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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isplay Principal Engineer, “VR∙AR will become comparable to 3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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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isplay’s R&D Center principal engineer JongSeo Lee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Samsung Display’s R&D Center principal engineer JongSeo Lee suggested that VR∙AR market is an optimistic one unlike the 3D TV market of the past.

 

During the Industrial Forum held in ICC Jeju of South Korea, Lee gave a presentation titled ‘Introduction of Display Technology for VR/AR’, and mentioned concern from some sectors that the VR∙AR market will walk the same path as the 3D TV market.

 

Lee explained that the 3D TV market did not become vitalized due to the limits on contents production and 3D conversion technology, low quality of 3D display, lack of standards, etc. However, for VR∙AR market, contents and hardware such as Pokemon Go and HoloLens have arried, and many companies are active in this sector. Lee’s explanation is that leading companies including Apple, Microsoft, Intel, and Facebook are actively investing for VR∙AR sector and ecosystem is forming.

 

Using the Goldman Sachs materials, Lee emphasized that VR∙AR market will record USD 85,000 million by 2025. Furthermore, he explained technical characteristics of OLED, suitable for VR and AR, pointing out that transparent OLED is the key solution for AR technology actualization. He explained AR as the digital experience added to the actual physical environment or live screen, and transparent display actualizes this.

 

Compared to LCD, OLED has higher transmittance, and is considered the optimized solution for transparent display. For transparent OLED actualization, Lee told the audience that cathode with high transmittance and low resistance is needed and substrate should be able to withstand heat and be flexible. Metal types can be applied to the transparent area of the transparent display to produce mirror display. With this, AR can be experienced even using the form similar to mirrors. For this Lee added that high reflectance level and high color gamut are required.

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 “VR·AR이 3DTV처럼 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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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이종서 수석 연구원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종서 수석연구원이“VR·AR 시장은 과거 3DTV 시장과 달리 긍정적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8월 23일 제주도 제주ICC에서 열린 ‘인더스트리얼 포럼에서 이종서 수석연구원은 ‘VR/AR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VR·AR 시장이 과거 3DTV 시장과 비슷한 길을 걸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서 수석연구원은 “3DTV 시장은 콘텐츠 생산 및 3D 전환 기술의 한계, 3D 디스플레이의 낮은 품질, 표준의 부재 등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VR·AR 시장은 포켓몬고, 홀로렌즈 등 이미 콘텐츠와 하드웨어들이 등장했으며 수많은 업체들이 이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페이스북 등 굴지의 기업들이 VR·AR 분야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골드만삭스의 자료를 인용해 “VR·AR 시장은 2025년까지 85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 유용한 OLED의 기술적 특징들을 설명했다. 특히 투명 OLED가 증강현실(AR) 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R에 대해 “실제 물리적 환경이나 실시간 화면에 더해지는 디지털 경험”이라고 설명하며 “투명디스플레이가 이를 구현해준다”고 말했다.

OLED는 LCD에 비해 투과율이 높아 투명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투명 OLED 구현을 위해서는 높은 투과율 및 낮은 저항의 캐소드(cathode)가 필요하며 기판(substrate)이 열을 잘 견디며 플렉서블이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투명 디스플레이의 투명 영역에 메탈류를 적용, 미러(mirror) 디스플레이로 구현해 거울 같은 형태로도 AR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높은 반사율과 고도의 색역(high color gamut)이 필요하다는 게 이종서 수석연구원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가 미용실 거울로…삼성, 이가자 헤어비스에 ‘미러 디스플레이’ 설치

삼성전자가 Mirror Display를 이가자 헤어비스에 설치했다.(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irror Display를 이가자 헤어비스에 설치했다.(출처=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웰빙센터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미러 디스플레이( Mirror Display )제품을 처음으로 설치했다.

이가자 헤어비스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호주 및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미용실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삼성전자는 55미러 디스플레이를 거울로 제작해 이가자 헤어비스 고객들이 거울 용도 외에도 미용과 헤어 관리에 대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스마트 존을 구성했다.

또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맞춤형 헤어 컨설팅도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미러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제품이지만, 일반 거울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한 장소에 설치해 거울 기능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헤어숍과 같이 거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소에 거울을 대체하여 설치하면 거울 기능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 주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가자 헤어비스 이우찬 전무는삼성전자미러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울 기능과 함께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미러 디스플레이제품을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매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미러 디스플레이는 헤어숍을 비롯해 의류 매장 등에서 거울 기능과 스마트 사이니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미러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형 매장, 쇼핑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설치한미러 디스플레이제품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CES 2016]Samsung Mirror Display

Samsung은 반사율이 높은 mirror display를 전시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