, as well as its supreme light quality which is closest to natural light, thereby making people feel comfortable and reducing eye fatigue.

The company is exhibiting four solutions using OLED light panels:

Flexible Solution Section

The flexible OLEDs can be used to create unique and creative decorative lighting fixtures. The creativity in design increases along with the length of the panels. The flexible OLED light panels are light-weight and unshatterable. There are applications using 200x50mm flexible panels and 406x50mm flexible panels. The main highlight in this section is an application using many 320x320mm flexible panels.

Transparent Connection Solution Section

The LG Display OLED light panel generates a floating light effect by attaching the panel to glass and providing power through metal mesh transparent conductive film. It can be applied to display cabinets, shelves, and furniture. Especially when it is applied to shelves at stores, the lack of heat preserves product quality while the lack of shadow makes them more visually appealing to customers. The simplicity of OLEDs opens up the possibilities of various designs and applications.

Mirror Solution Section

By embedding the OLEDs into mirrors, LG Display has created a solution that can have a variety of uses. It can be used as a mirror in upscale hospitality settings or as a unique display box in high-end retail stores. When other light sources are used in a mirror solution, they tend to make the mirror too thick whereas OLED keeps the mirror thin and also minimizes glare.

Module Solution Section

OLED light panels allow for easy installation in diverse settings. LG Display is introducing super-slim OLED light modules at the fair with a simple aluminum housing that connects multiple panels into each module, generating unique and sleek designs. The company is showcasing the module solutions in order to demonstrate how well OLED light can be applied to interior design and architecture. It is committed to develop other solutions in order to encourage more and more people to easily use OLED 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