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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5 OLED 결산 세미나”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세계 최대 규모로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 등에 총 1조 8,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삼성 디스플레이는 본격적으로 OLED 패널에 대한 외부 업체 공급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각 업체들은 신기술 개발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월 4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개최하는 ‘2015 OLED 결산 세미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이슈를 미래 성장동력인 투명 플렉서블 기술과 발광재료, 장비, AMOLED 패널 산업, oxide TFT 기술, OLED 제조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재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의 김정현 단장은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미래’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투명 디스플레이의 현재 개발동향과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할 예정이다. 투명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영역이 투명해 뒤의 사물을 볼 수 있는 형태의 디스플레이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내구성과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보다 더 다양한 적용분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단장은 이번 강연에서 LG디스플레이가 생각하는 플렉시블과 투명 디스플레이의 가치와 application에 관해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업체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투명 플렉시블 패널 개발이 디스플레이 산업에 미칠 영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산네오룩스 강성기 전무는 ‘AMOLED용 유기재료의 기술, 산업 동향’라는 제목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 전무는 이번 발표에서 발광재료 시장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논할 예정으로서, 특히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R2R공정, 투명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개발 이슈를 논하고 적용 가능한 소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순천향대학교의 문대규 교수와 한양대학교 박진성 교수,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는 ‘OLED 제조기술 동향(문대규 순천향대 교수)’와 ’OLED용 산화물 TFT 기술 동향(박진성 한양대 교수)’, ‘플렉시블 OLED용 가스 베리어 기술(홍문표 고려대 교수)‘라는 주제로 OLED의 backplane과 발광층, encapsulation 등에 관해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이사는 ‘AMOLED 패널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OLED 산업과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2016년의 디스플레이 사업 판도를 전망할 예정이다.

Planar Aims for Transparent OLED Product Mass Production in Feb 2016

On November 30 (local time), a US based display production company Planar held an online presentation titled ‘Planar Look Thru OLED Transparent Display Webinar’, discussing transparent display traits and disclosing specifications for products which are estimated to be mass produced from February 2016.

 

Transparent display is defined as a display with see-through screen showing objects behind the display as well as the display contents. Recently, it is receiving much attention as a technology with high potential for diverse applications expanding existing display industry.

 

Planar explained that unlike the existing display, transparent display pixels are separated into transparent and emitting areas with RGB subpixels located in the emitting area. Planar clarified that what is black on general display becomes see-through and white becomes opaque.

 

Transparent display’s performance is decided by several factors such as transmittance, brightness, and color gamut. Regarding this, Planar revealed that the transmittance of transparent display is not fixed but can be affected by ambient light; brighter the surrounding environment, higher the transmittance. Additionally, viewers have tendency to perceive the display with higher color gamut as brighter than the actual brightness, and transparent display’s color gamut is therefore an important factor.

 

In early 2015, Planar revealed a 55inch transparent OLED display prototype. At present, Planar is receiving pre-order and aiming for mass production in February 2016. The company also reported basic specifications for the panel: 45% of transmittance, 100% color gamut, and Full HD (1,920×1,080) of resolution. The product also has 5 input sources: 4 HDMI terminals, and 1 display port.

 

During the webinar, Planar explained that 32 touch points using IR (infra-red) touch system installation is an option. Although this is less accurate than touch system using touch film, Planar explained that this was an unavoidable choice in order to increase the transmittance. They also added that they are continuing research for new touch system application.

 

The 55inch panel price starts from under USD 15,000 and Planar is currently receiving pre-order. Although there are many factors that affect transparent OLED’s lifetime, it was measured to be 20,000 hours at LT50. Answering the question on whether it is affected by UV light, Planar explained that it can be UV sensitive and the product was designed to be an indoor installation.

 

It is estimated that the transparent OLED panel used in the Planar’s product released i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as it has the same 45% transmittance, 1920×1080 resolution, and 400nit brightness.

 

Planar’s Transparent OLED Display to be Mass Produced  Source: Planar

Planar’s Transparent OLED Display to be Mass Produced Source: Planar

Planar, 투명 OLED 제품 2016년 2월 양산 목표

 

미국의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인 Planar는 미 서부 시간 기준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Planar Look Thru OLED Transparent Display Webinar’를 통해 투명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논하고 2016년 2월부터 양산 예정에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가 나타나는 영역이 투명해 디스플레이의 영상과 뒤의 사물을 함께 볼 수 있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기존 디스플레이 산업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응용 제품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가치가 매우 큰 기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Planar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픽셀이 투과부와 발광부로 나누어진다.”고 밝히며 RGB 서브 픽셀은 발광부에 위치해 발광한다고 강조하며 일반 디스플레이의 블랙이 투명 디스플레이에서는 투명한 상태가 되며 화이트는 불투명 상태가 되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투명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결정짓는 요소들에는 투과율, 휘도, 색재현율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 Planar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투과율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외부광의 영향을 받는다고 발표하며 주변 휘도가 높을수록 투과율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높은 색재현율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볼 때 원래 휘도보다 높게 지각하는 현상이 있다고 밝히며 이런 측면에서 투명디스플레이의 color gamut은 중요한 factor가 된다고 발표했다.

2015년 초 Planar는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Planar는 이 제품에 대한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2016년 2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패널의 기본적인 사양도 공개하였으며 45%의 투과율과 NTSC 100%의 색재현율, Full HD(1,920×1,0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Input source로는 HDMI 단자 4개, display port 1개, 총 5개가 있다.

Planar는 “해당 패널에는 IR(Infra-Red) frame의 32개의 포인트로 동작하는 IR touch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Touch film으로 작동하는 touch 시스템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투과도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새로운 touch 시스템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55인치 패널의 기본가격은 USD 15,000 미만부터 시작이라고 발표하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명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투명 OLED의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는 매우 많지만 기본적으로 LT 50에서 20,000시간의 수명을 가지는 것으로 측정되었다.”라고 밝혔으며 태양광에 대한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OLED 물질은 태양광에 약한 특성이 있으며 양산예정에 있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실내용으로 개발되었다.”라고 답변했다.

이번에 공개된 Planar의 제품에 사용된 투명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개한 투과율 45%, 해상도 1920 x 1080, 밝기 400 nit의 투명 OLED panel과 동일하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panel을 적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예정에 있는 Planar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양산예정에 있는 Planar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유비산업리서치 “2015 OLED 결산 세미나” 개최

LCD에 대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와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주축으로 OLED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 디스플레이는 ‘OLED 알리기’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는 본격적으로 외부 업체 공급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애플도 차기 제품에 OLED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가올 2016년의 OLED 사업의 동향과 방향제시를 위해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HJ컨벤션센터에서 『2015 OLED 결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이사는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한 OLED 산업의 현재 현황을 분석하여 2016년의 OLED 사업 판도를 전망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김정현 단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 전망과 신시장 창출의 필요성과 미래 성장동력인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덕산네오룩스 강성기 전무는 Display의 개발 이력을 살펴보고, AMOLED용 유기재료에 대한 기술 개발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하고 산업계의 SCM및 기타 시장 정보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그 밖에도 △OLED 제조 기술 동향(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 △OLED용 산화물 TFT 기술 동향(한양대학교, 박진성 교수) △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 투자 본격화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선도를 통한 확실한 시장우위를 점하기 위해 OLED 투자를 본격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세계 최대 규모로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 등에 총 1조 8,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 17일, 2018년까지 대형 및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LCD 분야까지 10조원 이상의 투자를 공표했고 경상북도 구미공장에 1조 500억 규모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투자를 결정한바 있다. 6세대 라인은 월 7,500장 생산규모(원장기판 투입기준)로 2017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P10 공장 건설을 결정하며 차세대 OLED 투자를 본격화할 수 있는 데에는 대형 OLED 생산 시대를 개막한 LG디스플레이만의 화이트 OLED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WRGB방식으로 알려진 화이트 OLED는 기존의 소형 OLED생산에 머무른 RGB방식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함으로써 8세대 이상의 대형 OLED 생산을 가능하게 한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이다.

 

또한 OLED에 대한 투자 확대는 LG디스플레이가 대형은 물론 플렉서블 OLED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는 2~3년내 도래할 폭발적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니즈에 맞추기 위해 우선 이사회에서 결의된 1조 8,400억원을 P10 공장 건설과 이를 위한 용수 및 전력 인프라 구축, 그리고 최첨단 클린룸 기반 구축 등에 사용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및 플렉서블 OLED와 투명과 같은 미래형 제품이 중심이 될 P10 공장에 10조원 이상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00조원 이상의 생산유발과 직/간접인원 35만여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세트뿐 아니라 재료부품 및 장비와 같은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고용유발 계수 기준

 

P10 공장은 9세대 이상 초대형 OLED 생산라인과 플렉서블 OLED라인으로 구성된 OLED 중심 공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연내 공장 착공을 추진해 2018년 상반기 첫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세계 OLED 산업의 중추가 될 P10…정부도 적극적 지원나서

 

대한민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데 중추가 될 P10 공장은 OLED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진다.

 

공장부지는 직전 공장인 P9보다 1.5배 큰 382m×265m 규모(축구장 14개 크기)의 부지에 100m이상 높이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과 IT용과 같은 중소형부터 초대형 혁신 제품은 물론, 플렉서블과 투명 디스플레이와 같은 미래 제품을 망라한 전영역에 걸친 OLED 제품을 생산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OLED 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고객 수요 및 시장상황에 대한 면밀한 예측과 검토를 통해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생산라인 규모와 규격을 결정키로 했다.

 

정부 역시 P10이 대한민국의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인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적기 생산능력 확보에 필수적인 전력, 공업용수, 폐수종말처리장 등의 산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신속한 행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방정부, 한전 및 수자원 공사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지원반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 OLED를 차세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 선제적 투자를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OLED 제조장비 할당관세 지원’, ‘AMOLED 원천기술 R&D 세액공제 일몰연장’등의 정책과 내수진작을 위한 ‘OLED TV 개별소비세 폐지’등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OLED, 기술적 우수성 힘입어 수요 증가 중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OLED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LG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결정한바 있다.

 

OLED의 경우 투명과 플렉서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에 최적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무한대의 명암비,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력, 그리고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에 힘입어 시장에서도 OLED에 대한 수요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OLED TV의 경우, LG전자와 함께 중국의 스카이워스, 창홍, 콘카가 UHD OLED TV를 출시했으며 일본의 파나소닉도 UHD 해상도의 65인치 OLED TV를 유럽시장에 이어 내년부터는 일본 내수시장에서도 본격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본과 유럽의 글로벌 가전사들이 OLED TV 시장 진출을 모색중이기도 하다.

 

이외에 웨어러블의 경우 이미 대다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LCD 보다는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OLED로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조만간 OLED를 채택한 자동차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OLED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연

 

이러한 OLED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함께 전체 시장측면에서 OLED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연으로 다가오고 있다.

 

LCD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형화와 고해상도, 폼팩터 및 부가기능 추가가 점점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속에서 남은 것은 OLED가 유일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즉, OLED 고유의 독보적인 화질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유연성과 투명 및 플렉서블로의 미래 디스플레이 구현 가능성이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는데 최선의 선택임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스플레이 역사의 큰 흐름은 TV의 기본 기술이 CRT→PDP→LCD에 이어 OLED로 대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OLED는 범용화 되어가는 LCD와 달리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데 매우 유리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P10 투자는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를 통해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역사적 투자”라며, “P10 건설에 따른 산업 인프라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한 만큼 LG디스플레이는 P10을 반드시 세계 OLED 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Korea’s Survival Hangs on OLED; Government Support is Urgently Needed

The last 5 years of budget for Korean semiconductor, which is a key industry for the nation, and display related industry’s original technology development expenses was researched and analyzed.

 

Electronic information device sector’s expenses can be categorized into semiconductor, display, LED/lighting, and evaluation maintenance fee.

 
In 2011, 130,000 million KRW was provided as technology development expense, but since then the amount annually decreased. In 2015, the amount was 95,000 million KRW, but in 2016, it is estimated to decrease further 42% and only 55,000 million KRW is expected to be provided.

 

weekly focus 1

 

weekly focus 2

 

weekly focus 3

 

 

Semiconductor funding for 2015 occupies 58% of the total budget with 54,800 million KRW. Although that amount will be reduced to 35,600 million KRW in 2016, it is expected to occupy 65% of the total funding.

 

For display section, the 2015 funding is only 19,500 million KRW, a 21% of the total budge. In 2016, this is estimated to fall to 17%.

 

The government funding for display sector, which is the core of Korean electronic information industry, is around the same level as LED/Lighting sector.

 

The rapid reduction of government funding for display industry is expected to cause much difficulty in future display business.

 

weekly focus 4

 

 

The Korean display panel market that is being maintained by 2 companie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recorded 62 billion KRW in 2012. However, it fell to 52 billion KRW in 2014, and the market power is gradually weakening. As Chinese companies are becoming more active in LCD market, Korean companies’ price competitiveness is waning in low-priced panel market.

 

If BOE’s Gen10.5 line begins operation in 2018, Korean display companies’ market power is analyzed to rapidly fall in LCD market. In order for the Korean display business to take-off again, now is the time for the government to fund OLED panel which has high added value.

디스플레이 정부 과제 지원 현황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부의 산업원천 기술 개발 사업비의 최근 5년간 예산 현황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전자 정보 디바이스 분야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LED/광, 평가관리비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에는 1,300억 원의 기술 개발 사업비 지원이 있었으나 해마다 금액이 감소하여 2015년은 950억이 되었으나 2016년은 2015년 대비 42% 줄은 550억 원에 불과할 예정이다.

 

2015년 반도체분야 지원금액은 총 548억원으로 전체 예산 950억원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2016년은 356억원으로 줄어드나 전체 지원금액 중 65%를 차지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2015년 지원 금액은 195억원으로 21%에 불과하다. 2016년에는17%로하락할예정이다.

한국 전자정보산업의 핵심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정부지원금액은 LED/광과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정부지원금액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어 차기 디스플레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2사로 유지되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2012년 62조원을 형성하였으나 2014년에는 52조원으로 하락하며 점차 시장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다.

LCD시장에 중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저가형 패널 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BOE의 Gen10.5라인 가동이 시작되면 LCD시장에서는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시장지배력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OLED패널 개발에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Automotive Display Seminar] Automotive Display, Urgent Transparent Display Technology Development Needed

By Choong Hoon Yi

 

On November 13, Automotive Display Development Technology and Commercialization Planning seminar was hosted by Educational Center of Future Technology in Yeouido, South Korea.

 

KATECH (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s Dr. Sun-Hong Park explained that “as the automotive display market grows, display market’s domain is expanding” and announced “market for CID (Central Information Display) that mainly functions as navigation device and HUD (Head Up Display) that can show mileage and speed is steadily growing since 2008 and it is anticipated to grow considerably in future”. He added that particularly, 7inch or larger CID is increasing its market share in display market and that CID is becoming larger. He also mentioned that with the increase of traffic accidents from driver’s lack of attention to the road, HUD that can show information on the front window is necessary. However, legibility issues due to brightness and reflectiveness and technological issues such as integration with other display device need to be solved.

 

Dr. Sun-Hong Park of KATECH (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

Dr. Sun-Hong Park of KATECH (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

 

Dr. Chi-Sun Hwang of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compared display technology that can actualize transparent display, and technological issues to be solved in order for it to be applied to automotive. Hwang explained that although display technology that can produce transparent display include LCD, OLED TFEL (thin film EL), HUD (projection) among others, AMOLED is the most suitable considering resolution and transmittance. Although LCD technology level is at commercialization stage, as the transmittance is not high it can interfere with the driver’s viewing field. He also added that “poly Si TFT technology performance is good, transmittance is limited. However, oxide TFT technology’s transmittance is high and performance is continuing to improve, it needs to be more actively developed”. To be used as an automotive display, it has to meet certain conditions such as temperature, production cost, and brightness to be an automotive component as well as being placed in the suitable location in the driver’s viewing field; compared to other general display, automotive display is facing higher number of technical issues.

 

Dr. Chi-Sun Hwang of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Dr. Chi-Sun Hwang of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Source: Dr. Chi-Sun Hwang of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Source: Dr. Chi-Sun Hwang of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With the focus on the transparent display from automotive display industry, the interest in the technology needed for the application to automotive is also increasing. In order to lead the automotive display market, understanding of automotive components’ characteristics and effort to solve the diverse issues facing the optimized driving condition are required as well as knowledge of display itself.

[Expert Talk] Dr. Mauro Riva, SAES Group’s OLED/OLET Business Developer, on Encapsulation

Dr. Mauro Riva, SAES Group’s OLED/OLET business developer, discussed his views on OLED in general as well as SAES Group’s technology through his interview with the OLEDNET and presentation at the OLEDs World Summit (October 27-29) titled ‘The Encapsulation Question’.

 

Encapsulation is required to prevent the oxidation of emitting and electrode materials by blocking moisture and oxygen. It also protects the device from mechanical and physical shocks. The basic configurations of encapsulation can be divided into 3: glass-to-glass, barrier film lamination, and thin film encapsulation methods. Glass-to-glass configuration is applied to rigid AMOLED for mass produced mobile, barrier film lamination and thin film encapsulation methods are used for flexible AMOLED, and barrier film lamination is used for large area AMOLED panel for TV.

 

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According to Dr. Riva OLED encapsulation is still facing the same issues it had since the beginning: OLED materials’ extreme sensitivity to oxidizing agents and moisture in particular. He added that OLED materials can also be very sensitive to heat or radiations, generating many process constraints. Encapsulation technology is directly related to the lifetime of the OLED device and Dr. Riva raised several questions regarding the current issues surrounding the technology including the appropriate target lifetime, best definition of “lifetime”, and reliability of the “accelerated tests”. He emphasized that while much progress have been made, a “single optimal, universal solution” does not exist yet to meet various encapsulation requirements depending on OLED architecture, materials, environment, applications, etc. As such, encapsulation materials have to be specifically engineered to meet different types of OLED devices while having “exceptionally high barrier properties, and active fillers or getters, capable of absorbing water on a single molecule basis”. Thus, perfecting this technology is a very challenging task, and, according to Dr. Riva, something that requires in depth collaboration between advance encapsulation materials providers and OLED makers.

 

For their part in this technology progression, Dr. Riva reported that SAES Group provides a very large portfolio of active edge sealants, active transparent fillers, and dispensable getters. He explained that the portfolio is the results of deep know-how in functional polymer composites (FPC), “specially tailored to address customers’ specific OLED designs and processes”. Discussing the FPC during his talk in OLEDs World Summit, Dr. Riva emphasized the versatility of this approach.

 

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Regarding application methods for SAES Group’s FPC products, Dr. Riva explained that they can be dispensed via screen printing, blading, syringe, ink-jetting, ODF (one drop filling), and even be employed in thin film encapsulation structures, to make them simpler and more reliable. Furthermore, Dr. Riva reported that while SAES Group considers syringe dispensing as one of the main methods for applying their FPC, “ink-jetting is also becoming more and more widespread, together with ODF, especially for active fillers”.

 

Dr. Riva believes the FPC could play an important role in making the encapsulation more effective, and that SAES Group can “leverage on its advanced materials expertise” and in-depth getter/purification knowledge, to “perfect FPC based encapsulation solutions for OLEDs”. 11% of SAES Group’s net sales is allocated to Research and Innovation every year with strong cooperation with universities and R&D centers. The company is collaborating with many companies in diverse areas of interest such as OLED lighting, manufacturing equipment, specialized food packaging, and gas barrier films. This proactive and collaborating approach will enable the SAES Group to play a key role in developing more marketable OLED devices.

 

[인물탐방] SAES 그룹 OLED/OLET 사업부의 Encapsulation 파트 개발자, Mauro Riva 박사

SAES 그룹의 OLED/OLET 사업부의 개발자인 Mauro Riva 박사는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OLEDs World Summit에서 ‘The Encapsulation Question’라는 제목의 발표와 OLEDNET과의 인터뷰를 통해 OLED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SAES 그룹의 기술에 대해 논했다.

Encapsulation은 습기와 산소를 차단해 전극물질과 발광층의 산화를 막고 기계적, 물리적 충격에서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공정이다. 기본적인 encapsulation 배열 방법은 glass-to-glass와 barrier film lamination, thin film encapsulation 방법, 이렇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Glass-to-glass 배열 방법은 소형 모바일 양산에 쓰이는 rigid AMOLED에 적용되며 barrier film lamination과 thin film encapsulation 배열 방법은 플렉시블 AMOLED에 사용된다. 그리고 barrier film lamination은 TV에 쓰이는 대면적 AMOLED 패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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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Riva 박사에 따르면 OLED 재료가 산화제와 습기에 대해 민감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OLED 등장부터 encapsulation이 발전한 현재까지도 아직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그는 OLED 물질이 열과 방사선에도 매우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에 대한 많은 제약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Encapsulation 기술은 OLED 디바이스의 수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Riva 박사는 OLED 수명과 관련된 기술을 둘러싼 현재 이슈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 encapsulation 기술은 많은 진보를 이루었다. 하지만 OLED 구조와 재료, 환경, 어플리케이션 등에 따라 다양한 encapsulation 솔루션이 요구되며 통합된 한가지의 솔루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encapsulation 재료는 요구되는 배리어 특성을 만족하면서도 OLED 디바이스의 각각 다른 유형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기술을 완벽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며, Riva 박사에 따르면 encapsulation 재료 공급 업체와 OLED 패널 제작 업체 사이에 깊은 협력이 요구된다.

Encapsulation 기술 진보를 위한 SAES 그룹의 역할에 대해서 Riva 박사는 측면 sealant와 active transparent filler, dispensable getter에 대한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해당 포트폴리오는 “특정 고객들을 위한 특수 OLED 디자인과 공정”이라는 주제이며 기능성 고분자 화합물(FPC : Functional Polymer Composites)에 대한 깊은 노하우에 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Riva 박사는 OLEDs World Summit에서의 발표 중 FPC에 대해서 논하며 이 포트폴리오에 관해 “수많은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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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AES Group, OLEDs World Summit 2015

SAES 그룹의 FPC 제품들이 실제로 적용되는 방법과 관련해서 Riva 박사는 FPC 제품들은 screen printing과 blading, syringe, ink-jetting, ODF (one drop filling)으로 증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TFE 구조에 적용될 경우 더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Riva 박사는 FPC가 encapsulation 공정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으며 SAES 그룹이 getter와 정제 기술,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FPC를 기반으로 하는 완벽한 OLED encapsulation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SAES 그룹는 매 년 순 매출액의 11%를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동 연구에 할당하고 있다. SAES 그룹은 현재 많은 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OLED 조명과 공정장비, 전문식품포장, gas barrier film 같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AES 그룹은 좀 더 시장성이 있는 OLED 디바이스를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이런 선제적이고 협력적인 R&D를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세미나]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시급하다

지난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박선홍 박사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서 디스플레이의 시장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고 말하며, “주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 디스플레이(CID)와 주행거리나 속도를 표시해줄 수 있는 Head up display(HUD)의 시장이 2008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CID는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전 중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비율이 늘고 있어 정보를 운전하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전방 유리에 표시할 수 있는 HUD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하였다. 하지만 아직 밝기나 반사에 의한 가독성 문제와 다른 표시 장치와의 조화 등의 기술적인 이슈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선홍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황치선 실장은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비교와 함께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 이슈에 대해 발표하였다. 황치선 실장은 “투명 디스플레이가 구현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로는 LCD, OLED, TFEL(Thin Film EL), HUD(Projection) 등이 있지만 해상도와 투명도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AMOLED이다.  LCD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있긴 하지만 투명도가 높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Poly Si TFT 기술은 특성이 좋지만 투명도가 한정되어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Oxide TFT 기술은 투명도도 높고 특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oxide TFT에 대한 개발이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운전자 시야에 적합한 위치와 자동차 부품이 되기 위한 온도, 원가, 밝기 등의 조건 등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일반적인 display보다 해결해야 할 기술 이슈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치선 실장

Source: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치선 실장 발표자료

이처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서 투명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display 자체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들의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슈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Visionox Reveals 604PPI High Resolution AMOLED

On November 12, Visionox announced that they recently developed 604ppi (approximately 4.85inch) high resolution full color OLED panel through FMM (fine metal mask) using evaporation technology.

 

Visionox Z-Type(Source : OLED-info)

Visionox Z-Type(Source : OLED-info)

 

In 2014, Visionox developed 570ppi RGB AMOLED panel with newly developed pixel structure, Z-Type. This Z-Type arrangement had larger blue sub-pixel with green and red sub-pixels beside it. The new panel has resolution of 604ppi which is a 35ppi increase from the 2014 panel. With this new reveal, Visionox displayed their high resolution OLED technology improvement.

 

The 604ppi panel combined the self-developed pixel layout under proprietary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and co-developed Chinese FMM. The resolution is 2,560 × 1,440, manufactured using real RGB method and not pentile.

 

Chinese companies are developing their high resolution AMOLED panel technology at a fast pace. In August, EverDisplay presented 734ppi 6inch panel, and the technology difference with Korean panel companies is rapidly decreasing.

 

Visionox revealed that this OLED panel shows Visionox’s research development for high resolution OLED is continuing and aptly demonstrated the current results.

 

604 PPI High Resolution Display Panel (real RGB) (Source: Visionox)

604 PPI High Resolution Display Panel (real RGB) (Source: Visionox)

Visionox, 604PPI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다.

11월 12일 Visionox에 따르면 최근 FMM(Fine Metal Mask)을 사용한 증착기술을 통해 604PPI(약 4.85inch)의 고해상도 full color OLED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Visionox Z-Type(Source : OLED-info)

Visionox는 2014년 Z-Type이라는 새롭게 개발한 픽셀구조로 570PPI의 RGB AMOLED 패널을 개발한 바 있다. Z-Type은 blue sub-pixel의 크기를 늘리고 green과 red sub-pixel을 그 옆에 배치한 pixel 구조이다. 이번에 발표한 패널은 이보다 35PPI가 더 높아진 604PPI이다. 이로써 Visionox의 고해상도 OLED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개발된 패널은 자체 개발 pixel 레이아웃과 중국 업체들끼리 공동 개발을 한 FMM을 적용하였다. Pentile 방식이 아닌 real RGB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해상도는 2,560 × 1,440 이다.

 

중국업체들의 고해상도 AMOLED 패널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verdisplay는 2015년 8월 734PPI의 6인치 패널을 공개 했으며 한국의 패널업체와의 기술격차는 현재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Visionox는 이번에 개발한 OLED 패널은 Visionox의 고해상도 OLED를 위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의 연구성과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술 개발 발표를 통해 유비산업리서치는 고해상도 AMOLED 패널 양산이 한 층 앞당겨졌다고 분석했다.

604PPI High Resolution Display Panel (real RGB)(Source : Visionox)

 

[Merck Display Insight 2015] Merck Reveals Latest Performance Results for Red and Green Solution Process Materials

On November 5, during the 16th Merck Display Insight 2015 seminar, Merck revealed the development results for solution process materials. The solution process materials presented were red and blue materials’ efficiency, lifetime, and CIE.

 

At present UDC’s evaporation materials are being used in OLED mass production. UDC’s evaporation material performance, published on the company website, were compared with Merck’s materials. Merck’s red material’s efficiency was 19.1cd/A, lifetime was 5,900 hours, and the CIE was (0.66, 0.34) which were approximately 66% of UDC material’s efficiency (29cd/A), 26% of UDC material’s lifetime (23,000 hours), and showed equal CIE.

 

For Merck’s green material, efficiency was 76.4cd/A, lifetime was 5,200 hours, and the CIE was (0.32, 0.63). These were approximately 89% of UDC’s green’s 85cd/A of efficiency, and 29% of 18,000 hours of lifetime. The CIE were similar with UDC’s (0.31, 0.63).

 

The comparison of the published materials’ performance, efficiency of solution process materials are developed to the similar levels as evaporation materials, but material lifetime require more research. Through this seminar, Merck revealed that the LT95’s solution process material’s lifetime will be solution process OLED’s most crucial challenge.

 

During the question and answer part of the poster session, Merck also revealed positive outlook that full stack solution process OLED product will be produced within the next 3-4 years.

 

Despite being one of the latecomers within the OLED material business, Merck is producing notable results in solution process material development and OLED material sales. This year’s sales results are anticipated to be higher than expected.

 

According to 2015 Solution Process OLED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the key issue for solution process OLED is solution process emitting material performance. The solution process red and green’s efficiency reached to the similar levels as evaporation material. However, lifetime showed to be ≤approx. 30% of evaporation material in LT95. On the other hand, solution process blue is analyzed to be falling behind evaporation material in both lifetime and efficiency. As such, it is estimated that solution process OLED will be mass produced using the hybrid structure where red and green are formed through printing, and blue is formed through evaporation.

[Merck Display Insight 2015] Merck, soluble red, green 재료의 최신 성능 공개

Merck는 11월 5일 개최된 제 16회 Merck Display Insight 2015 세미나에서 soluble 재료의 개발성과를 공개했다.  발표한 soluble 재료는 red와 blue재료로, Merck는 이번 세미나에서 재료의 효율과 수명, 색좌표를 공개하였다.

 

현재 OLED 양산에는 UDC의 증착재료가 적용 중이며 홈페이지에 공개된 UDC의 증착재료 성능과 비교했을 때, Merck가 공개한 red 재료의 효율은 19.1cd/A, 수명은 5,900시간, 색좌표는 (0.66, 0.34)로 UDC 재료의 효율 29cd/A의 약 66%, 수명 23,000시간의 약 26%의 성능을 보였으며 색좌표는 동일했다.

 

Merck가 공개한 green 재료의 효율은 76.4cd/A, 수명은 5,200시간, 색좌표는 (0.32, 0.63)로 UDC의 증착재료 green의 효율 85cd/A의 약 89%, 수명 18,000시간의 약 29%의 성능을 보였으며 색좌표는 UDC 증착재료의 (0.31, 0.63)와 흡사했다.

 

공개된 재료들의 성능을 분석해보았을 때 효율은 증착 재료와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분석되지만 soluble 재료 수명은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rck는 세미나를 통해 LT95에서 soluble 재료의 수명이 solution process OLED의 가장 핵심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터 세션에서 이루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3~4년내 full stack solution process OLED 제품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Merck는 OLED 재료 사업에서 현재 후발주자이지만 솔루션 재료 개발과 양산에 적용되는 OLED 재료의 판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판매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Solution Process OLED Annual Report’에 따르면 solution process OLED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soluble 발광재료의 성능으로, soluble Red와 green의 효율은 증착 재료와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명은 LT95에서 증착재료의 약 30%이하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soluble blue는 수명과 효율 모두 증착재료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solution process OLED는 red와 green은 printing 공정으로 형성하고 blue는 증착공정으로 형성하는 hybrid 구조로 첫 양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 OLED TV Records Highest Monthly Sales Volume

LG Electronics’ strategy of OLED promotion and OLED TV price reduction appears to be working successfully.

 

On November 3, LG Electronics reported that the October sales exceeded 4,500 units, twice the volume of early 2015. Particularly, the sales volume of the first week of October exceeded 2,000 units and contributed to breaking the monthly sales volume record.

 

The OLED TV’s bigger price drops from the last week of September seem to have led the high sales volume in the first week of October. According to Amazon, 55inch FHD curved OLED TV fell to US$ 1,797 from October, approximately a 28% drop from August’s US$ 2,499. 55inch UHD curved OLED TV and UHD flat OLED TV also fell to the US$ 2,000 range, making the price difference with UHD LCD TV to be US$ 500. This price competitiveness is analyzed to contribute to the increased sales volume.

 

Aggressive marketing is also a factor for this sales volume growth. In September, LG Electronics installed OLED TV in 39 key airports in 23 countries including the US, Germany, and Russia, and revealed plan to install approximately 200 units of OLED TV until the end of October. Advertisement of OLED TV can also be easily seen in Korean subway stations. LG Electronics’ OLED promotion strategy, revealed during the Q2 performance announcement appears to be effective.

 

Recently, LG Electronics announced their aim to lead the OLED TV market through strengthening OLED=LG image and OLED TV and UHD TV product diversification.

 

 

LG 55inch OLED TV Price Changes

LG 55inch OLED TV Price Changes

LG OLED TV, 월간 판매량 최대치 경신

LG전자의 OLED TV 가격 하락과 OLED 알리기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10월 판매량이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4,500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10월 첫 주 판매량이 2,000대를 상회하면서 월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OLED TV는 9월 마지막 주부터 가격 하락폭이 커지면서 10월 첫 주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인터넷 소매 사이트인 아마존 기준에55인치 FHD curved OLED TV는 10월부터 $ 1,797로 8월 $ 2,499에 비해 약 28% 하락했다. 55인치 UHD curved OLED TV와 UHD flat OLED TV도 $ 2,000 대로 떨어져 UHD LCD TV와 $ 500 차이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공격적인 마케팅도 판매량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 9월 미국, 독일, 러시아 등 23개국 39개 주요 공항에 OLED TV를 설치하고 10월 말까지 200여 대의 OLED TV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내 지하철 역에서 OLED TV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처럼 LG전자가 지난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OLED 알리기 전략이 점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OLED TV와 UHD TV의 제품 다양화를 통해 OLED=LG라는 이미지 구축에 더욱 힘을 주겠다고 발표해 OLED TV 시장의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LG 55인치 OLED TV 가격 변화 추이

LG Electronics Strives to Establish OLED=LG Image

On October 29, during the performance announcement, LG Electronics revealed their plan to carry out aggressive marketing through establishment of OLED=LG image.

 

LG Electronics Home Entertainment business reported that the TV shipment doubled in this quarter compared its previous quarter due to OLED TV and UHD TV product mix. LG Electronics reported that OLED TV market expansion from Korea and North America into Europe and Russia among others contributed to the sales increase.

 

LG Electronics is anticipating sales increase in Q4 from peak TV market and general market promotion brought premium TV sales expansion. Accordingly, LG Electronics forecast their Q4 sales to be similar to 2014 and that business profit to increase slightly due to improvement in TV’s profit stabilization.

 

Regarding aggressive marketing from Chinse TV companies including Hisense, and TCL, Jinho Ha of LG Electronics Home Entertainment planning department, admitted the threat. However, through premium TV technology such as smart TV, design, and OLED, Ha explained that they will secure product superiority. He also added that Chinse companies’ North American TV market share is around 3% in terms of volume and remains minimal in revenue.

 

New premium OLED TV release brought better than expected response from consumers. It is also receiving positive reviews; several media have selected the product as this year’s TV. The company reported that they will strive to expand the market through extension from the premium TV.

 

LG Electronics’ total revenue was announced to be 13,000 million USD* with business profit of 270 million USD. Home Entertainment department reported 4,000 million USD, a 9% increase from previous quarter, with business profit of 33 million USD.

 

* 1 USD = 1,100 KRW

ETRI’s Doo-Hee Cho Receives IEC 1906 Award

On October 23,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Information & Communications Core Technology Research Laboratory’s Dr. Doo-Hee Cho received IEC 1906 Award at World Standards Day ceremony. The IEC 1906 Award recognizes exceptional current achievements and it is presented by the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one of the top 3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s.

 

Dr. Cho has been active in IEC since his involvement in 2009. The activities include serving as the president of IEC·TC34 (lighting)’s OLED working group and establishment of IEC 62866: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OLED) panels for general lighting – Safety requirements.

 

Founded in 1906, IEC is one of the top 3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s along with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and 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with 83 member countries. IEC established IEC 1906 Award in 2004. Since then they have been selecting industry’s experts with outstanding contribution to electrotechnical standardization and IEC development and presenting the award annually. With this award for Dr. Cho, acceleration to OLED lighting’s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and OLED lighting business growth are anticipated.

 

IEC 1906 Award Badge

IEC 1906 Award Badge

 

 

IEC 1906 Award Certificate

IEC 1906 Award Certificate

 

조두희박사

Dr. Doo-Hee Cho

 

Absolute Requirements for the Automotive OLED Display’s Success

On October 15, in IMID Exhibition Business Forum held in 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October 14-16), KATECH (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s head of Intelligent Control System R&D Center Dr. Inbeom Yang presented ‘Future of Automotive Technology and the Role of Smart Display’ and forecast the future of automotive display.

 

Dr. Yang revealed that “if existing vehicles focused on technological factors, future vehicles will evolve entirely centering on the driver, and the automotive display also will develop following this trend”. He also added that the driver’s safety and convenience have to be the priority.

 

Dr. Yang gave 4 examples of future automotive display. Firstly, he discussed ADAS and their flaws.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help the driver to operate the vehicle safely. If ADAS can be actualized through displays such as HUD (head-up display), the driver’s safety can be maintained with ease.

 

The second item mentioned was a function that notifies the driver status reports linked with time and location. Dr. Yang reported that a device needs to be developed that can function in specific situations with sensors and sounds as well as on display.

 

Dr. Yang forecast that if display, touch technology, and haptic technology are combined and applied to vehicles, operation and feedback will be simpler for the driver. He announced that multi-functional & configuration display will also be introduced which will allow driver to recognize and control.

 

Audi’s concept vehicle that was presented in IAA 2015 Audi e-tron quattro has full OLED interface and all functions required for the vehicle operation can be controlled via touch display without physical buttons.

 

As futuristic displays such as these are developed that increases driver’s convenience, the proportion of display within a vehicle is expected to increase, and developed focusing on the driver centered UI (user interface). OLED Display can maximize the driver’s accuracy with fast response rate and high contrast ratio. Along with safety, and design freedom that comes with flexibility, it is suitable for automotive display. However, the linkage with the UI system optimized for the driver is essential rather than performance of the display panel itself; collaboration between display panel companies, and automotive system and peripheral companies is expected to be a major point in early market occupancy between automotive display panel companies.

 

Audi Q7 3.0 TDI quattro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Audi Q7 3.0 TDI quattro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LG전자, OLED=LG 이미지 구축에 힘쓴다

LG전자가 29일 여의 트윈타워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OLED=LG라는 이미지 구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LG전자 HE사업부는 이번 3분기에 OLED TV와 UHD TV의 제품 믹스로 TV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한국, 북미 중심의 판매 시장에서 유럽, 러시아 등의 OLED TV 시장 확대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LG전자는 TV 시장 성수기와 시장 전체 프로모션을 통한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4분기 매출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업이익은 TV의 수익 안정화 개선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 HE기획관리 하진호 상무는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해 ‘중국 TV업체가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라며 ‘스마트 TV, 디자인, OLED 등의 프리미엄 TV 기술력으로 제품군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업체의 북미 TV 시장 점유율은 수량 기준 3% 대이고, 매출액 기준으로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OLED TV의 선신 시장에서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가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이며 여러 평가 매체에서 올해의 TV로 선정하는 등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프리미엄의 위치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전사 매출액은 14조288억원, 영업이익은 2940억원을 기록했고, HE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9% 성장한 4조2864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발표했다.

삼성과 LG, OLED의 미래를 공유하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버클리에서 개최되는 OLEDs World Summit의 첫째 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연이어 발표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창훈 상무와 LG디스플레이의 임주수 OLED 기술전략팀장은 각각 ‘The Future of OLEDs’와 A Future Game Changer’라는 주제로 OLED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 상무는 먼저 발표에 나서며 모바일 시장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선도적인 역할과 삼성전자의 모바일 디스플레이가 이것을 어떻게 반영하였는지를 강조하였다. 이 상무는 사람의 눈의 구조와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 사이의 관계를 통해 일반 RGB픽셀 구조와 다른 삼성디스플레이의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를 설명하였다. 사람의 눈은 다른 색상보다 green에 더 민감하다. 다이아몬드 픽셀은 이런 특성을 반영해서 green 서브픽셀을 blue와 red 서브픽셀보다 2배 많도록 배치하여 형성한 픽셀구조다.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는 서브픽셀 packing을 최대화하고 PPI를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의 이점에 대하여 이 상무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의 2가지 기능을 예시로 들었다. 먼저 AMOLED 디스플레이는 각 픽셀의 선택적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말하며 삼성이 색약자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Vision Aid라는 기술을 예로 들었다. 또한 OLED의 완벽한 블랙을 낼 수 있는 능력은 Super Dimming이라는 기술에 쓰여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의 밝기를 2nit까지 줄일 수 있게 한다고 발표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임 팀장은 미국의 성인들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9시간 40분을 디스플레이를 보는데 쓴다고 밝혔다. 고품질 디스플레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 팀장은 삼성의 발표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블랙, 3D효과, 높은 색재현률 등 LCD보다 나은 OLED 디스플레이의 이점들을 발표하였다.

이 부사장과 임 팀장 모두 미래 OLED 디스플레이로 투명이나 거울디스플레이보다 플렉시블(플라스틱)OLED를 좀 더 중점에 두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커버윈도우와 flexible backplane, touch sensor, encapsulation등 핵심 요소들에 대해 발표하였다.

LG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디자인 자유도와 이것이 웨어러블과 모바일, 차량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했다. 임팀장은 또한 얼마나 OLED가 유연해질 수 있느냐가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용되는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명의 발표자들은 OLED 기술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과 혁신에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여 발표를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에는 LCD 패널을 계속 넣는 대신 투명·미러·플렉서블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는 OLED 패널을 적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과 OLED TV 패널 시장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두 업체 모두 미래 성장동력인 OLED의 기술수준 향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단기적으로는 플렉시블 OLED 개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Samsung to Increase External Transaction by More Than 30%

Samsung Electronics reported a third-quarter earnings through a conference call on October 29 local time. Samsung Display’s Chang Hoon Lee revealed that OLED panel’s production cost can now compete against LCD and the company has plans to increase the external transaction ratio by more than 30% of yield.

The display business department was expected to have a difficult time in Q3 2015 due to the smartphone market’s slowdown of growth and latecomers’ competitiveness increase. However, with the key customer base’s release of new products and increase of new clientele, and secured operation ratio, the performance results improved.

Lee also revealed 2016 strategy of increasing the low-to-medium priced products, expanding the new market, diversifying products, and procuring transaction base. Lee also added that Samsung will prepare to secure new growth power through transparent, mirror, HUD, and automotive display development via technology leadership in areas such as flexible OLED.

It was also announced that the additional installation of OLED line will be decided after examining the market status. A3 line has been in operation since April. Supply competitiveness will be strengthened through complementary investment for existing line.

Samsung Electronics recorded a 6%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with revenue of USD 47 billion. With the help of currency exchange rate, business profit showed approximately USD455 million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with USD 6.7 billion.

Samsung and LG’s Shared Vision for OLED

On the first day of OLEDs World Summit (October 27-29) held in Berkeley, USA,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gave their talks back to back. Samsung Display’s Vice President Chang Hoon Lee and LG Display’s Joo Soo Lim discussed their thoughts on OLED under the titles of ‘The Future of OLEDs’ and ‘A Future Game Changer’ respectively.

Samsung Display’s Lee, who gave his presentation first, reiterated Samsung Display’s leadership position in the mobile market and how Samsung Electronics’ recent mobile display reflects this. Comparing RGB pixel structure and their own diamond pixel structure, Lee drew comparison between human eyes and diamond pixels; due to cell distribution in eyes, humans are more sensitive to green colors and that diamond pixels reflect this by having twice as many green subpixels as blue and red ones. The diamond pixels also maximize the sub-pixel packing and increases the PPI.

Regarding the advantages of OLED display, Lee gave 2 examples using Samsung Electronics’ latest smartphone models. Utilizing the fact that selective control of each pixel is possible in AMOLED displays, Samsung provided Vision Aid to help people with color blindness. OLED’s ability to achieve total black is used in Super Dimming function where screen brightness can be reduced to 2nits to be used in the dark environment.

LG Display’s Lim revealed that an adult in the US spends 9 hours 40 minutes a day on average looking at one form of display or another. Highlighting the need and importance of quality display, Lim also discussed advantages of OLED display over LCD such as total black, 3D effects, and color gamut.

As the future OLED display, Both Lee and Lim placed slightly more emphasis on flexible (plastic) OLED than transparent or mirror display. Samsung Display discussed requirements necessary for a successful flexible display in more depth touching on the need for suitable cover window, flexible touch (sensor), flexible encapsulation, and flexible backplane. On the other hand, LG Display discussed flexible display’s design freedom and its influences on the wearable, mobile, and automotive markets. Lim also placed much importance on how flexible OLED can be used in virtual reality display market. The 2 speakers ended their talks affirming the need for new display market and innovation through OLED technology and new applications.

The presentations given by the 2 apparent leaders in the OLED display industry were remarkably similar with both speakers underlining major points of OLED in broad strokes. The need for solutions for future OLED, whether it be flexible, transparent, or mirror display, through innovation and technological advances is an absolute truth if not maybe too obvious. There also may be some comfort to be had in the shared vision within the OLED community. However, it is also a fact that numerous attendees of the conference commented on the similarities of the 2 presentations and the lack of any surprises.

삼성, OLED 외부 거래선 30% 이상 늘릴 계획

삼성전자 DP사업부의 이창훈 상무는 29일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OLED 패널 원가를 LCD와 경쟁할 정도로 확보하여 외부 거래선 비중을 생산량의 3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밝혔다.

DP사업부는 2015년 3분기에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업체들의 성장으로 어려운 시장으로 예상되었었다. 하지만 주요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와 신규 외부 거래선 확장, 가동률 확보를 통해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저가 제품과 신흥 시장의 성장, 제품군 다변화, 고객 기반을 확보하는 2016년 전략도 밝혔다. 추가로 이창훈 상무는 ‘플렉서블 OLED 등의 기술 리더십으로 투명, 미러, HUD, 오토모티브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개발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OLED 라인 증설에 대해서는 4월부터 A3 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라인은 보완 투자를 통해 공급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1조 6,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효과에 힘입어 7조 3,900억원 규모로 지난 분기보다 약 5,000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TRI의 조두희 책임연구원 IEC 1906 Award 수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정보통신부품소재연구소 조두희 박사가 23일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로 꼽히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로상인 IEC 1906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IEC에서 활동해온 조두희박사는 IEC·TC34(조명)의 OLED 워킹그룹 의장을 역임하며 OLED 조명의 표준화를 위해 IEC 62866: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OLED) panels for general lighting – Safety requirements를 제정하는 등 국제표준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1906년에 설립된 IEC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전기통신연합(ITU)와 함께 세계 3대 표준 기구 중 하나로 83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IEC 1906 어워드를 제정, 전기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업적이 탁월하고 IEC 발전에 기여가 큰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조두희 박사의 수상을 계기로 OLED조명 국제 표준 제정에 속도가 더해지고, 아울러 OLED 조명 산업의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IEC 1906 Award 뱃지

IEC 1906 Award 상장

 

조두희박사

차량용 OLED display가 성공하기 위한 필수조건

10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IMID 비즈니스 포럼에서 KATECH(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의 양인범 센터장은 ‘Future of Automotive Technology and the Role of Smart Display’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전망하였다.

양 센터장은 “기존의 자동차가 기술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철저히 운전자를 중심으로 진화될 것이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또한 이런 흐름에 맞추어 발전할 것”이라고 밝히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를 추구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양 센터장은 미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예로 4가지를 들었다. 먼저 ADAS시스템과의 결합을 꼽았다.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의 약자로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차량 시스템이라는 의미다. HUD 등을 통해 ADAS가 구현된다면 운전자는 더욱 편리하게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운전자의 시간과 위치를 연동한 상황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꼽았다. Display에 표시될 뿐만 아니라 센서와 소리 등과 결합해 특정상황에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는 device가 개발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디스플레이와 터치기술, 햅틱 기술이 결합해 자동차에 적용된다면 운전자의 조작과의 피드백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자동차의 다양한 기술들을 디스플레이에 종합하여 운전자가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는 ‘Multi-Functional & Configuration display’도 등장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IAA 2015에 전시된 컨셉트카인 ‘Audi e-tron quattro’는 풀 OLED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물리적인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미래형 디스플레이가 등장할수록 차량 내의 디스플레이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에 맞춰져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display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명암비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flexible이 용이하여 디자인 자유도와 안정성이 높아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적합하다. 하지만 차량용 display는 display panel 자체의 성능보다는 운전자에 최적화된 UI system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며, display panel업체들과 차량용 system, 주변기기 업체들간의 collaboration이 앞으로 차량용 display panel 업체들의 시장 선점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udi Q7 3.0 TDI quattro , 2015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Samsung Display Shows OLED/LCD Confidence in IMID

In IMID Display 2015 Business Forum (October 14 – 15), Samsung Display Vice President Hak Sun Kim gave a presentation titled ‘New Experience with Large Screen LCD/OLED’ and discussed Samsung Display’s technological points and strategy regarding OLED and LCD.

 

Kim emphasized that in the current large area display panel market LCD and OLED should be approached through different points of view and strategies; LCD requires additional value on top of existing technology and OLED should develop a new market that LCD cannot reach.

 

At present, LCD is catching up to OLED in large area panel through diverse technology development. Kim revealed that the key factors in large area LCD panel are immersion and realism. Immersion can catch up to OLED through curved technology, and realism can be matched through contrast increasing technology.

 

Regarding OLED, Kim mentioned transparent and mirror OLED display, developed by Samsung Display, as examples and stressed that future display’s worth when switched off will become important. Different from LCD, OLED’s transmittance and emitting areas can be separated and increase the transmittance value above that of LCD; when applied to transparent display, adequate transmittance can be achieved. Additionally, when used as mirror display, OLED’s transmittance and reflectance act independently which makes it more suitable in application compared to LCD where the two act in inverse proportion.

 

In this IMID Display exhibition, Samsung Display presented 55inch ultra-slim UHD curved TV, transparent, and mirror OLED display simultaneously. It is estimated that Samsung Display will continue their 2-track strategy where they reveal both OLED and LCD in different applications. On October 14, Dong-gun Park, CEO of Samsung Display, announced that they will strive to continue leading the market through unrivaled OLED and LCD technology prowess.

삼성디스플레이, IMID에서 OLED/LCD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다.

10월 14일 열린 IMID 2015 비즈니스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김학선 부사장은 ‘New Experience with Large screen LCD/OLED’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OLED와 LCD 분야에서 축적해온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에 대한 포인트와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김 부사장은 현재 대면적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CD와 OLED는 다른 관점과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LCD는 기존 기술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하고 OLED는 LCD가 할 수 없는 시장을 개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밝혔다.

현재 LCD는 대면적 panel에서 다양한 기술 개발로 OLED의 성능을 따라잡고 있다. 김 부사장은 대면적 LCD panel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몰입감과 현실성이라고 밝히며 몰임감은 커브드 기술을 통해, reality는 명암비를 높이는 기술을 통해 OLED의 기능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OLED와 관련해 김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개발한 투명, 미러 OLED 디스플레이를 예로 들며 앞으로의 디스플레이는 꺼져있을 때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OLED는 LCD와 달리 투과영역과 발광영역이 분리가 가능하여 투과율을 LCD보다 높일 수 있어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했을 때 충분한 투과율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미러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때도 OLED는 투과율과 반사율이 독립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투과율과 반사율이 반비례 관계에 있는 LCD보다 적용이 용이하다고 발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 전시회에서 55인치 초슬림 UHD 커브드 TV와 투명, 미러 OLED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전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OLED와 LCD 각각을 다른 application에 적용해 시장에 공개하는 2-track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4일 IMID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OLED와 LCD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 17회 OLED World Summit이 개최된다.

제 17회 OLED World Summit이 10월 27일부터 29까지 San Francisco, CA에서 개최된다. 이번 conference는 OLED의 산업전략과 재료, 기술을 연구하는 200명의 조명과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OLED World Summit 2015의 프로그램은 산업리더들에게 혁신을 위한 완벽한 포럼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OLED World Summit은 다양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많은 인적 네크워크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OLED 시장에서의 주요 인사들과 컨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와인과 오르되브르를 즐기면서 Acuity Brand의 시설을 견학할 수 있으며,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Claremont 호텔 클럽과 스파에서 동료나 산업 리더들과 담화를 나눌 수 있다.

 

OLED World Summit 관계자에 따르면 conference 기간 중 ‘Preeminent Technical Event’를 가장 오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Heuer to Unveil Smartwatch Worth $1,800

On September 29 (local time), the TAG Heuer CEO, Jean-Claude Biver, told CNBC news that they will unveil their Android-powered smartwatch on November 9 at the LVMH building in New York. The announced price for the connected watch is $1,800.

 

The watch, Carrera 01, is produced by TAG Heuer, French luxury group LVMH’s biggest watchmaker, using Google’s Android OS in a venture with Intel. Biver told CNBC that could not have had better partners than Intel and Google for their first smartwatch. He also revealed he loved the Apple-Hermes deals because it showed that the smartwatch has cracked the luxury market.

 

“We were a little bit concerned about the price, because we’re going to sell it at $1,800 … and now we are quite reassured because Apple is telling us we can sell at $1,500 or even more,” he said. “I’m very, very pleased.”

 

Biver also told CNBC that TAG Heuer would not try to chase Apple but instead chase Swiss watch industry.

 

DuPont Displays Opens OLED Materials Scale-Up Facility for Next Generation TVs

On 30 September (local time), DuPont Displays announced the opening of a state-of-the-art, scale-up manufacturing facility designed to deliver production scale quantities of advanced materials that enable large-format, solution-based printed OLED displays.

 

These materials are designed to help manufacturers develop OLED displays that are brighter, more vivid, longer lasting and significantly less expensive than the OLED TVs on the market today.  The facility is located at the DuPont Stine-Haskell Research Center (Stine-Haskell) in Newark, Del., near DuPont’s global headquarters in Wilmington, US.

 

DuPont’s new scale-up facility is sized to meet the future growth expectations of the OLED TV industry, which analysts predict will increase by over 70 percent for the next several years and will require large quantities of highly sophisticated OLED materials. This new OLED facility at Stine-Haskell has large-scale formulation systems and can support simultaneous production of multiple product lines.

 

“Materials are critical to the performance of an OLED TV and we are confident that DuPont has the best performing solution OLED materials available in the market today,” said Avi Avula, global business director, DuPont Displays.  “Our vision is that OLEDs will become the display standard and to make that vision a reality, we are focused on helping our customers bring the cost of large sized OLED TVs down to less than $1000 by 2020.”

LG UHD OLED TV Price Falls Once More

The price of OLED TV by LG Electronics is falling fast. The 55inch flat UHD OLED TV (55EF9500), released last month, fell to $3,999 in 3 weeks, a 27% decrease from the initial $5,499. This price decrease is much faster than that of LG Electronics’ curved model of 55inch UHD OLED TV released in April.

 

Samsung Electronics’ 55inch SUHD TV, UN55JS9000, showed approximately over $2,500 price difference in comparison with 55EF9500 between the 1st week and the 2nd week of September. However, in the 3rd week, UN55JS9000 and 55EF9500 each showed 4% and 15% of decrease rate to record $2,497 and $3,999 respectively, with approximately $1,500 difference. This is the highest reduction rate for LG Electronics’ OLED TV.

 

lg oled tv price fall

 

In addition to the price reduction, LG Electronics is marketing their products aggressively. They are in the process of installing OLED TV this month in 39 key airports in 23 countries including the US, Germany, and Russia, with plans to install approximately 200 units of OLED TV by the end of October.

LG UHD OLED TV가격, 또 하락

LG전자의 OLED TV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55인치 Flat UHD OLED TV(55EF9500)는 출고가 $ 5,499에서 3주만에 27% 하락한 $ 3,999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출시한 55인치 UHD OLED TV 중 4월에 출시한 Curved 모델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55인치 SUHD TV인 UN55JS9000는 9월 1주차와 2주차에는 55EF9500과 비교하여 약 $2,500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3주차에 UN55JS9000과 55EF9500은 각각 주별 평균 하락률 4%, 15%를 보이며 $ 2,497, $ 3,999까지 하락하여 약 $ 1,500 차이를 기록했다. 기존 LG전자 OLED TV중 가장 높은 가격하락률이다.

한편 LG전자는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 독일, 러시아 등 23개국 39개 주요 공항에 OLED TV를 설치하고 있다. 10월 말까지 200여 대의 OLED TV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The 17th Annual OLEDs World Summit

The 17th annual OLEDs World Summit, located just outside of San Francisco, CA is taking place October 27-29.  This conference will bring together over 200 experts from across the lighting and display industries to examine the materials, technology, and strategies needed to push broader OLED use. The OLEDs World Summit 2015 program provides the perfect forum for industry leaders to exchange ideas.

 

In addition the dynamic content, the OLEDs Word Summit provides attendees with numerous networking opportunities that allow you to connect with key decision makers in the OLEDs marketplace. The OLEDs World Summit features networking opportunities such as a Tuesday evening reception where attendees can tour Acuity Brands Facility while enjoying wine & hors D’oeuvres and a Wednesday evening reception at the Claremont Hotel Club & Spa where you’ll be able to continue conversations with colleagues and industry 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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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AMOLED Market, the Largest So Far

According to UBI Research’s Weekly OLED Analysis Report, Q2 AMOLED panels recorded the largest shipment and sales so far. With 56 million units, the Q2 shipment increased by 35% in comparison with Q1, and a 19% in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US$ 2,800 million was recorded for sales, which is a 65% increase compared to its previous quarter.

 

Last quarter’s AMOLED market growth is due to Samsung Display’s AMOLED panel supply volume for Chinese set companies and increase in LG Display’s flexible OLED panel production for smartwatch.

 

Q2 AMOLED Shipment

Q2 AMOLED Shipment

2사분기 AMOLED 시장, 역대 최대

유비산업리서치의 [Weekly OLED Industry Analysis Report]에 의하면 2사분기 AM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사분기 출하량은 56백만대로서 1사분기 대비 35% 증가하였고, 지난해 동 분기 대비 19% 성장을 달성하였다. 매출액은 28억달러로서 전 분기 대비 65% 성장이다.

지난 분기 AMOLED 시장이 성장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세트 업체용 AMOLED 패널 공급량과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 워치용 flexible OLED 패널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2사분기 AMOLED 출하량

Hon Hai Precision, Actively Participating in AMOLED Panel Business?

On September 9, Tera Semicon Corporation announced the agreement with Taiwan’s Hon Hai Precision to supply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worth approximately US$ 79,000 million*. Tera Semicon mainly supplies OLED crystallization equipment for poly-Si and curing equipment

 

Hon Hai Precision is a world leading manufacturing company that began as an electronics component manufacturing company in the 1970s and became a contract manufacturer in the 2000s. Hon Hai Precision is better known to consumers as its subsidiary company as well as its trade name, Foxconn.

 

Hon Hai Precision has been consistently preparing for OLED panel production. Hon Hai Precision’s subsidiary company Innolux took over Chimei, which has technology to mass produce OLED, and in 2013 announced plans to establish OLED R&D center in LCD factory operated jointly with Sharp. Additionally, in September 2014, Hon Hai Precision mentioned that they will actively begin flexible AMOLED panel development aiming to mass produce in 2016.

 

This order for Tera Semicon Corporation is analyzed to be in consideration of Apple’s application of flexible AMOLED panel for iPhone series. Apple is Hon Hai Precision’s best client; of the total manufacturing products iPhone occupies 18% and iPad 17%.

 

At present,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the only companies capable of flexible AMOLED panel mass production, with AUO and Japan Display perhaps joining the ranks in the next 2-3 years. With this Hon Hai Precision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order, heated competition for flexible AMOLED panel supply is expected.

 

 

*1 USD = 1,100 KRW

LG Display Opens 2015 Tech Forum in Collaboration with Other Companies

출처 : LG디스플레이

Source : LG Display

 

LG Display set out to discover new technology through open innovation in collaboration with other companies.

 

On September 15, LG Display invited top global display material and component companies to Paju factory and opened 2015 LG Display Tech Forum. The invited companies included Merck, Asahi Glass, and Sumitomo.

 

Under the heading of ‘OLED, New Opportunity and Challenge’, 13 key collaborating companies in material, process, glass, and circuitry sectors participated. They promised to share market trend, and LG Display’s OLED and LCD technology development direction and cooperate regarding future technology.

 

LG Display increased emphasis on OLED; LG Display revealed detailed business strategy for large and small size OLED, and discussed technology and products that should be developed together in collaboration with companies in each stage.

 

Additionally, LG Display newly established Technology Innovation Award for collaborating companies that contributed to LG Display’s product improvement with innovative technology. The award was presented to Asahi Glass for developing glass light guide panel used in thin panel actualization, and display material companies Merck and Nitto Denko.

 

LG Display’s CEO Han Sang-beom explained that LG Display could pave the way for OLED with world’s first technology due to much effort and enthusiastic corporation from R&D partners. He also entreated each company to continue to change and evolve through their own R&D competitiveness and creativity and lead the future display market.

Hon Hai Precision, AMOLED 패널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나

9월 9일 테라세미콘은 대만 Hon Hai Precision과 87억5056만원 규모의 AMOLED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테라세미콘은 OLED 장비 중 poly-Si를 결정화하는 장비와 curing 장비를 주로 취급하는 기업이다.

Hon Hai Precision은 1970년대 전자부품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2000년대부터 위탁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자회사이면서 Hon Hai Precision의 상호인 Foxconn으로 더 유명하다.

Hon Hai Precision은 OLED 패널 생산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OLED 양산 능력을 가지고 있는 Chimei를 자기업인 Innolux에서 인수하였으며, 2013년 Sharp와 함께 운영하는 LCD 공장에 OLED R&D 센터를 준공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2014년 12월에는 flexible AMOLED panel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며 201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Hon Hai Precision의 테라세미콘 장비오더는 Apple의 iPhone series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flexible AMOLED panel 제작을 본격적으로 염두해 두고 있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Apple은 Hon Hai Precision의 최대 고객으로 특히 전체 생산 제품 중 아이폰은 18%, 아이패드는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flexible AMOLED panel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가 유일하며,향후 2~3년 내에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도 AUO와 Japan Display정도로 예상된다.이번 Hon Hai Precision AMOLED 장비 발주를 통해 앞으로의 flexible AMOLED panel 공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함께하는‘2015 테크포럼’개최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머크(Merck), 아사히 글라스, 스미토모(Sumitomo)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를 파주공장에 초청해 ‘2015 LG디스플레이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OLED,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재료, 공정, 글라스, 회로 분야 13개 주요 협력사가 참여해 시장동향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및 LCD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변함없는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포럼에 OLED 비중을 크게 높여 대형과 소형에 따른 OLED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발표하며, 각 사업 단계 별로 협력사와 함께 개발해 나가야 할 기술과 제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포럼부터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어워드(Technology Innovation Award)’를 신설, 혁신적인 기술로 LG디스플레이의 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한 협력사에게 포상했다. 이에 박형 패널 구현을 위한 글라스 도광판을 개발한 아사히 글라스를 비롯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인 머크와 니또덴코가 혁신적 기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범 사장은 이날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의 기술로 OLED 역사를 새롭게 써 갈 수 있는 것은 R&D 파트너사의 값진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각 사가 갖고 있는 R&D 경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General Class AMOLED Panel Estimated to be Extensively Supplied. How Will it Affect OLED Industry?

Only 2 models of smartphone with the general class AMOLED panel were released in the first 2 quarters of 2015. However, as 5 more models were revealed until August in the third quarter, it is expected that demand for general class AMOLED panel will gradually increase.

 

Currently 7 companies, including Samsung Display, are mass producing or aiming to mass produce small to medium-sized AMOLED panel of rigid type. China’s EDO or Taiwan’s AUO are believed to be producing in small quantity for samples. Other Chinese companies are also aiming to mass produce AMOLED panel but satisfying the current demand is analyzed to be difficult. At present, Samsung Display is the only panel company that can meet the demand for general class AMOLED panel by set companies. There is much interest in whether AMOLED industry can rebound with the Samsung Display’s movement in the second half.

 

It is expected that Samsung Display will increase operation rate of A1 and A2 rigid lines in the second half in order to meet the demand for general class AMOLED panel. Following this, emitting material companies’ sales increase is also anticipated and positively affect management of AMOLED industry’s ecosystem.

 

If the demand for general class AMOLED panel is higher than expected, there are some who believe that additional investment for A3 line could be for hybrid structure that can switch between rigid and flexible rather than flexible exclusive line.

 

There is much focus on how Samsung Display’s mass production and supply plans for general class AMOLED panel will affect the AMOLED industry growth.

 

General Class AMOLED Panel Applied Smartphone Released Until August 2015

OLED TV, Pay Attention to China and UHD

IFA 2015 that opened on September 4, closed its curtains on 9. This year’s IFA was similar to IFA 2014 in terms of diverse OLED TV exhibition, but when analyzed in detail there were several differences.

 

First, the emphasis on UHD TV greatly increased. The percentage of UHD resolution of exhibited OLED TV was approximately 71% in IFA 2013, and 70% in IFA 2014. However, in IFA 2015, the percentage increased to approximately 92%. If the main theme for IFA 2014 was curved OLED TV products, UHD was the keyword for IFA 2015.

 

Another important factor is increasing participation by Chinese companies. In IFA 2013, only Haier exhibited OLED TV but this increased to 2 companies, Changhong and TCL, in IFA 2014. In IFA 2015, 3 companies, Haier, Changhong, and Skyworth, presented OLED TV. It is estimated that the OLED TV exhibition attendance by Chinese electronics companies will continue to consistently increase.

 

There is much attention on how many more Chinese companies will participate with OLED TV in IFA next year, and whether a new keyword following UHD will appear. Although IFA 2015 ended, OLED TV market continues to move.

 

uhd china graph 1

 

uhd china graph 2

 

uhd china graph 3 2

보급형 AMOLED panel 공급 본격화 예상, OLED 산업에 미칠 영향은?

2015년 1사분기와 2사분기에 출시된 보급형 AMOLED panel을 적용한 스마트폰은 2종에 불과했지만 3사분기에 들어서며 8월까지 5종이 공개되어 보급형 AMOLED panel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rigid type의 중소형 AMOLED panel을 양산 또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는 Samsung Display등 7개 업체이다. 중국의 EDO나 대만의 AUO는 샘플수준으로 소량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중국 panel 업체들도 올해 AMOLED panel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당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급형 AMOLED panel을 요구하는 set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panel업체는 현재 Samsung Display가 유일하다. 따라서 하반기 Samsung Display의 움직임에 AMOLED 산업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amsung Display는 보급형 AMOLED panel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하반기 A1과 A2 rigid line의 가동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발광재료 업체들의 재료 매출 증가도 기대되어 AMOLED 산업의 eco-system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급형 AMOLED panel의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A3 line에 대한 추가 투자가 flexible 전용이 아닌 rigid와 flexible 전환이 가능한 hybrid 형식으로의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 Samsung Display의 보급형 AMOLED panel 양산과 공급 계획에 따라 AMOLED 산업 성장에 탄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5년 8월까지 출시된 보급형 AMOLED panel이 적용된 스마트폰

 

OLED TV, China와 UHD에 주목하라.

9월 4일에 개최된 IFA 2015가 9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IFA 2015는 다양한 OLED TV 제품이 전시되었고 큰 주목을 끌었다는 점에서 지난 IFA와 비슷했지만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몇 가지 차이가 있었다.

먼저, UHD TV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IFA 2013에서는 전시된 OLED TV의 약 71%가, IFA 2014에서는 약 70%가 UHD 해상도였다면 IFA 2015에서는 약 92%가 UHD 해상도의 OLED TV를 전시했다. 작년 IFA 2014가 curved OLED TV 제품 전시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IFA 2015의 키워드는 UHD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업체의 참여가 늘어간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IFA 2013에서 Haier 단 한 업체만이 OLED TV를 출품하였지만, IFA 2014에서는 Changhong, TCL 두 업체가 참여했으며, IFA 2015에서는 Haier, Changhong, Skyworth 세 업체가 OLED TV를 전시하였다. 중국 전자 업체들의 OLED TV 전시 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IFA에서는 중국업체의 OLED TV 전시 참여 비중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UHD를 이은 새로운 OLED TV의 키워드가 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FA 2015는 막을 내렸지만 OLED TV 시장은 지금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UBI Research Organizes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

The Opportunity to Understand Printed Electronics Technology

For That Competitive Edge in Global Display Industry

 

 

 

At present there is an intense competition within display industry between countries such as China with aggressive investment, and Japan that is looking for a comeback. For Korea to possess that competitive edge in display industry, a seminar is being prepared. This seminar will provide the opportunity to learn about printed electronics technology that is becoming a key technology and understand latest technology trend.

 

UBI Research (http://www.ubiresearch.co.kr, President: Dr. Choong Hoon Yi), an OLED specializing company, announced that the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 will be held on October 7. This seminar will take place at The K Seoul Hotel in Seocho-gu in Seoul with a group of key experts who will discuss latest technology development trend in display based on printed electronics.

 

Printing process or solution process is a new production technology that is the center of much expectation around the world. Dr. Kyung-Tae Kang, the head of printed electronics center of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will examine the current printed electronics industry and propose its future. Dr. Kang is also a secretary for IEC TC119 which was established to respond to the printed electronics industrialization.

 

At this seminar, Professor Yongtaek Hong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will explain technological issues that need to be considered when producing ultra-thin transistor device using printed electronics technology. The printed electronics technology is receiving much attention as it can be applied to flexible elastic substrate, and low temperature process through large area is possible.

 

Dongguk University’s Professor Yong-Young Noh will give a presentation on printed electronics technology’s development trend and research content for flexible display development.

 

Also, Dankook University’s Professor Byung Doo Chin will discuss OLED RGB printing technology trend review for efficiency and stability improvement of small molecule and polymer OLED device by solution process, and high resolution OLED technology that can be actualized through inkjet printing. This OLED RGB printing technology based on printing process is a subject of active research as a replacement for the current vacuum thermal evaporation; pixel formation is difficult for large area through this evaporation technique.

 

Furthermore, essential topics on printed electronics are covered by industry’s top experts.

  • Technology Trend for Solution Process OLED Material (Dr. Jae-Min Lee, Korea Research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 Technology Trend for Electrode Material and Process for Printing (Dr. chan-Jae Lee,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
  • Blanket Application for Printed Electronics and Development Status (Dr. Noh-min Kwak, RPE Corporation)
  • Printed Electronics R2R Equipment Technology Status

 

UBI Research will bring together top quality industry experts as speakers toward Korea’s leadership in display industry and host a place of networking where industry-academic professionals can meet. UBI Research seminars, previously held twice a year, will become a monthly event.

 

Seminar attendance application can be made through the UBI Research homepage (www.ubiresearch.co.kr).

Minus Growth for H1 OLED Material Market with Mere US$ 564 Million*

According to UBI Research, the 2015 H1 OLED material market recorded approximately US$ 564 million; this is a 14% increase compared to 2014 H2, but a 24% decrease against 2014 H1.

 

Despite reports that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are selling much larger volumes of flexible OLED applied Galaxy S6 Edge and OLED TV respectively compared to last year, the OLED material market is gradually stagnating.

 

The main reason for this OLED material market’s downward turn is Samsung Display’s operation level which remained stationary at 50% in H1. This led to stationary material usage compared to the year before. LG Display is producing flexible OLED and large size OLED panel for TV. However, approximately only 100,000 units of OLED panels were sold in H1 and material usage was also lowl. The current capa. is 34K but as the OLED material cost spent in H1 is approximately US$ 36 million, the operation rate is analyzed to be only 30% of the total capa.

 

The OLED material market is decreasing because the supply price is rapidly falling without increase in production volume. OLED material companies are frustrated at the 10-15% price decrease per quarter. At present, as the only clients are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material companies are compelled to reduce the price as the failure to do so could lead toward the termination of business. OLED material companies spend several thousands of millions of dollars annually on development to meet constant improvement demanded by clients. There is much difficulty for OLED material companies as display companies continue with one-sided demands without compensation regarding development cost.

 

For OLED industry to maintain its continued growth, it requires more than success of panel companies. Material companies that play a pivotal part within the industry have to continue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quality materials in order to create a healthy growth cycle. However, display companies are destroying the ecosystem.

 

What OLED material companies currently crave is for Chinese display companies to mass produce OLED panels as soon as possible.

 

* 1 USD = 1,100 KRW

 

OLED Material Market Revenue 2014 H1 – 2015 H1

OLED Material Market Revenue 2014 H1 – 2015 H1

유비산업리서치,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 개최

  • 국가간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쇄전자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 장 열려…
  • 유비산업리서치,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 개최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는 중국의 공격적 투자와 재역전을 노리는 일본 등 국가간 치열한 경쟁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의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인쇄전자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 장이 마련된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유비산업리서치(http://www.ubiresearch.co.kr, 대표 이충훈)는 10월 07일(수)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The K Seoul Hotel에서 핵심 전문가 집단을 모시고 인쇄전자 기반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최신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다루는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쇄공정 또는 용액공정은 세계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새로운 제조기술이다. 인쇄전자의 산업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 IEC에서 설립한 TC119 국제 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경태 인쇄전자 센터장이 ‘Printed Electronics 국제표준 동향 및 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인쇄전자산업의 현재를 검토하고 미래를 제시할 예정 이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홍용택 교수는 유연 신축성 기판에 적용 가능하며, 대면적으로 낮은 온도 공정이 가능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쇄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박막트랜지스터 소자를 제작할 때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인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동국대학교 노용영 교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인쇄전자기술의 개발동향 및 연구내용에 대해서 발표 한다.

아울러 단국대학교 진병두 교수는 현재의 진공 열증착 방식으로는 대면적화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화소형성기술 문제에 있어, 그 대안 기술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프린팅 공정 기반의 OLED RGB 인쇄기술에 대하여, 용액공정에 의한 저분자 및 고분자 OLED 소자의 효율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동향 리뷰와 잉크젯 공정을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고해상도 OLED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 용액공정 OLED 소재 기술 동향 (한국화학연구원, 이재민 박사), ▲ 인쇄 공정용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동향 (전자부품연구원, 이찬재 박사), ▲ 인쇄전자용 블랑켓 적용 및 개발 현황 (알피이, 곽노민 대표), ▲ 인쇄전자 R2R 장비 기술 현황, 이 인쇄전자 분야 최고 전문가들에 의해 다뤄진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연 2회 진행하던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며,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서 디스플레이 분야의 “1등 한국”을 위해 관련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들을 연사로 모시며,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크 장을 마련할 예정 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www.ubiresearc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IFA 2015] OLED TV’s Advantages from Skyworth’s Point of View

In IFA 2015 (September 4-9), Skyworth exhibited 65inch 4K OLED TV in 3 curved and flat sets each in order to emphasize OLED TV’s advantages. Skyworth presented an interesting booth by providing a large screen in the middle of the booth for the visitors to experience OLED TV playing the F1 racing game.

 

OLED TV is the best TV to show video with fast movements as it has fast response time of u/sec. As the video is not delayed, the viewers can enjoy the contents without afterimage. This fast response time cannot be actualized in LCD TV.

Skyworth booth, IFA 2015

상반기 OLED 발광재료 시장 2600억원에 불과한 마이너스 성장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는 약 2600억원으로 전 반기대비 14%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flexible OLED를 탑재한 Galaxy S6 Edge를, LG전자에서는 OLED TV를 작년 보다 수십배 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하지만 OLED 재료 시장은 점차 얼어 붙고 있는 실정이다.

OLED 재료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 선 것은 무엇보다도 OLED 대표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상반기 가동율이 50% 수준에 머물러 재료 사용량이 전년 동 반기 대비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와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지만 상반기 OLED 패널 판매는 약 10만대에 불과하여 재료 소모량 역시 얼마 되지 않는다. 전체 capa는 34K이지만 상반기 구매한 OLED 재료비는 약 400억원 정도에 불과하여 가동율이 전체 capa의 3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OLED 재료 시장이 줄어든 이유는 생산량 증가 없이 공급 가격만 심하게 깍이고 있기 때문이다. OLED 재료 업체들은 분기당 10~15%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요 기업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밖에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가격 인하에 불응하면 거래 자체가 단절될 수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 OLED 재료 업체들은 수요 기업들이 성능이 향상된 재료 개발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어 연간 개발비가 수십억원 이상 소요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업체에서는 개발비에 대한 가격 보전 없이 일방적인 요구만 지속되고 있어 사업에 어려움이 심각하다.

OLED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패널 업체만 살아서는 유지될 수 없다.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한 축인 재료 업체들이 좋은 재료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생산해야지만 선순환 구조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생태계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다.
OLED 재료 업체들이 현재 가장 바라고 있는 것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하루 속히 OLED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반기별 OLED 발광재료 시장 실적 2014H1~2015H1

 

 

[IFA2015] Skyworth가 생각하는 OLED TV의 장점

IFA2015에서 Skyworth는 OLED TV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curved와 flat 65inch 4K OLED TV를 각각 3대씩 전시하고 가운데는 대형 screen을 준비하여 F1레이서 게임에서 OLED TV로 실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OLED TV는 응답속도가 u/sec로 빠르기 때문에 고속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나타내기에 최적인 TV이다. 화면이 지연되지 않기 때문에 고속 화상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LCD TV에서는 구현 할 수 없는 빠름이다.

Skyworth booth, IFA 2015

Korea’s Large Area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To Record Approx. US$ 8,640 Million For Next 5 Years

According to UBI Research’s OLED Manufacturing Equipment Annual Report (published on August 31), the complementary investment market in Korea is expected to record approx. US$ 8,640 million between 2016 and 2020.

 

According to the report, once Chinese new LCD lines actively begins to operate, panels produced by Korea’s Gen8 a-Si LCD lines are estimated to fall behind in price competitiveness. Therefore, complementary investment should be processed to transform the a-Si LCD line to OLED line. The report estimated that if complementary investment for OLED is carried out, oxide TFT with less masks is the most suitable backplane structure. This has the advantage of utilizing the most of the existing a-Si LCD line. The report also forecast that future large area AMOLED mass production investment will mainly be complementary investment rather than new investment. Complementary investment signifies investing in evaporation and encapsulation manufacturing equipment while using the existing a-Si line backplane. New investment means investing from the backplane stage. The report analyzed that complementary investment will lead to the decrease of large area OLED panel’s production cost.

 

Investment cost comparison shows that approx. US$ 600 million is required for new investment in Gen8 Oxide TFT key equipment (20K). However, complementary investment requires approx. US$ 80 million and can save the investment cost by approx. 7 times compared to the new investment.

 

그래프1(영)_v0

 

그래프2(영)

한국 대면적 AMOLED 장비시장, 향후 5년간 약 9조원 규모 예상

유비산업리서치에서 8월 31일 발간한 OLED manufacturing Equipment Annual Report에 따르면 한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완투자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약 US$ 8,640 million 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LCD 신규라인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게 되면 한국의 Gen8 a-Si LCD line에서 생산되는 panel들은 가격경쟁력에서 열세에 놓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a-Si LCD line이 OLED line으로 보완투자가 되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OLED로의 전환투자가 진행될 시 기존의 a-Si LCD라인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저 마스크 구조의 oxide TFT가 최적의 backplane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따라서 앞으로의 대면적 AMOLED 양산 투자는 backplane부터 새로 투자하는 신규투자가 아닌 backplane은 기존 a-Si라인을 활용하고 증착기와 encapsulation 장비만 투자를 진행하는 보완투자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보완투자를 통해 대면적 OLED panel의 원가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비용을 비교해보면 Gen8 Oxide TFT의 핵심장비에 대한 신규투자(20K기준)는 약 7000억원이 소요되지만 보완투자를 진행할 경우 약 800억원이 소요되어 신규투자보다 투자비용을 7배정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IMID 2015] UDC Develops OLED Patterning Technology with Less Masks

At present, FMM (Fine Metal Mask) is considered the main method for large area RGB OLED panel production. However, due to shadow effect, mask total pitch fluctuations, and mask slit tolerance issues, there is a yield limitation to this technology. This limitation increases as the resolution becomes higher; minimizing the number of FMM during the OLED panel production has been a key issue in RGB OLED production.

 

In SID 2014, through a paper titled “Novel Two Mask AMOLED Display Architecture”, UDC revealed a technology that can reduce the number of masks used in RGB-FMM method to 2 from previous 3.

 

Source : UDC, SID 2014

As shown above, this technology coats yellow and blue subpixels using 1 mask each. Following this process, green and red color filters are applied above the subpixels. Pixels are formed as illustrated below.

 

Source : UDC, SID 2014

UDC explained that this technology improves lifetime of the display overall and reduces energy consumption as blue voltage can be lowered. Additionally, tact time can be reduced through this technology, and increase the yield.

 

In IMID 2015, UDC presented research of the same title. However, the content of the presentation unveiled more developed research compared to 2014. First of all, in 2014, UDC announced that the panel’s lifetime could be improved by 2 times compared to the RGB method. In IMID 2015, UDC’s announcement changed the figure to 3.3 times increased lifetime.

 

UDC also revealed that the technology can be actualized through printing method, and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print 2 rows of pixels at once. UDC announced that this is most suitable when OVJP (Organic Vapor Jet Printing) applies the printing method.

 

A new technology called SPR (Sub-Pixel Rendering) was also announced by UDC in this paper. The 2014 SID paper included a method that did not uses SPR. As shown below in figure 1, 4 subpixels of RGY and B are used per pixel.

 

[Fig. 1], Source: UDC, IMID 2015

During IMID 2015, UDC presented APR technology applied pixel structure. Figure 2 shows 3 subpixels per pixel.

 

[Fig. 2], Source: UDC, IMID 2015

In this case, as the pixels can be arranged as shown in figure 3, smaller number of subpixels can be used.

 

[Fig. 3], Source: UDC, IMID 2015

UDC announced that because APR technology allows the number of subpixels per pixel to be reduced to 3 or less, the number of data lines and TFT per pixel can also be reduced together.

 

UDC explained that this technology can be applied regardless of the display area or resolution, and will be able to be applied to different types of panels.

 

[IMID 2015]UDC, 저 Mask OLED Patterning 기술 개발

현재 대면적 RGB OLED 패널을 제조할 수 있는 주요 방법으로 FMM(Fine Metal Mask)가 꼽히고 있지만 shadow effect와 mask total pitch 변동, mask slit tolerance의 문제로 수율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는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어 OLED 패널 제조 시 사용되는 FMM 개수의 최소화는 RGB 방식 OLED의 주요 이슈였다.

UDC에서는 작년 SID 2014에서 “Novel Two Mask AMOLED Display Architecture”의 논문을 통해 기존의 3 mask를 사용하는 RGB-FMM 방식에서 mask 사용을 2장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Source : UDC, SID 2014

이 기술은 위의 그림과 같이 yellow와 blue 서브픽셀을 각각의 mask를 써서 증착한 후 green과 red 서브픽셀 위에 각 색의 color filter를 올리는 방식이다. 이 때 공정 후 아래 그림과 같이 픽셀이 형성된다.

Source : UDC, SID 2014

UDC는 이 기술을 통해 blue 전압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display 전체적인 수명이 향상되고 소비전력이 감소하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통해 tact time을 감소하고 수율을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IMID 2015에서 UDC는 같은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작년에 발표한 내용보다 한 단계 발전하였다. 먼저 작년 SID에서 UDC는 RGB방식에 비해 패널의 수명을 2배 향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IMID에서는 3.3배 향상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printing 방식으로도 기술 구현이 가능하며, 이 때 한번에 2줄의 픽셀을 print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UDC는 OVJP(Organic Vapor Jet Printing)가 printing방식을 적용할 때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발표하였다.

UDC는 이번 논문에서 SPR(Sub-Pixel Rendering)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였다. 작년 SID에서 발표한 논문은 SPR이 적용되지 않은 방식으로 아래 [그림1]과 같이 한 픽셀당RGY와 B의 4개의 서브픽셀로 구동된다.

[그림1], Source: UDC, IMID 2015

이번 IMID에서는 SPR기술과 결합한 픽셀 구조를 선보였다. [그림2]과 같이 한 픽셀당 3개의 서브픽셀을 사용하여 구동하는 방식이다.

[그림2], Source: UDC, IMID 2015

이 경우 [그림3]과 같이 픽셀을 배열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적은 서브 픽셀로 구성이 가능하다.

[그림3], Source: UDC, IMID 2015

UDC는 SPR 기술을 통해 픽셀 한 개당 서브픽셀의 개수를 3개 이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픽셀 당 data line의 개수와 TFT 개수를 같이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UDC는 “이 기술은 면적이나 해상도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패널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yundai Motors's Munhyun Kim, IMID 2015

[IMID 2015] Hyundai Motors, “OLED Application of Automotive Display, Soon to be a Reality”

On 19 August at IMID 2015 (August 18 – 21), a keynote speaker Munhyun Kim of Hyundai Motors forecast that automotive display market will become more active, digitalized, and simplified. Kim categorized automotive display applied sectors into 4: cluster, HUD (head-up display) and CID (central information display), and RSE (rear seat entertainment).

 

Kim revealed that technological trends of cluster are full color, high resolution, and customizability, particularly it can be customized to suit the user through diverse modes. Full color, high resolution, and AR (augmented reality) are the main trends for HUD. Distance guide, direction guide, and lane guide were suggested as examples of AR. CID’s main technological trends are integrated display and insertion of diverse functions. OLED applied CID is being researched. Enlargement, individuality, and mobility were mentioned as technological trends of RSE.

 

Kim revealed that compared to automotive market which records 3-6% of growth each year, cluster and CID are forecast to grow by 10% a year. He added that although the weight of automotive LCD within the total LCD market is slight, the automotive OLED’s importance is forecast to grow to record 30% or over in 2017.

 

In the past, 4inch or larger display were mainly installed in vehicles, but it is estimated that small display of less than 4inch will be increasingly introduced. Kim also added that he expects automotive display in diverse shapes and forms will be applied in future.

 

In CES 2015, Hyundai Motors exhibited AR grafted HUD, 3D-gesture control technology, wearable devices connected to the vehicle, next generation infortainment technology, and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Kim expected the OLED display application will actively occur in the order of cluster, HUD, CID, and entertainment display. He also evaluated OLED panel that can easily actualize flexibility higher than LCD panel.

 

Hyundai Motors's Munhyun Kim, IMID 2015

[IMID 2015] LG Display Reveals Detailed OLED Plans

During the keynote session of IMID 2015 (August 18 – 21), LG Display’s Sang Deog Yeo, the head of OLED division revealed LG Display’s intention to change the world with OLED together with everyone and strength in OLED industry expansion. Yeo explained that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success of large area OLED is strong conviction in OLED’s success and courage; he also announced further investment for OLED as future growth stimulus.

 

Yeo reported that TV’s first revolution was a change from black and white TV to color. The second revolution was the appearance of flat panel display and that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OLED. He explained that the key factors in TV panels are design and picture quality. He evaluated that these factors are advancing separately in other display while OLED is improving these issues together.

 

Explaining in more detail, Yeo reported that OLED has high design freedom as OLED structure is simple, a self-emitting light without BLU. Additionally, each pixel of OLED can operate independently and actualize true black, leading to differentiated picture quality.

 

In the beginning, LG Display struggled in applying WRGB technology and oxide TFT to OLED TV, which resulted in almost 0% of yield. Even within the company, there were opinions that oxide TFT application to Gen8 panel or larger will be almost impossible. However, the effort including introduction of external compensation circuit and coplanar structure, and compensation algorithm application to brightness and color brought LG Display’s current success of OLED TV mass production.

 

Yeo announced that much like how LG Display solved OLED TV’s technological problems of the past, they will improve the oxide TFT mobility to 50. He also revealed that LG Display is searching for a method of applying top-emission technology to mass production in order to improve transparent and flexible OLED technology, and researching light shutter technology and improved plastic substrate application technology.

 

LG Display recently announced their decision to invest approximately US$ 9,300 million centering around OLED. During the keynote session, Yeo reported that LG Display will increase the large area OLED panel’s production rate through investment, specifically from current 600 thousand units to 2 million units in 2017. He also announced that they will expand Gumi Gen6 line which will be used to increase production rate of small to medium-sized OLED panels and plastic OLED panels.

 

Although there has been speculation regarding this investment, through this keynote speech, it can be forecast the investment will be used in specific roadmap of large and small to medium-sized OLED. For the progress of OLED industry, which is growth stimulus of the future, Yeo emphasized the need for closer cooperation between materials, components, manufacturing equipment, and set companies, and laboratories and universities.

LG Display’s Sang Deog Yeo, IMID 2015

LG Display’s Sang Deog Yeo, IMID 2015

[IMID2015] 현대자동차, “차량용 디스플레이 OLED 적용, 머지 않은 현실이 될 것”

8월 19일 IMID 2015의 keyneote session에서 현대자동차의 김문현 상무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고 디지털화되며 단순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김상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주요 분야는 4가지로, 클러스터와 HUD(Head Up Display), CID(Central Information Display), RSE(Rear Seat Entertainment)로 구분지었다.

먼저 클러스터는 full color와 high resolution, customizable이 기술적인 트렌드이며 특히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모드로 customizable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HUD는 full color와 high resolution, AR(Augmented Reality:가상현실)이 주요 기술 트렌드이며 AR의 예로 distance guide와 direction guide, lane guide를 제시하였다. CID는 집적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삽입하는 것이 주된 기술적 트렌드이며 특히 OLED를 CID에 적용하는 것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RSE는 대면적화, 개인화, 이동 가능한 기능 등을 기술 트렌드로 꼽았다.

김상무는 “매년 자동차 시장이 3~6%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비해 클러스터와 CID는 매년 10%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체 LCD 시장 중 자동차용 LCD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전체 OLED 시장 중 자동차용 OLED의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에는 30%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과거에는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주로 차량에 장착되었지만 앞으로는 4인치 이하의 소형 디스플레이가 차량에 설치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양한 형태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미래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현대자동차는 CES 2015에서 증강현실을 접목한 HUD와 3D동작 컨트롤 기술,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 기술,차세대 인포테이먼트 기술, ADAS(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기술을 대거 선보인 바 있다.

김상무는 OLED 디스플레이가 클러스터와 HUD, CID,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순으로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LCD 패널보다는 플렉시블 구현이 용이한 OLED 패널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였다.

현대자동차 김문현 상무, IMID 2015

 

[IMID 2015] LG디스플레이, 구체적인 OLED 계획을 밝히다.

대구 엑스코에서 8월 18일 개막한 IMID 2015의 keynote session에서 LG 디스플레이의 여상덕 사장은 “여러분과 함께 OLED로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고 밝히며 OLED 산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여사장은 대형 OLED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OLED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과 용기라며 미래 성장동력인 OLED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사장은 TV 시장의 첫번째 혁명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것이며 두 번째 혁명은 flat panel display의 등장이며 3번째 혁명은 OLED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TV용 패널의 중요 요건으로 디자인과 화질을 꼽으며 다른 디스플레이는 이런 요건이 각각 발전하고 있지만 OLED는 중요 요건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구체적으로 OLED는 구조가 단순하며 특히 BLU 없이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디자인 자유도가 높다고 하였다. 또한 OLED는 픽셀 개별 구동이 가능하며 완전한 black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화질적인 측면에서 다른 디스플레이와 수준이 다르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WRGB기술과 oxide TFT를 OLED TV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수율이 0%에 가까울 정도로 초반에 고전하였다. 특히 회사 내부에서도 8세대 이상 패널에 oxide TFT를 적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평가될 정도였다. 하지만 외부 보상회로의 도입과 coplanar구조 도입, 밝기와 color에서 보상 알고리즘 적용 등의 노력으로 현재의 OLED TV 양산에 성공하게 되었다.

여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과거 OLED TV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oxide TFT의 mobility를 50까지 올릴 것이며 transparent와 flexible OLED 기술 향상을 위해 양산에 top-emission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light shutter 기술과 향상된 plastic기판 적용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OLED를 중심으로 1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발표에서 여사장은 투자를 통해 대형 OLED 패널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며 구체적으로 현재 60만장에서 2017년까지 200만장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 6세대 라인을 확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소형 OLED패널과 plastic OLED 패널 생산량을 늘릴 계획에 있다고 발표하였다.

10조원의 LG디스플레이 투자에 대해 지금까지 대략적인 추측만 있었지만 이 날 발표를 통해 이번 투자가 대형과 중소형 OLED 각각의 구체적인 로드맵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사장은 소재, 부품, 장비, set 업체와 연구소, 학교가 미래성장동력인 OLED 산업 발전을 위해 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LG Display 여상덕 사장, IMID 2015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OLED, 상상 그 이상의 변화”

■ IMID 2015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OLED’ 주제로 기조 연설

■ OLED는 궁극의 디스플레이, OLED의 성장을 위해 산-학-연 전방위적 협력 제안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OLED가 화질과 디자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 OLED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은 1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15’ 개막식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OLED(OLED, it will change our life)’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여상덕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디스플레이 및 TV 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우리 삶의 변화를 살펴보고, 큰 잠재력을 가진 기술인 OLED가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리고 OLED 개발 및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전략을 밝혔다.

특히, 여 사장은 “OLED는 TV 발전의 키워드인 화질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스플레이로, 전혀 차원이 다른 디스플레이 즉, 궁극의 디스플레이(Ultimate Display)”임을 강조했다. 특히 “OLED는 완벽한 ‘블랙(Black)’으로 구현하는 무한대의 명암비,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 등 화질뿐만 아니라 초박형 구현이 가능해 투명, 플렉서블(Flexible), 벤더블(Bendable)과 같은 디자인 등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여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WRGB와 Oxide 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OLED 시장을 열었으며, 55, 65, 77인치 UHD OLED TV 등을 선보이는 등 그 동안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및 중소형 OLED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세대 OLED 기술과 제품으로 변화될 미래 생활 모습을 예측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여 사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OLED의 성장을 위해, 패널업체를 중심으로 세트업체, 재료, 소재, 부품, 장비 등 산업은 물론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IMID 2015’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며, 올해는 디스플레이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조 연설을 비롯해 OLED, 3D 등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한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종이처럼 얇은 55인치 월페이퍼(Wall Paper)를 비롯한 65, 77인치 UHD TV 등의 대형 OLED와 플라스틱 OLED를 기반으로 한 중소형 OLED 등 앞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1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IMID 2015’ 개막식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OLED’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LG디스플레이는 1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IMID 2015’ 개막식에서 OLED 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월페이퍼 TV 및 65, 77인치 UHD TV 등 OLED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Analyst Column] Korean Display Industry Is On Descent

Dr Choong Hoon Yi, UBI Research Chief Analyst, ubiyi@ubiresearch.co.kr

 

The analysis of 2015 2Q results o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shows clear indication that Korean display industry is on descent.

 

[2015 Q2 Korean Display Total Sales Analysis]

According to the results announcement of the 2 companies, the total of 2015 Q2 sales is approximately US$ 11,000,000,000. Compared to the total sales in 2013 Q2 which was US$ 13,000,000,000, Korean display industry trend is exhibiting clear downward tend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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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Q2 Korean display sales records -4% QoQ, and 8% YoY.

0812 graph2

 

 

The main reason for the decrease in sales is Samsung Display’s deterioration of earnings results. While LG Display’s sales of the past 3 years remain fairly consistent but Samsung Display’s sales is gradually decr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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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Q2 Korean Display Total Business Profit Analysis]

Connecting the high points of the total of 2 companies’ business profit reveal that the business value is worsening as the trend moves downward. This also is much contributed to Samsung Display’s business profit decrease.

0812 graph4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Sales Analysis]

According to the earnings announcement of both companie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recorded sales of approximately US$ 5,500,000,000 and US$ 5,600,000,000 respectively. LG Display is maintaining higher sales results compared to Samsung Display for the past 5 quarters. Each company’s QoQ showed to be -4% (LGD) and -3% (SDC) and YoY to be 12% (LGD) and 5% (SDC). The simultaneous decrease of QoQ sales of both companies demonstrates that the Q3 sales could also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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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graph6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Competitiveness Analysis]

Looking at the profit/sales graph o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it is apparent that Samsung Display showed superior competitiveness until 2013 Q3, but since then LG Display averaged higher.

그래프7

 

 

 

[Conclusion]

The reason for the downward trend of Korean display industry is analyzed to be the fall of display panel price due to the Chinse display companies’ mass production through aggressive investment. Particularly, in or after 2017 when China’s BOE is estimated to begin Gen10.5 LCD line, LCD panel price will fall even more rapidly. This is forecast to lead Korean LCD industry to suddenly lose competitiveness. For Korean display companies that have immense LCD sales to show positive growth, it is time to expand OLED business that can be differentiated from Chinse display companies.

 

The only solutions for Korean display industry are OLED investment in large scale and conversion of LCD line to OLED line. At the time of BOE’s Gen10.5 line operation, Korean display companies also should respond with Gen6 flexible OLED investment and early establishment of Gen8 OLED line.

 

[Analyst Column]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 하향길에 들어서다!

이충훈/Chief Analyst

2015년 2사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이 내리막을 걷고 있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2015년 2사분기 한국 디스플레이 전체 매출 분석]

양사의 실적 발표에 의하면 2015년 2사분기 합계는 13.33조원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은 2013년 2사분기가 16.05조원이었나 현재는 13.33조원으로 나타나며 전반적인 흐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2사분기 한국의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QoQ -4%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작년 동 분기에 비해서는 YoY 8%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한국 디스플레이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악화가 주된 요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3년간 매출 변동이 적으나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은 점차적으로 줄어 들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2사분기 한국 디스플레이 전체 영업 이익 분석]

양사의 영업 이익 합계에서 고점을 연결해 보면 하락세에 접어들어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결과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 이익 감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매출 분석]

양사의 실적 발표에 의하면 삼성디스플레이(SDC)와 LG디스플레이(LGD)는 각각 매출 6.62조원와 6.71조원을 나타냈다. LG디스플레이는 5분기 연속 삼성디스플레이 보다 매출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양사의 QoQ 각각 -4%(LGD)와 -3%(SDC)를, YoY는 각각 12%(LGD)와 5%(SDC)를 나타내었다. 양사의 2사분기 매출이 1사분기 대비 동시에 하락한 것은 3사분기 매출 역시 하락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 분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사업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profit)을 매출(sales)로 나눈 profit/sales에서 보면 2013년 3사분기까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월등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LG디스플레이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마무리]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이 하락세로 들어선 것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의한 대량 생산이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하락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BOE의 Gen10.5 LCD 라인 가동이 예상되는 2017년 이후에는 LCD 패널 가격 인하가 더욱 빨라져 한국의 LCD 사업은 경쟁력을 급격히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LCD 매출이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성장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OLED 사업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규모 OLED 투자와 LCD 라인을 빨리 OLED 라인으로 전환해야만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BOE의 Gen10.5 라인이 가동되는 시점에는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 역시 Gen6 flexible OLED 투자와 Gen8 OLED 라인 조기 구축으로 대응해야 한다.

 

Encapsulation Technology That Can Greatly Increase OLED Lifetime Unveiled

On July 29, at Chungcheong Display Forum held in Hoseo University in South Korea, an encapsulation technology that can greatly increase OLED lifetime was revealed.

 

Encapsulation technology prevents permeation of oxygen and moisture from affecting OLED panel’s performance and increases lifetime. As it is also the last process that decides OLED panel yield, OLED panel manufacturing companies are focused on finding the most optimal encapsulation technology.

 

The flexible OLED panel that is currently being mass produced uses hybrid structure of encapsulation where gas barrier cover plate is applied to the organic and inorganic stacks of passivation.

 

During this process, because cover plate with gas barrier characteristics is the key factor in deciding encapsulation performance the materials and technology are very important. The level of encapsulation that OLED panel requires is approximately 10-6g/m2day. The unit signifies the amount of permeation for 1m2 area a day. This amount is same as 1 drop of water in an area size of 6 World Cup stadiums.

 

Generally sputtering technology is used to form gas barrier layer. Sputtering technology is an evaporation technique where ions of the target material is coated to the substrate as noble gas, ionized via high voltage, collides against coating material.

 

This type of sputtering technology creates particles and defects during process. As such, in order to be applied to OLED, multilayer is required leading to a decrease in productivity and increase in production cost.

 

However, at the Chungcheong Display Forum, Professor MunPyo Hong of Korea University, revealed that defect that occurs during the existing sputtering process can be reduced by stabilizing target layer through installing reflector which induces neutral beam to be released.

 

According to Hong, this technology is sufficient to achieve the OLED level encapsulation standard of 10-6g/m2day even using a single layer. He revealed that this technology will be able to reduce the production cost and increase the productivity.

 

(a) Device Immediately After Production (b) Device with Insufficient Encapsulation with Insufficient Encapsulation (dark spot and pixel shrinkage occurs after certain amount of time) Source: UBI Research

OLED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encapsulation 기술 공개

7월 29일 호서대에서 개최된 충청 디스플레이 포럼에서 OLED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encapsulation 기술이 공개되었다.

Encapsulation 기술은 OLED panel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수분과 산소의 투습을 방지하여 수명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OLED panel의 수율을 결정짓는 마지막 공정이기 때문에 각 OLED panel 제조 업체는 최선의 encapsulation 기술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flexible OLED panel은 유무기 적층의 passivation에 gas barrier cover plate가 합착되는 hybrid 구조의 encapsulation이 적용되고 있다.

이 때 gas barrier 특성이 있는 cover plate가 encapsulation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형성하는 재료와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OLED panel에서 요구되는 encapsulation의 수준은 10-6g/m2day이다. 이 단위의 의미는 1일에 1m2의 넓이에 투습되는 양을 의미한다. 이 정도의 양은 6개의 월드컵 경기장을 합친 크기의 공간에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아주 작은 규모이다.

일반적으로 gas barrier layer를 형성하는 데에는 sputtering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Sputtering 기술은 고전압을 통해 이온화된 불활성기체가 코팅재료에 충돌하게 되고, 이 때 타깃물질의 이온이 튀어나와 기판에 달라붙어 코팅이 되는 증착기술이다.

이러한 sputtering 기술은 공정 중 particle이 발생하고 defect가 형성되기 때문에 OLED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multilayer로 쌓아주어야 했다. 이 경우 생산성이 약화되고 원가가 증가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충청 디스플레이 포럼에서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는 sputtering 장비에 반사판을 설치하여 중성화 빔이 방출하도록 유도하면 target 박막을 안정화시켜 기존 sputtering 공정 중에 발생되는 defect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홍문표 교수에 따르면 이 기술은 single layer를 사용하면서도 OLED panel에서 요구하는 encapsulation의 수준인 10-6g/m2day를 달성하기 충분하기 때문에 원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Korean Government, Will It Give Up Its Top Spot in Display Industry?

Recent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TV and smartphone performance results are causing experts to be concerned over degrowth.

 

The axis that is centering Korean industry is dependent on these 2 companies and Hyundai Motor Company. In the 20th century when technology skills were lacking, Korean government and these 3 companies closely cooperated and coordinated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 cultivation. The low value of KRW invigorated the 3 companies’ export business. Strong government support allowed development of products that could compete against Japanese products occupying the international market. The potential that allowed the companies to overtake Japanese firms that were dominating electronics industry and increase the international market share was based on Korean government’s diverse interest and enthusiastic backing.

 

Japan’s display industry collapsed due to several reasons. Their pride that that latecomers including Korea will not be able to catch up to their technology, the discontinuation of investment by overlooking the need of the 21st century of information for display market, and the disregard of latecomers’ price competitiveness can be attributed to the collapse.

 

Korean display companies gave up on Gen10 investment in LCD business and began localization in China though establishing Gen8 LCD factory in China. However, Chinse display companies, with the backing of their government in large scale, continue to invest despite the deficit.

 

If BOE’s Gen10.5 LCD factory is complete, China will lead the global industry in terms of yield, and overtake Korea through China’s domestic market and price competitiveness. Now there are only 2 years left. It is only a question of time before Korea’s LCD industry falls apart.

 

The only thing that is left for Korean display industry is OLED. As Korean display indust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Korean economy, the decline of display industry will have direct impact on employment, export, and domestic market.

 

However, Korean government is currently ignoring display industry. LCD and OLED have been excluded from WTO’s tariff elimination. China, which is rapidly becoming a new contender in display industry, has agreed with the U.S. to exclude LCD and OLED advocating protection of Chinese market and industry, and other countries followed. China is adding 5% tax for 32inch products or larger;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operating LCD factories in China in order to be exempt. The labor force is moving away from Korea to China. Korea’s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is overlooking the importance of Korea’s display industry.

 

To make matters worse, Korean government has no tax regarding manufacturing equipment. When display companies import expensive manufacturing equipment, no tax is added. Recently, due to a low exchange rate of the yen, Japanese companies’ price competitiveness is 1.5 times higher than several years ago. At a time when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are losing heavily in the competition against Japanese, Korean market is actually giving up the market to Japanese companies.

 

For example, i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have saved 10,000,000 USD on the purchase of manufacturing equipment, the result is Korean companies’ loss of 100,000,000 USD. Although 10,000,000 USD is a large amount of money to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the consequential loss of 100,000,000 USD fo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is even more immense.

 

The Korean display ecosystem that has been carefully established is being destroyed by its own government.

 

Although Korean government is paying lip service to build strong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in actuality, it is giving small amount of money to large companies and continuing to ignore smalle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For the future of the smalle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struggling against the weak yen, a system of where they can at the very least survive in domestic market is needed.

 

Job creation for the young engineers requires more consideration fo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rather than large companies that can thrive without any help.

 

한국 정부,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 타이틀 이대로 내어줄 것인가

최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보도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와 smart phone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축은 이들 두 회사와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3개사에 의존하고 있다. 기술력이 없던 20세기에는 한국 정부와 이들 3개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호흡을 같이 했다. 낮은 원화 가치는 이들 기업들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 주었고, 강력한 정부 지원에 의한 제품 개발 역시 일본이 전세계 시장을 차지하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전 왕국으로 불리어져 왔던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저력은 한국 정부의 다양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밑바탕이 되었다.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붕괴된 것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기술 추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자만과 21세기에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간과하여 투자를 중지한 것, 마지막으로는 후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무시한 것이 이유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 역시 일본 기업들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의 특징은 장비를 대형화한 대량 생산에 의해 재료비와 고정비등 제조 단가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자 중지는 곧 가격 경쟁력 상실을 의미하게 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LCD 사업에서 Gen10 투자를 포기하고 막대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Gen8 LCD 공장을 설치하고 현지화에 나섰으나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BOE가 추진하고 있는 Gen10.5 LCD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은 중국이 세계 1위로 등극하게 되며, 중국 내수 시장과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이 한국을 넘어서게 된다. 이제 불과 2년 정도 남았다. 한국 LCD 산업이 붕괴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남은 것은 OLED 뿐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산업 쇠락은 고용과 수출, 내수 시장에 직격탄을 안겨주게 된다.

하지만 현재 한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세계 무역 기구(WTO)가 LCD와 OLED를 관세 철폐 품목에서 제외한 것이다. 디스플레이 신흥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 시장과 산업 보호를 내세워 LCD와 OLED를 제외하기로 미국과 합의하고 다른 국가들이 동조한 것이다. 중국은 32인치 이상의 제품에 대해 5%의 관세를 부가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관세를 물지 않기 위해 중국에서 LCD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고용이 중국으로 옮겨지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과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정부는 장비 수입에 대해서 관세를 철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가 고가의 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할 때 관세를 폐지해주는 것이다. 최근 엔저로 일본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은 수년 전에 비해 1.5배 정도 높아져 있다. 한국 장비 업체들은 해외에서 일본 장비 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막심한 출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오히려 일본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장비 구입에 100억원을 절약했다고 하면 국내 장비 업체는 1000억원의 시장을 뺏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100억원이라는 금액은 큰 금액이자만, 이로 인해 잃어버리는 약 1000억원의 국내 장비 업체들의 시장은 상대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이제까지 애써 키운 국내 디스플레이 에코 시스템을 한국 정부가 스스로 망가뜨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말로는 항상 강한 중소 기업을 키우자고 노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기업에게 푼돈 안겨주고 한국 중소 장비 업체들의 사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뒷짐지고 있다. 엔저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한국 중소 장비 업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최소한 자국 시장에서만은 생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젊은 엔지니어의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대기업보다는 중소 장비 업체에 대한 배려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LGE to Compete with UHD OLED TV Price in 2016

On July 29, LG Electronics announced its earnings results at LG Twin Towers in Yeouido, South Korea. Representatives of each business departments, including LGE’s CFO Jung Do Hyun, explained the second quarter results and third quarter outlook.

 

Regarding the poor sales results of this quarter, LGE gave the decrease in sales and business profit in most of the growth market as the reason. The decrease was analyzed to be from sudden fluctuations in foreign exchange rate which led to global economic downturn. Essentially, it seems LGE believes that their market strategy is not at fault and that the decrease in demand in TV market and weaker global foreign exchange rate led to the fall in profit.

 

The competitiveness of Home Entertainment (HE) business department increased through strengthening product mix focusing on premium products. However, due to the sudden fluctuations in foreign exchange rate and seasonal factors the global market diminished and an 11% decrease in sales was recorded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Jung explained that the sales in Europe, Central and South America, and Russia increased but most of the growth market showed economic downturn due to weak foreign exchange rate which led to the decrease in sales. However, he forecast that in the third quarter, the premium TV market will continue to grow and increase the UHD OLED TV sales.

 

Additionally, Jung commented while low-to-medium priced products will be released, sales activity will focus on premium products and announced as the yield of UHD OLED TV panel is increasing rapidly, they will be able to compete in price from mid-2016. He also made a positive estimation that the market will show a growth rate once the foreign exchange rate fluctuations stabilize.

 

According to UBI Research, there is approximately US$ 2,000 prices difference between UHD OLED TV and SUHD TV, looking at 55inch size in early July. Within less than a month, on July 24, the difference was reduced to US$ 1,700; it is estimated that UHD OLED TV will be able to compete against SUHD TV price from next year.

 

Answering a question on competition with Chinese companies, LGE clarified that although their growth is rapid, LGE is ahead in terms of patents, quality, and brand power. Although they mentioned that Chinse companies have growth foothold with their large market share within domestic market in China, LGE concluded that the real global growth is not very great. However, LGE admitted that Chinse companies are definitely superior in cost effectiveness. To combat this, LGE announced they will focus on premium products and increase competitiveness, and form strategy of supplying non-premium products to the growth market.

 

LGE recorded sales of approximately US$ 1,600,000,000, a 0.5% de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and business profit of approximately US$ 200,000,000, a 20% de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LGE, 2016년 UHD OLED TV 가격으로 승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7월 29일 오후4시부터 LG전자의 실적설명회가 있었다. LG전자의 정도현 CFO를 비롯한 각 사업부문별 대표자들은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기 매출 실적 부진에 대해서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글로벌 경제 침체를 불렀고 대부분의 성장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축소를 이유로 들었다. 다시 말해 LG전자의 시장 전략은 문제나 차질이 없다고 판단되나 TV 시장의 수요 감소와 글로벌 환율 약세가 수익성 하락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다.

HE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mix를 강화하여 경쟁력은 올라갔지만 급변하는 환율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면서 전분기 대비 11% 매출이 하락했다. 이에 LG전자의 정도현 CFO는 ‘유럽, 중남미, 러시아 시장은 매출이 올랐지만 대부분의 성장시장이 환율 약세로 인한 경제적 위축이 되면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어 UHD OLED TV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정도현 CFO는 ‘중저가 제품도 출시를 하겠지만 프리미엄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 활동을 할 것이며, UHD OLED TV panel의 수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내년 중반부터는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안정화 되면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UHD OLED TV는 SUHD TV와 7월 초 55인치 기준으로 약 $2,000 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아직 한 달이 채 안된 7월 24일 기준으로는 $1,700로 빠르게 줄어들면서 내년부터는 SUHD TV와 가격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업체들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성장이 빠르다는 것은 인정하나 특허나 품질, 브랜드 가치 등에서 우위가 있다고 답했다. 중국 내수 시장의 점유가 커서 성장 발판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성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한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성장 시장에서는 보급형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발표했다.

LG전자는 전분기 대비 0.5% 하락한 13조 9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하락한 수치이다.

LGD Expands Market Through Active Support of OLED

 

On July 23, LG Display announced its earnings results at LG Twin Towers in Yeouido, South Korea. During this event, LG Display revealed its decision to invest approximately US$ 900 million in Gen6 flexible OLED line in order to lead the flexible OLED market.

 

LG Display’s CFO, Kim Sang-don, explained that flexible OLED Gen6 line investment was decided at the board of directors meeting on July 22, and was made official on the morning of July 23. Kim added that the decision was reached so that LG Display can lead the OLED business in terms of technology and to occupy initial market in foldable and rollable technologies. He also commented the monthly capa. of the flexible OLED line will be 7.5K.

 

Regarding large area OLED panel, it was emphasized that this year’s panel production target remains to be 600,000 units and 1,500,000 units next year, same as the ones announced during the Q1 earnings results presentation. It was also revealed that 34K, approximately 9K higher than current capa., will be in operation in 2016. Addressing the concern of oversupply of next year’s 1,500,000 units while the OLD TV market is still small, LG Display suggested the solution of increasing the demand by active promotion from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Despite the fall of mid to large size panels’ sales price, from the enlargement of sets and AIT technology applied sales performance, the business profit of approximately US$ 4,000 million was recorded. This is a 34% de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but a 199% increase from the same period in 2014. LG Display estimates that the sales will increase in the third quarter due to seasonal factors and panel’s enlargement trend.

 

LGD, OLED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장 확대

7월 23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 Display의 실적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LG Display의 경영진은 플렉서블 OLED 시장 선도를 위해 1조 500억원 규모의 Gen6 플렉서블 OLED 라인 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LG Display의 CFO 김상돈 전무는 “Flexible OLED Gen6 line 투자가 어제 이사회에서 결정되었고, 오늘 아침에 공시되었다”라고 말하며 “OLED 사업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결정이었고 foldable이나 rollable 기술에서도 시장 선점을 할 것이다”라고 투자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Flexible OLED line은 월 7.5K가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면적 OLED 패널 관련해서는 지난 1분기 실적 설명회 때 밝힌 것과 같이 올해 패널 생산 목표는 60만대, 내년 150만대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2016년에는 현재 가동되는 capa.보다 약 9K 이상인 34K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OLED TV의 성장이 크지 않아 내년 150만대에 대한 공급 과잉의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수요를 늘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LG Display는 중대형 패널의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세트의 대면적화와 AIT 기술을 이용한 실적 덕분에 영업이익은 4조 8,80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34% 하락한 수치이지만 작년 동분기 대비 199% 오른 수치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계절적 요인과 패널 대형화 트렌드가 매출 상승에 기인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발표했다.

OLED 8K TV, When Would It Be Possible?

The current TV market trends are curved design, large area, and high resolution. LCD and OLED, competing to lead the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have both released curved large size premium TV of 55 inch screen or larger. In terms of resolution, UHD grade products are being released following FHD, and displays with higher resolution are being required.

 

Looking at Korea and Japan’s contents roadmap, UHD resolution OLED TV development is essential as Japan is aiming to test 8K contents broadcasting in 2016, and Korea in 2018. Korea began test broadcasting UHD from 2013, and is aiming for regular application in 2016 for satellite/cable channels and 2018 for broadcast channels. Considering active release of UHD TV occurred in 2014, 8K TV’s market release is estimated to be in 2019-2020. It is analyzed that approximately 3 years are left to prepare for 8K TV mass production.

 

At present 8K LCD TV have been revealed by key panel companies through various exhibitions, and its mass production is set for 2016-2017. However, only up to 4K OLED TV have been unveiled, falling behind LCD in terms of resolution.

 

The keys to 8K OLED TV actualization are pixel size reduction and aperture ratio achievement. LCD uses 1 transistor and capacitor per pixel whereas OLED requires 2 or more transistors and 1 capacitor per pixel. This leads to OLED’s difficulty in acquiring adequate aperture ratio and reducing pixel size compared to LCD. The key solutions are developments of top emission structure of OLED panel for TV, instead of bottom emission that produces light through TFT, and emitting materials that can generate sufficient light efficacy from bottom emission produced aperture ratio.

 

OLED demonstrated its strength as display by achieving what LCD took more than 10 years in 2-3 years. Considering this, although approximately only 3 years are left to mass produce 8K display, it is anticipated that OLED is capable of catching up to LCD’s resolution.

4K OLED TV by LG Display and Samsung Display

OLED 8K TV 언제쯤 가능할까?

최근 TV시장의 트렌드는 curved design과 대면적, 고해상도이다. 차세대 display를 놓고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LCD와 OLED 모두 프리미엄 TV로서 curved design을 적용한 55inch 이상의 대면적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상도도 FHD에 이어서 UHD 급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보다 높은 해상도의 TV용 display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의 방송용 컨텐츠 로드맵을 살펴보면 일본은 2016년, 한국은 2018년 8K 컨텐츠 시험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UHD 해상도의 OLED TV 개발은 필수적이다. 한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UHD는 2013년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였으며 본격적인 적용은 위성/케이블 2016년 지상파 201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UHD TV가 본격적으로 출시된 시기가 2014년임을 감안하면 8K TV의 본격적인 시장 출시 시기는 약 2019~2020년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8K TV 양산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년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8K LCD TV는 주요 panel 업체에서 각종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이미 공개한 바 있으며 2016년~2017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지만 OLED TV는 4K까지만 공개되고 있어 해상도 면에서 LCD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OLED TV의 8K 구현에 있어 핵심은 pixel size 감소와 개구율 확보이다. LCD는 1개의 화소에 1개의 transistor와 capacitor가 사용되지만 OLED는 2개 이상의 transistor와 1개의 capacitor가 사용되어 LCD에 비해 충분한 개구율 확보와 pixel size를 감소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핵심 해결 방법은 TFT를 통과하여 발광을 하는 bottom emission이 아닌 top emission 구조의 TV용 OLED panel을 개발하거나 bottom emission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개구율에서도 충분한 발광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발광 재료의 개발이다.

OLED는 LCD가 이룬 10년이상의 성과를 불과 2~3년만에 달성한 저력을 보여준 display로써 8K 제품 양산까지 약 3년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충분히 LCD의 해상도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Display와 Samsung Display의 4K OLED TV

New Solution for Next Generation OLED Lighting

Professor Lee Taek Seung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Lee Taek Seung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Taek Seung Lee and Jongho Kim (Chungnam National University’s Department of Advanced Organic Materials and Textile System Engineering), and Professor Jin Sung-Ho and Park Juhyeon (Pusan National University’s Graduate Department of Chemical Materials, and Institute for Plastic Information and Energy Materials) authored a paper titled ‘Synthesis of conjugated, hyperbranched copolymers for tunable multicolor emissions in light-emitting diodes’. For 2015 June issue, Polymer Chemistry, published by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selected it as its back cover.

 

The paper discusses research of polymer material applied to solution process and explains that through polymer structure in the form of hyperbranched red, green, and blue monomers, diverse colors, including white, can be actualized depending on the amount of each monomer. Existing OLED lighting used R/G/B or YG/B stacking structure to produce white OLED, complicating the process. Although a method of producing white by combining R/G/B together is being developed, energy displacement between R/G/B can cause unwanted colors. However, if the R/G/B monomers can be introduced to polymer structure as hyperbranched forms as the paper suggests, the energy displacement can be minimized when the polymer solidifies which makes it easier for the colors to be realized.

 

Professor Lee revealed that hyperbranched polymer materials were used in the research and that as white can be produced from just one polymer material, simple process can be used for the production.

 

The patent for this technology has been applied (application number 10-2012-0091350) in Korea. It is anticipated that this will become a key technology for reducing the next generation OLED lighting production cost.

 

원리

차세대 OLED 조명의 새로운 솔루션 등장

충남대학교 이택승 교수

충남대학교는 이택승(유기소재·섬유시스템공학과) 교수와 김종호(박사과정) 학생이 부산대학교 진성호(화학교육과) 교수와 박주현 학생과 함께 발표한 논문이 고분자화학 분야 최우수저널인 영국화학회의 ‘Polymer Chemistry’ 백 커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논문은 solution process에 적용되는 고분자(polymer)재료에 대한 것으로, red와 green, blue의 단량체(monomer)를 초분지 형태로 고분자 구조에 도입하여 각 단량체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white도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OLED 조명은 white OLED를 제작하기 위해서 R/G/B 또는 YG/B를 적층하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어 공정이 복잡하다. R/G/B를 섞어서 한번에 white를 형성하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지만 R/G/B간의 에너지 전이에 의해 원하지 않는 색을 발광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논문에서처럼 R/G/B로 발광할 수 있는 단량체를 초분지 형태로 고분자 구조에 도입하게 되면 고분자가 고체화 되었을 때 분자간의 에너지 전이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원하는 색상구현에 용이하다.

이택승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고분자 재료는 초분지 구조(hyperbranched)를 적용하였으며, 한가지의 고분자 재료로도 백색광을 구현할 수 있어 단순한 공정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라고 하였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특허(출원번호 10-2012-0091350)로도 출원된 바 있으며, 차세대 OLED 조명의 원가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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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Gen10.5 Investment, Korean Display Companies’ Countermeasure?

At the 10th National Research Development Industry General Workshop in Display (8-10 July) in Muju, South Korea, industry-academy experts gathered and held a discussion on the future display strategy under the heading ‘Korean Display Industry Crisis, What is the Solution?’.

 

At the previous keynote speech, vice president of LG Display, Yoon Sooyoung explained that the key points for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design innovation, design freedom differentiated though real image, and picture quality that can closely resemble visual reality. He also added that the third display is OLED that can actualize various advantages such as transparency, flexibility, and high picture quality at once, and considering material/component and mass production technology status, OLED will also be able to achieve competitive prices soon.

 

Samsung Display’s executive director Hye Yong Chu forecast next generation display will be smart display, human friendly, holographic, and disruptive innovation. Particularly she estimated that thorough size and design innovation, flexible display will be able to create new application and market and that flexible OLED will form the core.

 

The shared opinion o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key Korean display companies, at the keynote session was Korean display industry’s need to lead the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in order to prepare for China’s pursuit and requirement of activ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from industry-academy to achieve this.

 

During the panel discussion that followed the keynote session, many different opinions were suggested regarding Korean display industry status from academy-industry. Of China’s BOE’s Gen10.5 investment, Samsung Display’s Chu disclosed that investment at the right moment was more important than preemptive investment; the focus will be curved and edge display market expansion and widening the technology gap with latecomers, and investment will be carefully considered before making a decision. LG Display’s Yoon also explained that areas where cost innovation are possible are limited even with investment is carried out as the current display market is different from previous ones. He added that Gen10.5 investment has to be deliberated and emphasized that focus should be on how to make OLED competitive.

 

Against the China’s aggressive investment on Gen8 or higher,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positions are analyzed to be of same opinion of carefully considering investment while pioneering the market maximizing the existing technology prowess.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중국의 10.5세대 투자, 한국 display업체 대응책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제 10회 디스플레이 총괄 워크샵에서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를 가졌다.

앞선 기조연설에서 LG Display 윤수영 상무는 “Display의 세번째 혁명에는 design innovation과 real image로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 자유도와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화질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제 3의 display는 투명과 flexible, 고화질 등 다양한 장점을 한번에 구현 할 수 있는 OLED이며, 소재/부품과 양산 기술의 진행상황을 고려했을 때 조만간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Samsung Display의 추혜용 전무는 “차세대 display는 smart display, human friendly, Holographic, disruptive innovation등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Flexible display는 size와 design innovation을 통해 새로운 application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으며 flexible OLED가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한국 display 산업의 핵심 업체인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의 공통 의견은 중국의 추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co-work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회에서는 최근 핫 이슈인 산학연의 입장에서 한국 display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중국 BOE의 10.5세대 투자와 관련하여 Samsung Display의 추전무는 “지금 산업에서는 선제투자보다는 적기투자가 더욱 중요하다며, curved와 edge display의 시장 확대와 후발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되 투자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LG Display의 윤상무도 “현재 display 시장은 예전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투자를 진행한다 해도 cost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다. Gen10.5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며 “OLED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중국의 8세대 이상의 공격적인 투자에 맞서 한국의 양대 산맥인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의 입장은 투자에는 신중하되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최대한 개발/활용하여 시장을 개척한다는 공통적인 입장으로 풀이된다.

[Analyst Column] Korean TV Industry, Where to Go?

Dr Choong Hoon Yi, UBI Research Chief Analyst, ubiyi@ubiresearch.co.kr

 

 

Korean TV industry, according to recent reports by media, is showing a red light not being able to escape the deficit structure.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possess high market share in costly premium TV market. However, in 30inch grade market, the two companies struggle against economically priced sets. In order to maintain sales, Samsung Elec. and LG Elec. are managing diverse product portfolio but business profit keep falling. Due to this, LCD panel stock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steadily increasing.

 

LCD panel business is sinking into a pit.

 

What is the reason that Korea’s LCD TV and LCD business values can only become worse?

 

This can be forecast from looking at Japan’s TV and LCD business. Until the early 2000s, Japan was one of the leaders in electronics. However, Japan’s TV business is gradually dying out. Japan’s leading companies, Sony and Panasonic’s TV business began to be deteriorate because of Korean mid-low price products. In succession, Sony ended up spinning off the TV business, and Panasonic stopped TV business other than for domestic supply. Korean TV companies began to dominate the market. However, only a few years since then, Korean TV industry is losing commercial value, pushed aside by mid-low price products manufactured by China and others.

 

Second is display investment. As Japanese TV industry began to crumble, Japanese display companies had no choice but to stop the investment. The companies could not see a way to make profit through investment even if TV market grew as client companies’ panel purchasing power fell. Korea is the same. Samsung Elec. and LG Elec.’s TV business profitability deterioration led toward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halting the investment. On the other hand, Chinse display companies began Gen10.5 line investment. TV industry relies on assembly business and business network and therefore initial investment cost is low. In comparison, display industry is high risk as it requires large scale investment from early stages. If the business profit falls without investment cost return, companies face great loss and business closure is also not easy.

 

The third reason that Japanese TV companies are dying out is because they could not produce premium TV. Sony, which lost its competitiveness in LCD TV, tried to strengthen its market leadership through 4K TV. However, the brand value was already down and with the lack of marketing value, Sony easily gave up the market to companies in pursuit such as Samsung Elec. and LG Elec. LCD TV already had no difference in quality whether it was produced by a Korean or Japanese company, and brand value order had switched. LCD TV quality produced by Chinese companies is already reached the top. They are no longer companies who produce cheaper knockoffs. Furthermore, LC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of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can now be deemed equal.

 

The final reason that stops Japanese TV business from securing market is that they failed to suggest differentiation point in premium TV. Fundamentally, differentiation is not possible for LCD TV. The biggest differentiation factors in the current TV market are picture quality and design. Any company can produce thin LCD TV and curved LCD TV. Panel size, resolution, and QD-LED using color gamut that LCD can actualize can no longer be differentiated technology. The difference of LCD panel and TV manufacturing technology between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is already within a year. No matter what kind of product is released, market control has one year of expiration period. Considering the promotion period required in the market is approximately 6 months, the period where profit can be made is shortened even further.

 

So what is the solution for the Korean TV industry to survive?

 

As I have mentioned dozens of times for several years, what is left is OLED TV. What LCD cannot do in terms of picture quality and design, with OLED it is possible. Therefore, only the non-LCD products can enjoy the key factors of differentiation in premium TV market.

 

Existing premium TV is IPTV, a market that Japanese TV companies have been pursuing since early 2000s. Internet connection is possible through TV and allows for exchange of information in both directions. The basic concept of IPTV is watching TV while searching the information on TV via internet. But how useful is this concept at present? The usefulness of IPTV is becoming increasingly low as smartphone is used to search information, use the internet, and even watch TV. With no reason to use the internet via TV, TV companies should seriously consider whether TV with high white brightness is really needed. Rather than white TV with high brightness, it is time to place more importance in the functions of the TV itself. TV screen only uses 20-30% of full white brightness. Films, with outdoor shooting, falls under 20%, and for contents shot at night, black is more important.

 

Considering ‘blackness’ and design, anyone can find where the solution lies. If the foolish notion of trying to make OLED as bright as LCD is abandoned, there is hope.

 

LG OLED UHD TV, SID 2015

LG OLED UHD TV, SID 2015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Analyst Column] 한국 TV 산업, 어디로 가야 하나?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최근 신문 지상을 통해 보도되는 한국의 TV 산업은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빨간 불이다.

프리미엄급 고가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높지만 30인치급에서는 저가 제품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영업 이익은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여파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LCD 패널 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LCD 패널 사업이 점차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의 LCD TV와 LCD 사업성이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이미 일본의 TV와 LCD 사업이 걸어온 길을 보면 예견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전자 왕국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TV 사업은 점점 도태되고 있다. 한국의 중저가 제품에 의해 일본을 대표하는 Sony와 Panasonic의 TV 사업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이어서 LCD 사업마저 적자 구조로 급변화하게 되었다. 급기야 Sony는 TV 사업을 분사하게 되었고, Panasonic은 내수용을 제외한 TV 사업을 중단시켰다. 한국 TV 업체가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불과 수년 만에 한국의 TV 사업이 중국 등지의 중저가 제품에 의해 점차 사업성을 잃어가고 있다.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 투자이다. 일본 TV 산업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일본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투자를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고객사들의 패널 구매력이 나빠졌기 때문에 TV 시장은 성장하여도 투자를 해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통로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사업 수익성 악화가 곧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투자 중단을 불러왔다. 하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Gen10.5 라인 투자도 시작하였다. TV 사업은 조립 사업과 영업망에 의존되고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은 초기부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큰 사업이다. 투자비 회수를 하지 못하고 영업 이익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며 사업 정리도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일본의 TV 사업이 도태된 세 번째 이유는 프리미엄 TV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LCD TV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Sony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4K TV로서 시장 부활을 노렸지만, 이미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마케팅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뒤이어 추격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시장을 쉽게 내주게 되었다. LCD TV는 이미 일본 기업이 만드나 한국 기업이 만드나 차이가 없으며 브랜드 가치는 역전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LCD TV 수준도 이미 정상에 도달했다. 더 이상 짝퉁을 만드는 기업들이 아니다. 더구나 LCD 패널 제조 기술은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이 대등하다고 봐도 무방한 시대가 되었다.

일본 TV 사업이 시장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 이유는 프리미엄 TV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LCD TV로서는 차별화를 시킬 수 없다. 현재 TV 시장에서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화질과 디자인이다. 어떤 기업이든지 얇은 LCD TV와 curved LCD TV는 만들 수 있다. LCD가 할 수 있는 패널 사이즈, 해상도, QD-LED를 사용한 색재현율은 더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가 될 수 없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LCD 패널과 TV 제조 기술 격차는 이미 1년 이내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내놓아도 시장 지배 유효 기간은 겨우 1년에 불과하다. 시장에서 제품 홍보에 필요한 6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은 더욱 줄어든다.

한국 TV 사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이미 수년간 수 십 차례 언급하였지만 남은 것은 OLED TV 뿐이다. LCD가 할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은 OLED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 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는 LCD가 아닌 제품뿐이다.

기존의 프리미엄 TV는 IPTV로 이미 2000년대 초반 일본 TV 업체들이 추구해 온 시장이다. TV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며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TV를 보면서 TV에 나오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한다는 것이 IPTV의 기본 개념이다. 하지만 현재 사회에서 과연 IPTV라는 개념이 유효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smart phone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인터넷을 하며, TV까지 보게 된 지금 시대에서 IPTV의 실효 가치는 점차 낮아지기 때문이다. TV에서 인터넷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full white 휘도가 높은 TV 제품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TV 업체들이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고휘도의 white TV 보다는 오히려 TV 그 자체 기능에 충실하게 돌아가야 할 시점인 것이다. TV 화면은 full white 기준 20~30% 정도의 밝기만 사용한다. 영화는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에 20% 이하로 떨어지며 오히려 야간에 촬영된 콘텐츠는 black이 더욱 중요하다.

“black”과 디자인을 고려하면 답이 어디에 있는지는 누구도 찾을 수 있다. OLED를 LCD처럼 밝게 만들려는 어리석은 생각만 버리면 미래는 있다.

LG OLED UHD TV, SID 2015

LG OLED UHD TV, SID 2015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OLED Rises to Become Purple Ocean of Existing Lighting Industry

OLED is receiving much attention as the next generation lighting as a greener lighting that can replace existing incandescent and fluorescent lights and reduce energy consumption, as well as lighting that can create new market. According to this trend, many organizations are analyzing OLED lighting industry in diverse directions and presenting the analysis.

At the 5th LED Industrial Forum which was held recently together with LED & OLED Expo 2015, Song Hyokyung, a senior researcher of WIPS, gave a presentation on the topic of OLED lighting industry’s patent trend and market status. She explained that as OLED lighting sector is a new market with a great growth potential, the technology development competition is fierce, and presented SWOT analysis results of Korean businesses.

For Korean OLED lighting industry’s strengths, Song gave examples which included world’s highest quality of OLED, AMOLED development and mass production technology, production ability, and diverse convergence technology solution. As for the opportunity factors, Song suggested application expansion through convergence with flexible technology, and increase in demand as the lighting market expands. On the other hand, Song revealed that the deficiency in original key technology on OLED material and components and the lack of mid to long term strategy regarding new technology development could be a weakness for Korean industry. She also gave China’s pursuit, possession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by leading companies, and appearance of new light sources such as QLED (quantum dot emitting diode) as factors that could pose threat. However, OLED lighting induces warm atmosphere as well as being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a future convergence industry. With these factors, Song concluded that if these weaknesses and threat factors can be overcome, OLED lighting will be able to show higher CAGR than other lighting markets.

UBI Research analyzed OLED lighting industry via STEEP analysis method in OLED Lighting Annual Report, published in May, 2015. UBI Research analyzed that as income increases, interest in interior design light using specialized lighting, other than necessary lighting, increases. Also, in terms of technology, OLED lighting projects in Korea, the US, and Europe are actively being carried out and estimated that the technology development will gain speed through related technology integration.

Economically, UBI Research analyzed that the market entry barrier is not high as the OLED lighting industry is not monopolistic. In terms of environment, incandescent lighting’s carbon production and fluorescent light’s mercury are becoming big concerns. Based on these factors UBI Research forecast that demand for green lighting, such as OLED lighting, will increase. Policy wise, OLED lighting industry clusters were formed and are supported by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As OLED lighting related projects are also being vigorously carried out OLED lighting industry is expected to become a high growth industry.

Based on both analyses OLED lighting is anticipated to be an industry with much potential for growth. If speedy technology development occurs and demand for environmentally friendly lighting increases, it is expected that the OLED lighting share of total lighting market will rapidly increase. UBI Research estimated that total OLED lighting market will grow at CAGR of approx. 70% from 2016, and show US$ 10,000 million revenue in 202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OLED, 기존 조명 산업의 Purple Ocean으로 부상

OLED 조명은 환경규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의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고 새로운 조명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동향에 부합하여 여러 기관에서는 OLED 조명산업을 다양한 방향으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 ‘국제 LED & OLED 엑스포 2015’와 함께 열린 제5회 LED산업포럼에서 송효경 윕스 책임연구원은 ‘OLED조명산업의 특허동향과 시장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OLED 조명 분야는 새로운 시장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이기 때문에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의 SWOT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송연구원은 국내 OLED조명산업의 강점으로 세계 최고의 OLED, AMOLED 개발과 양산기술, 생산능력, 다양한 융합기술에 대한 솔루션을 꼽았다. 또 기회요인으로는 플렉서블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적용분야의 확대, 조명시장이 확대되는데 따른 수요의 증가 등을 제시하였다. 반면 OLED 소재와 부품에 대한 원천핵심기술 부족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전략 미흡이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위협요인으로는 중국의 추격과 선진 기업의 지적재산권 선점,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와 같은 새로운 광원의 출현을 꼽았다. 송연구원은 “이러한 약점과 위협요인들이 극복된다면 친환경, 감성, 미래 융합 산업이라는 점에서 OLED 조명은 다른 조명 시장보다 큰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2015년 5월에 발간한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서는 STEEP분석법을 통해 OLED 조명 산업을 분석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사회적으로 소득이 증가할수록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조명 이외의 특수조명을 이용한 인테리어 디자인 조명에 관심이 높아진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기술적으로 한국과 미국 유럽의 OLED lighting project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 집적화를 통해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경제적으로는 OLED 조명 산업은 독과점 형태를 띄고 있지 않아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고 분석하였으며 환경적으로는 백열등의 탄소 생성과 형광등의 수은 함유에 대해 환경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OLED와 같은 친환경 조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책적으로는 한국과 일본 정부에서 OLED 조명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OLED 조명 관련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OLED 조명 산업이 앞으로 고성장 산업으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두 가지의 분석법을 종합해볼 때 OLED 조명은 충분히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전망되며, 빠른 기술 개발과 친환경 조명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이루어진다면 전체 조명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빠른 시간 내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는 OLED lighting 전체 조명 시장을 2016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약 70%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US$ 10,000 million의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ED/OLED EXPO 2015] Low Cost OLED Lighting Panel Production, QD Film Provides the Solution?

One of the reasons that OLED lighting is not becoming commercialized, despite its diverse advantages compared to other lightings, is its high price. The most fundamental way to reduce OLED lighting panel cost is investment in OLED lighting panel mass production line. Price reduction for components and materials is also an important factor.

 

The OLED lighting panel that is currently being mass produced has red/green/blue or yellow/blue stack structure. Also the use of tandem structure of more than 2 stacks to increase efficiency makes the process complex, lowers the yield, and increases the amount of materials used, and is becoming a key factor in increasing the production cost.

 

At LED/OLED Expo 2015, Cheorwon Plasma Research Institute (CPRI) displayed technology that produces white by applying light extracting film that contains red and green quantum dot (QD) material on blue OLED. CPRI forecasts that this technology of QD film applied blue OLED will be the solution for lowering OLED lighting panel production cost.

 

CPRI’s senior researcher Yong Hwan Yoo explained, “When QD light extracting film is applied to blue OLED, the evaporation processes are reduced compared to existing RGB or YB tandem structure OLED lighting. This could lead to production cost reduction as the yield increases and material cost decreases. If the QD purity improves, as well as blue material’s lifetime and efficiency, it is anticipated that the efficacy will match that of RGB or YB tandem OLED lighting panel.”

 

CPRI exhibited LED caps to be used for mascots at the opening/closing ceremonies of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ultimately aiming for manufacturing them using OLED lighting panel instead of LED.

 

 

[LED/OLED EXPO 2015] Low cost OLED lighting panel 제조, QD film이 해결책?

OLED lighting이 다른 조명들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가격이다. OLED lighting panel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OLED lighting panel 양산라인 투자이며, 그 밖에 부품과 재료에 대한 비용 절감도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양산중인 OLED lighting panel은 red/green/blue 또는 yellow/blue의 적층 구조로서 양산되고 있다. 또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2stack 이상의 tandem 구조를 적용하는 방법이 사용되어 공정이 복잡해지고 수율이 낮아지며 재료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원가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LED/OLED Expo 2015에서 철원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CPRI)는 blue OLED에 red와 green QD(quantum dot) 재료를 포함한 광추출 film을 적용하여 white를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QD film을 적용한 blue OLED가 OLED lighting panel의 원가절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PRI의 유용환 선임연구원은 “Blue OLED와 QD 광추출 film을 적용하면 기존의 RGB또는 YB tandem구조의 OLED lighting보다 증착 process가 감소하기 때문에 수율이 상승하고 발광재료 사용비용이 줄어들어 원가절감이 될 수 있다. QD의 순도가 개선되고 blue material의 수명과 효율특성이 개선된다면 RGB 또는 YB 적층의 OLED lighting panel만큼의 효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CPRI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때 마스코트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LED 모자를 전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LED 대신 OLED lighting panel로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IoT가 적용된 LED 모자>

 

[LED/OLED EXPO 2015] O’CLESS Propels OLED Lighting Commercialization

At LED/OLED EXPO 2015 (23 – 26 June), HaeChan Design revealed that through OLED lighting specializing brand O’CLESS they are expanding into international market as well as within the domestic market in Korea.

 

HaeChan Design was established in July, 2013, and launched OLED lighting brand O’CLESS. O’CLESS is producing using the combination of LG Chem.’s OLED lighting panel, and their own designs and ideas.

 

In this exhibition, O’CLESS presented diverse lighting such as night light, portable light, stand light, mirror light, and rail connection down light. Particularly, smart system that can control down light using smartphone drew much attention from the visitors.

 

Seungchul Oh, the President of HaeChan Design, reported that they “began exporting to Japan and China following the domestic release in Korea”, and they are planning to “expand the market as a global OLED lighting specializing business once the new business establishment in Innovation City Chungbuk is completed”. Regarding the price issue, which is OLED lighting market’s biggest obstacle, Oh viewed future of OLED lighting market in a positive light: “P company’s night light is being sold for 200,000-300,000 KRW (200-300 USD) but even with application of OLED and Retinispora wood, O’CLESS’ product has competitive edge with approx. 100,000 KRW (100 USD). Although panel’s price is essential as design and practicality are more important in the lighting industry, application creation appropriate for the high cost of OLED is more important. OLED panel price has already fell considerably and will continue to do so and therefore can compete against LED or other lightings in terms of price.”

 

In February this year, HaeChan Design installed approximately 1,000 OLED desk lamps with LG Chem.’s OLED lighting panel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s library. They also set up booths in 2014 LED/OLED Application & Technology Show and 2015 Kyunghyang Housing Fair, focusing on O’CLESS marketing.

O’CLESS Booth, LED/OLED EXPO 2015

[LED/OLED EXPO 2015] O’CLESS, OLED 조명 사업화 본격적으로 추진

6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LED/OLED EXPO 2015에서 해찬디자인은 OLED 조명 전문 브랜드인 O’CLESS를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찬디자인은 20137월에 설립되었으며, OLED 조명 전문 브랜드 O’CLESS20149월에 런칭하여 LG Chem.OLED lighting panel과 자사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찬디자인은 O’CLESS 브랜드로 수유등과 휴대용조명, 스탠드조명, 거울조명, rail connection 천장조명등 다양한 OLED 조명을 전시하였다. 특히 smart phone으로 천장 조명을 control 할 수 있는 smart system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찬디자인의 오승철 대표는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시작하였으며, 연말 충북혁신도시내 새로운 사업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OLED조명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LED lighting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인 가격문제에 대해서는 “P사에서 판매중인 수유등은 약 20~30만원선이지만 O’CLESS 수유등은 OLED와 편백나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로 더욱 가격경쟁력이 있다. 조명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 중요시 되기 때문에 광원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고가의 OLED에 적합한 application 발굴이 더 중요하다. OLED panel 가격도 상당히 하락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LED나 기타 조명과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OLED 조명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해찬디자인은 올 2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LG Chem. OLED lighting panel을 적용한 OLED stand 1천여개를 설치한 바 있으며, LED/OLED 산업전 2014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서도 부스를 열며 O’CLESS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O’CLESS 부스 전경, LED/OLED EXPO 2015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Next Generation Ecosystem

It seems like new milestones are reached in the display industry every month. From a consumer’s point of view, it was not that long ago that HD (high definition) sets entered the market and revolutionized the picture screen. However, now next generation display with even higher resolution, UHD (ultra high definition) are being actively developed. 4K resolution sets, LCD and OLED, are already on the market. 8K panels have been part of exhibitions for a while now, and the world’s first 10K 82inch LCD panel was revealed in SID 2015 (31 May – 5 June).

However, in order to move forward to hav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s in consumer sets, the whole ecosystem of surrounding industries also has to evolve together.

As mentioned above, 4K sets, as well as 4K recording devices, are already commercially available. The 4K content is, unfortunately, still quite restricted at present. However, streaming and subscription services provide or plan to provide increasing amount of UHD content in near future, and UK’s BT is also launching an UHD box to host Europe’s first 4K TV channel.

Another important part of the ecosystem is connectivity. For over a decade,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as been the favored connection for home entertainment systems and on HDTVs, as well as some PCs and monitors. However, if the interconnect development does not match the capability of the set or the content, then the intended display quality cannot be met. To cope with this, HDMI 2.0 which can handle 4K was released. DisplayPort, another interface standard, can also support 4K, but it also provides greater color depth, a more robust and stable AV link.  DisplayPort is enabled to work over the new USB-C connector, and an 8K enabled version will be released this year.

It is not enough for one or two particular sectors of an ecosystem to evolve to lift an entire industry to the next generation. For a healthy and efficient market to be formed, agreed upon objectives, compromises, specifications, and schedules have to be in accord.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is an international non-profit corporation that facilitates this, as is the recently established UHD Alliance. At SID 2015, a VESA representative explained that “for the industry as a whole to be effective and successful commercially, cooperation between businesses of all sectors, including competitors, is crucial”. This can only benefit consumers and businesses alike.

Whether the display market will be led by LCD or OLED, it is certain that the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a next generation ecosystem.

Samsung Display’s SUHD TV, WIS 2015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차세대 Ecosystem 필요

매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새로 기록이 경신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소비자에게는 HD(high definition) 세트가 시장에 들어서 화상스크린의 혁명을 일으킨 후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더 높은 해상도의 UHD (ultra high definition)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4K 해상도의 LCD와 OLED세트는 이미 판매 중이고, 8K panel은 오래전부터 전시회에 전시되어왔다. SID 2015 (5/31~6/5)에서는 세계최초 10K 82인치 LCD panel이 공개됐다.

하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 주변 산업을 포함한 전체적 ecosystem이 함께 진화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K 세트가 판매되고 있고 4K recording device도 함께 시판되고 있으나 4K contents는 현재까지는 많이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스트리밍과 구독 서비스가 점점 더 많은 양의 UHD contents를 공급하고 있거나 곧 공급할 예정이고 영국의 BT도 UHD box를 시작으로 유럽의 4K TV채널을 오픈할 계획이다.

Ecosystem의 다른 중요한 부분은 연결성이다. 10년이 넘도록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HDTV, PC, 모니터에 주로 쓰이는 접속단자였다. 하지만 상호접속의 발전이 세트나 content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의도한 디스플레이의 질을 맞출 수 없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4K를 처리할 수 있는 HDMI 2.0가 출시됐다. 또 다른 인터페이스 기준인 DisplayPort 또한 4K를 처리할 수 있고 더 깊은 색채를 제공하며 더 탄탄하고 안정된 AV 링크를 제공한다. DisplayPort는 새로운 USB-C connector와도 연결이 가능하고 8K 버전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업 전체를 발전시키려면 ecosystem의 일부분만 발전해서는 부족하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시장이 형성되려면 공인된 목적과 타협, 스펙, 스케줄이 맞아야 한다.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비영리적 국제 조합이다. 최근에 설립된 UHD Alliance 역시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다. SID 2015에서 VESA 관계자는 “산업 전체가 효율적이고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를 포함한 여러 부분의 사업들의 협력이 중대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나 OLED 중 무엇이 주도하든지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ecosystem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Samsung Display SUHD TV, WIS 2015

 

[SID 2015] Chinese LCD’s Continuous Evolution. OLED, What To Do?

LCD technology of Chinese companies is continually evolving. In SID 2015, BOE exhibited world’s largest 110inch 8K and world’s first 82inch 10K LCD panels. CSOT drew much attention with its world’s largest 110inch UHD curved LCD TV. By exhibiting ultra high resolution and large size LCD panel ahead of Korean and Japanese panel companies, CSOT aptly demonstrated that Chinese companies have caught up to Korean and Japanese technology skills.

BOE presented NTSC 99% 27inch QHD LCD panel, and CSOT showed NTSC 118% 55inch UHD LCD panel. Particularly, CSOT exhibited 4mm thick 32inch FHD LCD TV and 5.5 mm thick 4K curved LCD panel; this showed that LCD is able to catch up to OLED’s thinness and color gamut advantages. Thus, with LCD’s continuous new technology development and price competitiveness, LCD and OLED’s leadership competition will once again heat up in next generation display’

The current large area TV market is led by LCD and OLED is slowly expanding the market starting with premium TV. Even in premium market, with price competitiveness LCD is one step ahead with QD film applied LCD TV. Therefore, the technology development of LCD that is catching up to OLED’s advantages is expected to be a hurdle for OLED’s market opening.

Although LCD’s color gamut, thickness, contrast ratio, and response time is being continually improved and can approach to OLED’s level but cannot be equal to OLED in all areas. For example, if the thickness is reduced in LCD, the QD film application needed for increased color gamut is difficult. Even if panel with many positive traits altogether is developed, it is expected to take much time giving OLED chance to drop the price to LCD level. Therefore, reducing OLED panel’s price by OLED’s active investment and yield achievement is analyzed to be an essential condition for next generation display leadership.

[SID 2015] 중국 LCD의 거침없는 발전, OLED 어떡하나?

중국업체의 LCD의 기술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SID 2015에서 BOE는 world largest 110inch 8K와 world first 82inch 10K 해상도의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CSOT는 world largest 110inch UHD curved LCD TV를 메인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이는 한국과 일본 panel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초고해상도와 대면적 LCD panel을 전시함으로써 더 이상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기술력을 충분히 따라잡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또한 BOE는 색재현률 99%의 27inch QHD LCD panel을, CSOT는 118% 색재현률의 55inch UHD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CSOT는 4mm두께의 32inch FHD LCD TV와 5.5mm 두께의 4K curved LCD panel을 전시하여 OLED의 장점인 색재현율과 얇은 두께까지 LCD로서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LCD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놓고 OLED와의 주도권 싸움이 다시 한번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면적 TV 시장은 LCD가 주도하고 있으며 OLED가 서서히 프리미엄 TV 시장부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LCD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QD film을 적용한 LCD TV로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LCD의 OLED의 장점을 따라잡는 개발이 앞으로의 OLED의 시장 개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CD는 색재현율과 두께, 명암비, 응답속도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OLED와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될 수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OLED와 같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두께를 줄이게 되면 색재현율을 높이기 위해 QD film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여러 장점이 동시에 개선된 panel이 개발된다 하더라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전에 먼저 OLED의 가격이 LCD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OLED의 적극적인 투자와 수율 확보로 panel 가격을 낮추는 것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된다.

[SID2015] What is the Answer for Flexible & Transparent with Excellent Image Quality?

In SID 2015 Display Week (31 May – 5 June), LG Display’s CTO In Byeong Kang gave a keynote speech. He explained that future display in everyday lives will be actively applied to home, office, street, and mobile device areas through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window, ceiling, mirror, kitchen, automotive, desk, commercial, and wearables. He added that OLED will be the answer to key technology of flexible display (curved, rolling, and folding), large-area transparent, and excellent image quality.

Key issues of flexible are bending radius and reliability. Kang emphasized that in order to reduce the bending radius, thinner substrate is needed, and to improve reliability, new material, components development, and internal and external shock mechanism research is important. He mentioned that although OLED is good for transparent’s transparency, light control, and reflectivity as key technology, LCD and LED display also have advantages of their own in transparent display realization. Kang concluded the presentation with the emphasis on the need of expansion into automotive, watch, architecture, and furniture companies from existing panel, material, and components companies’ ecosystem for commercialization of flexible and transparent display.

LG Display is currently mass producing plastic OLED panel for smart watch, and aiming for 80% automotive display market occupation in 2018 with approx. US$ 2,000,000,000,000 of revenue. In SID 2015, LG Display exhibited 18 inch rollable OLED panel, and 12.3 inch automotive OLED panel. Through the OLED and ecosystem’s expansion, it is anticipated LG Display will lead flexible and transparent display market following OLED TV.

[SID 2015] What is the Answer for Flexible & Transparent with excellent image quality?

5월 31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SID 2015 Displayweek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강인병 CTO는 “미래의 일상 생활 속에 적용될 display는 window와 ceiling, mirror, kitchen, automotive, desk, commercial, wearable등의 application으로서 home, office, street, mobile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curved와 rolling, folding의 flexible display와 large-area transparent와 excellent image quality를 갖추는 것이 핵심 기술로서 OLED가 여기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

Flexible의 핵심 이슈는 bending radius와 reliability로서 bending radius 감소를 위해 두께가 더욱 감소된 기판개발이 필요하고 reliability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재료와 부품개발과 내외부 충격에 대한 메커니즘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Transparent는 투명도와 lighting control, reflectivity가 핵심기술로서 OLED도 좋지만 LCD와 LED display도 transparent display를 구현하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기존 패널과 재료, 부품업체간의 eco-system에서 자동차와 시계, 건축, 가구업체 등으로의 eco-system의 확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LG Display는 현재 smart watch용 plastic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으며, 차량용 display 시장에서 2018년 매출 2조원으로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번 SID 2015 전시에서도 18inch rollable OLED panel과 12.3inch automotive용 OLE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앞으로 OLED TV에 이어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시장도 OLED와 eco-system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Display 강인병 CTO의 발표 내용, SID 2015 Keynote

100x100mm OLED lighting panel원가, US$ 2.5 도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조명은 세계 연간 이산화 탄소 배출량 중 약 19억톤을 차지하며 환경규제의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세계 전력소모 중 25%를 소비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필요한 중요한 분야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메인 조명이었던 백열등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었으며, 형광등도 본격적인 규제가 예상되어 차세대 조명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조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LED는 고효율과 긴 수명을 장점으로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해가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OLED조명은 유해한 물질과 빛이 없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조명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절약 정책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조명으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LED 대비 높은 가격으로 예상보다 시장 성장이 늦어지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가 14일 발간한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서는 1270×1270 size의 장비에서 100x100mm을 양산할 경우 양산 3년차부터 OLED lighting panel의 원가가 US$ 5 이하로 떨어지며, 10년차에는 US$ 2.5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1분 tact time / single stack 가정) 현재 백열등과 형광등이 US$ 1~3 보다는 비싼 가격이지만, 실내조명용 LED 전구(60~70lm/W) 약 US$ 10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현재 OLED lighting panel은 백열등과 형광등보다 우수한 효율과 수명으로 양산되고 있고 LED와 대등한 수준의 효율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고 OLED lighting panel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조명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는 OLED lighting panel 양산 초기에는 자동차용이나 의료용, cosmetic용, 전시용 등 주조명이 아닌 OLED lighting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위주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가경쟁력을 갖춘 후에는 빠른 속도로 광원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flexible이나 transparent등 OLED lighting이 가질 수 있는 특성들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광원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이에 따라 전체 광원 시장에서 OLED ligthig panel 시장은 2020년에 US$ 2,800 million 규모로 성장하여 전체 광원시장의 약 1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 Electronics Actively Release 55 inch UHD OLED TV, Begins Intense Competition with UHD LCD

LG Electronics’ 55 inch UHD curved OLED TV, soon to be released, have been revealed on USA’s Amazon.com (www.amazon.com) in the 3rd week of April for the first time. With the price of US$ 5,499, it is US$ 3,500 lower than 65 inch UHD curved OLED TV (US$ 8,999), and US$ 1,500 higher than Samsung Electronics’ equivalent 55 inch curved SUHD TV (US$ 3,998).

 

Comparing LG Elec.’s 55 inch curved FHD OLED TV and 55/65 inch curved UHD OLED TV with Samsung’s equivalent LED TV and SUHD TV in terms of price on Amazon.com in the 3rd week of April, the price difference are shown to be approx. US$ 1,100 for 55 inch FHD, US$ 1,500 in 55 inch UHD, and US$ 4,000 for 65 inch UHD.

 

The release price for this 55 inch UHD curved OLED TV is more reasonable than previously released models and future market for next generation TV is expected to be fierce; 55 inch FHD curved OLED TV was released at US$ 15,000, and 65 inch UHD curved OLED TV was at US$ 12,000, which were more than twice the price of LCD TV of equal specification.

 

As the price of FHD curved OLED TV is falling by approx. 60% annually since its release, UBI Research’s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on April 15) forecast that UHD curved OLED TV will be able to compete with Samsung’s SUHD TV in terms of price if they can achieve FHD OLED TV level of yield.

 

On the other hand, during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LG Display revealed that FHD OLED TV panel yield rate exceeded 80% and that they are aiming for 80% of yield for UHD OLED TV panel by the end of 2015.

Price Difference between LG OLED TV and SUHD TV

 

LG Electronics’ 55 inch UHD curved OLED TV, www.amazon.com

LG전자 55inch UHD OLED TV 본격 출시, UHD LCD와 본격적인 경쟁 시작

LG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55inch UHD curved OLED TV가 미국 아마존닷컴(www.amazon.com)에서 4월 3주차에 처음으로 공개 되었다. 가격은 US$ 5,499로 65inch UHD curved OLED TV(US$ 8,999)보다 US$ 3,500 낮으며, 동급인 삼성전자의 55inch curved SUHD TV(US$ 3,998) 보다는 US$ 1,500 높은 금액이다.

4월 3주차 아마존에서 LG전자의 55inch curved FHD OLED TV와 55/65inch curved UHD OLED TV를 동급의 삼성 LED TV, SUHD TV와의 가격차이를 비교했을 때, 55inch FHD는 약 US$ 1,100, 55inch UHD 에서는 약 US$ 1,500, 65inch UHD에서는 약 US$ 4,000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55inch UHD curved OLED TV의 출시 가격은 기존 제품인 55inch FHD curved OLED TV의 출시가격이 US$ 15,000, 65inch UHD curved OLED TV 가격이 US$ 12,000으로 동급의 LCD TV와 2배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였던 것에 비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됨으로써 앞으로의 차세대 TV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4월 15일에 발간한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서는 FHD curved OLED TV의 출시부터 매년 약 60%의 가격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UHD curved OLED TV도 FHD OLED TV수준의 수율 확보가 된다면 삼성의 SUHD TV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G Display는 제 1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FHD OLED TV용 panel 수율은 80%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UHD OLED TV용 panel의 수율 8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LG OLED TV와 삼성 SUHD TV 가격 비교

LG전자의 55inch UHD curved OLED TV, www.amazon.com

[Analyst Column] 삼성이 OLED TV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기술 개발 방향 분석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 실적과 영업 이익이 분기에 따라 심각하게 요동치자 연말에 BCG 컨설팅과 함께 경영 진단을 실시했다. 결론 중 하나는 Gen10 LCD 투자와 함께 TV용 대면적 OLED 투자로 알려져 있다.

Gen10 LCD 라인 투자는 정보화 사회로 인해 확장되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대한 대응 방안이며, 대면적 OLED 라인 투자는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한 OLED TV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최대 경쟁 업체인 LG의 WRGB OLED TV 시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두 가지 방안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누구나 도출할 수 있는 당연한 결론이다.

그러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Gen10 LCD 라인 투자는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음 또한 누구나 알고 있다. 이유는 한국에서 Gen10 LCD 라인을 투자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양품만 판매하고 있어 최대 수율은 90~95가 한계이나, 중국 시장은 소비자층이 고가의 TV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부유층과 저가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층 또한 그 숫자가 막대하여 불량이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자국 내에서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저가형 TV 생산 업체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패널 또한 팔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100%에 가까운 수율을 확보할 수 있어 패널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값싼 공장 건설비용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준다.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LCD 시장을 양보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한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에 LCD 투자를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Sharp는 Gen10 라인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지속하였지만 결과는 누적되는 적자로 인한 모바일 기기용 소형 LCD 라인 매각 결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Gen10 투자를 결정하면 아마 Sharp와 유사한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매출 증대 보다는 리스크가 증대되기 쉽다. 삼성전자는 화질은 우수하나 가격이 높은 한국 기업의 LCD 패널로서 TV를 만드는 것보다 가격이 낮으면서도 화질이 우수한 중국 기업들의 LCD 패널로서 TV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 Gen10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LCD TV인 SUHD TV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재의 삼성전자 사업 전략과 달리 OLED TV 생산을 위한 대형 라인 투자 결정은 삼성의 사업 전략 변화를 요구하는 결론이다. 삼성전자는 CES2015에서 SUHD TV와 OLED TV를 비교 전시하여 LCD TV가 OLED TV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강조했다. SUHD TV가 OLED TV 보다 경쟁력이 높으면 굳이 투자할 가치가 없다.

하지만 smart phone 시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삼성전자의 플래그 쉽 모델인 Galaxy 시리즈는 모두 AMO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Galaxy 판매에 사용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가 바로 OLED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는 “OLED”라는 단어가 들어간 smart phone으로서 전세계 마켓 쉐어를 20%까지 확장했다. 최근에는 flexible OLED를 사용한 Galaxy S6 edge가 초인기를 누리고 있다.

TV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VD 사업부 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smart phone 사업부인 IM은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장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낮다고 강조하는 VD 사업부의 마케팅 방식은 삼성전자 스스로가 제품 판매에 대단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 QD-LCD가 좋으면 Galaxy S 시리즈도 당연히 QD-LCD 패널로 대체해야 할 것이다. Smart phone에서는 OLED 화질이 우수하고 TV 에서는 LCD가 우수하다는 것은 제품에 따라 논리를 바꾸는 매우 이율 배반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이야기는 믿을 수 없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낼 수도 있다. 향후 삼성전자의 smart phone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VD 사업부에서도 OLED TV를 생산하여 “삼성전자 = OLED”라는 등식이 성립해야 완전한 사업 전략이 구축된다.

이것이 바로 삼성이 OLED TV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문제는 산적해 있다. 2013년에 생산한 삼성전자의 OLED TV는 LG전자 OLED TV에 비해 완성도와 화질이 낮음이 유비산업리서치의 화질 보고서와 OLEDNET 기사에 의해 제기되었고, 그 후 삼성전자는 OLED TV 생산을 중지하였다. 사실상 LG전자 제품 보다 자사의 OLED TV가 경쟁력이 없음을 시인한 것이다.

이유는 TV 완성도가 낮았음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RGB 구조의OLED 패널 제조 방식과 특성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WRGB 구조의 OLED에 비해 생산성과 화질에서 경쟁력이 없었던 것이다.

RGB OLED는 소형 AMOLED와 유사하게 fine metal mask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서는 Gen8 원장의 유리로서 OLED 패널 제작이 불가능하여 Gen8 유리를 6분할한 증착 장비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는 백색광과 칼라필터로서 픽셀을 제조하기 때문에 fine metal mask가 필요 없어 Gen8 원장에서도 OLED 패널 제작이 가능하다. 경쟁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Gen8 증착 장비 한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산술적으로는 6대의 증착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증착 장비 증대는 당연히 투자비 상승을 수반하기 때문에 패널 제조 원가가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FT 제조 비용에서도 LG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LTPS-TFT 공정은 8~9장의 mask 공정이 필요하나, LG디스플레이는 4~5장이 소요되는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할 때 투자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기 위해서는 LTPS-TFT 제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200K LCD 공장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면 capa 역시 90K 정도로 줄어드나, LG디스플레이는 capa 손실 없이 200K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LCD 라인을 개조하여 OLED를 생산 할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추가 공장 건설이 필요 없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산술적으로 동일한 규모의 공장을 더 지어야 한다.

Encapsulation 기술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OLED 소자 제작 완료 후 2~3층의 passivation막을 형성하여 방습 구조를 만든 후 점착 필름이 라미네이션 된 metal foil을 passivation 막 상부에 합착하여 OLED 패널 제작을 완료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3년에 양산한 TV용 OLED 패널 역시 hybrid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였다. 차이점은 상부 기판이 유리였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가 encapsulation 기술을 도용하였다고 주장하여 현재는 dam & fill 방식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인 dam & fill 방식은 소자 상부에 passivation 막을 형성하는 것은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하나 그 이후 패널 외각에 유기물로써 형성된 dam에 ODF(one drop filling) 방식으로 경화제를 도포한 후 유리 기판을 합착하고 경화하는 공정을 사용한다. Dam 제조가 PDL(pixel define layer) 공정과 동시에 진행되면 좋으나 일반적으로 PDL층은 TFT 상부에 형성되어 있고 dam 구조는 패널 외각에 형성되어 있어 단차가 발생할 수 있어 상부 기판 합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dam의 높이가 PDL 보다 낮으면 최근 TV 트랜드인 curved design 구현에 불리하다. 따라서 dam 형성 공정을 passivation 완료 후 수행하게 되면 추가적인 mask 공정이 필요하여 추가 장비 투자로 인한 코스트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encapsulation 공정은 연속적으로 진행되나 LG디스플레이의 공정은 경화 필름을 metal foil에 부착한 후 양품만을 골라 합착 공정으로 보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수율 관리에도 유리하다. 더욱이 LG디스플레이는 상부 기판으로써 metal foil을 사용하고 있어 curved design 구현과 패널에서 방출되는 열을 제거하기에도 유리하다. Dam & fill 방식은 액상 경화형 레진을 미리 충진한 후 상부 기판을 합착하기 때문에 수십 um 두께의 metal foil 합착 보다는 수백 um 두께의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공정에 적절하다. 이 경우에는 metal foil을 사용할 수 없어 추가적인 방열 재료가 요구된다. Encapsulation 공정에서도 LG디스플레이 기술이 양산성이 우수하며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OLED 패널 사업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에 개발한 LTPS-TFT 공정과 RGB OLED, dam & fill encapsulation 기술 보다는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고 있는 oxide TFT 구조와 WRGB OLED 구조, 점착 필름을 사용하는 lamination 방식의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 사업에 유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에 재 도전하기 위해 기존 대면적 OLED팀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최고 전문가인 김성철 부사장이 이끄는 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재배치하였다. OLED 패널 제조 기술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논평이 없지만 OLED TV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년간의 OLED 패널 양산 경험과 수천명의 우수한 OLED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어 리소스 차원에서는 LG디스플레이 보다 유리하다.

남은 것은 특허와 의사 결정이다.

 

 

White OLED Display Market to Grow Rapidly to 150 Million Units Production in 2020

Large size OLED TV production is one of the hot issues within the display market. Although OLED has long been a focus for the next generation display, the market share of OLED display is still low. According to UBI Research, a market research company, despite the continued increase in OLED panel production volume and application scope, the point when it moves toward consumer market from producer market will be another leap for the display industry.

UBI Research’s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April 15, 2015) notes that mass production actualization of large size display using RGB structured OLED panel has not been possible due to the dead space from drooped effect. Therefore, UBI Research analyzed that the additional processes and investment cost in order to improve this increases the production cost resulting in decreased competitiveness.

Currently, OLED panel with WRGB structure is being regarded as the only technology that can achieve large size display. As key production companies revealed in SID 2014, concentrated efforts in WRGB OLED research and production resulted in approx. 80% of target yield. In 2015, supply rate is estimated to be 600 thousand units, a 40% increase from 2014, and 1.6 million units in 2016. Chinese key panel companies, led by AUO and BOE, also possess pilot lines for large area WRGB OLED panel mass production including Gen8. (Source: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UBI Research)

Solution process applied technology is being developed in close pursuit of WRGB OLED, but UBI Research surmises that it will take 3~4 years for the active mass production competing with efficiency and merits of WRGB structure.

UBI Research forecast WRGB OLED’s unrivaled path will continue for another 5 years or so with approx. 150 million units of WRGB OLED display production out of over 1,000 million OLED display units in 2020. Large size white OLED display panel for TV market is expected to record approx. 1.6 million units in 2016 and grow to produce US$ 13,759M in revenue in 2020 (figures 1, 2).

If the selection of WRGB OLED can solve the RGB structure’s limit in large area panel mass production, possible active OLED TV production is anticipated. With the publication of UBI Research’s report the timing of this is expected to be a point of much discussion. Additionally, further analysis is needed on whether WRGB OLED is really the only technology for large size display, and if so for how long WRGB OLED’s peerless growth can last.

White OLED Display 시장 2020년 1억 5천만개 생산으로 급성장

대면적 OLED TV생산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뜨거운 감자들 중 하나로 보여지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OLED가 주목 받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장에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제품 보급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에 따르면 OLED 패널의 생산 볼륨 및 그 사용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자 마켓에서 소비자 마켓으로 넘어오는 시점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또 다른 도약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2015 4 15일 발간한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그 동안 사용되어 오던 RGB 구조를 사용한 OLED 패널은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경우 쳐짐 현상으로부터 발생하는 Dead Space가 생김으로써 양산이 현실화 되지 못해왔다. 따라서 이와 같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추가되는 공정과 그에 따른 투자비용의 증가는 패널 원가를 상승시킴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WRGB 구조를 사용한 OLED 패널은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주요 생산 업체에서도 SID 2014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WRGB OLED 연구와 생산에 주력한 결과 약 80%에 달하는 목표 수율을 웃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공급량 역시 작년 대비 약 40% 증가한 2015년 약 60만대, 2016년 약 160만대로 예상된다. 중국의 AUOBOE를 선두로 하는 주요패널 업체들에서도 대면적 WRGB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Gen 8을 포함하는 파일럿 라인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유비산업리서치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olution Process 방식을 적용한 기술이 WRGB OLED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개발되고 있지만 WRGB 구조가 가지는 효율성과 장점과 경쟁하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기까지는 약 3-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비산업리서치의 분석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WRGB OLED 의 독보적인 행보는 향후 약 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약10억개 이상의 OLED 디스플레이 생산량 중 약 15천만개가 WRGB OLED 디스플레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 TV용 대면적 White OLED Display 패널시장은 2016년 약 160만개, 2020USD 13,759M까지 성장할 전망이다.(2)

WRGB OLED을 선택함으로써 RGB 구조가 가지는 대면적 패널 양산 한계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앞으로 과연 OLED TV 생산은 본격화 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이 기대되며 그 시점에 관한 논쟁은 이 보고서의 발간에 따라 한동안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말 WRGB OLED가 대면적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유일한 기술이며, 그렇다면 WRGB OLED의 독보적인 행보는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

[Finetech Japan 2015] The Third Display Revolution, to be Accomplished by OLED?

Speaking in a keynote session in Finetech Japan 2015 which opened on April 8, LG Display’s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reported that “the first revolution in TV market was transformation to color from black and white, the second revolution was from CRT to flat panel display such as PDP and LCD, and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accomplished by OLED”.

 

Yoon also spoke that “until now the market was formed centering on investment by display companies, but in future the market will be created by differentiation and new application” and added “the key focus will be freedom in design and color quality such as rich color scheme” and that “OLED is the most suitable display for this”.

 

The differentiation mentioned by Yoon is OLED’s advantage in flexible and transparent realization as substrate can be formed using diverse materials compared to other displays. OLED is also superior in color gamut control through achievement of perfect black. Yoon emphasized the OLED is better suited for next generation display compared to LCD equipped with new technology; “LCD also achieved color gamut exceeding OLED through technology such as QD, but this is during full white, and in mid-range grayscale, color control is difficult in BLU driven LCD. However, OLED can perfectly express black using infinite contrast range and perfect color control is possible even in lower grayscale”.

 

On the basis of these advantages, LG Display is aiming for shipment of 600 thousand units of OLED panel for TV this year, and 1.4 million units in 2016, leading the launch of large area OLED TV market. LG Display is striving to br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 market toward OLED by active mass production of plastic OLED panel. Samsung Display is estimated to further vitalize OLED market with their bold A3 mass production, and Chinese companies’ mass production will also do their part in OLED’s leadership formation in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Finetech Japan 2015] 세 번째 Display 혁명, OLED가 이루나

4월 8일 개막한 Finetech Japan 2015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상무는 “TV 시장의 첫 번째 혁명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것 이며, 두 번째 혁명은 CRT에서 PDP, LCD등의 flat panel display로 바뀐 것으로 세 번째 혁명은 OLED가 이룰 것” 이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는 “기존에는 display 업체들의 투자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차별화와 새로운 application을 통해 시장이 창출되고 디자인 자유도와 풍부한 색감 등의 화질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display는 OLED”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가 언급한 OLED의 차별화 포인트는 다른 display보다 기판을 다양한 소재로 변경이 용이하여 flexible과 transparent 구현에 유리하다는 것과 완벽한 black 표현을 통한 color gamut control이다.

특히 “LCD도 QD등의 기술을 통해 OLED를 넘어서는 color gamut을 구현하였지만 이것은 full white일 때 이며, 중간계조에서는 BLU로 구동하는 LCD로는 color control이 힘들다. 하지만 OLED는 무한대의 명암비로 black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어 중간계조 이하에서도 완벽하게 color control이 가능하다”라며 OLED가 신기술을 적용한 LCD보다 차세대 display로써 적합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OLED의 장점을 바탕으로 LG Display는 올해 60만대, 내년 140만대의 TV용 OLED panel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면적 OLED TV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plastic OLED panel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차세대 display 시장을 OLED로서 이끌고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Samsung Display도 A3 line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OLED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도 OLED가 차세대 display로서 주도권을 잡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수영 상무,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An Advanced Peek into OLED Korea

UBI Research, a market research organization specializing in OLED, is organizing Korea’s first OLED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 in the Korea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 in Gangnam on April 2. Despite the fact that Korea is leading OLED industry, an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 has never been held until now. OLED panel has been produced and sold but there has been no international OLED industry network centering on Korea.

In order to add software for the continued growth and development of hardware focused Korean OLED panel industry, UBI Research is gathering OLED experts from all over the world in one place.

Being held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OLED Korea’s core key word is “Future of OLED”. Dr. Ki-Yong Lee, the vice president of Samsung Display will give a keynote speech and analyze OLED’s past and present, which has been led by Samsung, and forecast its future. LG Display also has presentation ready regarding OLED TV’s future. As the only display company leading OLED TV business, there will be a talk on their position, and detailed introduction on what is to come. Visionox and Tianma are also introducing their OLED panel and technology that are being developed. Future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trends can be understood from these 4 companies. Additionally, Japanese Analysis Atelier Corporation’s Dr. Hattori will introduce Japan’s OLED display and lighting OLED industry direction.

Dr. Choong Hoon Yi, president of UBI Research that is organizing OLED Korea, is expected to give a presentation on society that will transform along with OLED under the title of “The Future of OLED”. Based on his experience of planning and developing OLED project, a pioneer in Samsung SDI, and responsible for the beginning of current Samsung’s OLED business as well as 15 years of OLED market research and consultation, Yi will be speaking about how OLED will transform our society. Dr. Yi built OLED section within Korea Display Industry Association, led OLED standardiz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different businesses, and first developed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which is being used by LG Display for OLED TV mass production. With this OLED technological background, technology research, and expert knowledge on market forecast, Yi will present a course for OLED industry.

OLED Korea also has presentation by Korean and international equipment and material experts. Dr. Myungwoon Choi, a research director of YAS, who pioneered production of LG Display’s M2 line Gen 8 evaporator will reveal the core technology for the first time. Doosan’s Dr. Tae Hyung Kim who has been mobilizing OLED emitting material business for the past 10 years will give a presentation on OLED emitting material technology and trends. Within material sector, Dr. Chung-Seok Kang, vice president of KCRP (Kolon Industries) will speak on substrate material which is vital for future OLED market leading flexible OLED production. Furthermore, Dr. Tae-Won Kim, principal researcher in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will introduce purification technology. Dr. Kim independently developed technology that can efficiently produce OLED emitting material. Shinya Higashio of Japan’s Oswell, a company specializing in moisture proof technology, will discuss cutting edge equipment and technology that can measure moisture penetration.

ETRI, which first developed OLED luminous technology in Korea and moving the technology, will give a presentation regarding OLED lighting technology based on their experience. Dr. Jeongno Lee, who is developing OLED panel in Samsung SDI and leading Korean Display National Project, will introduce OLED R&D support situation and how much the current Korean government is interested in OLED industry. Dr. Lee is also a world class standardization expert who held a president position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OLED Standardiz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s Prof. Changhee Lee is expected to speak regarding QD technology which is estimated to be biggest rival technology of future OLED. Prof. Lee is the leading academic expert in OLED sector, and initiated OLED emitting material business in LG Chem, and Korea’s first expert in while OLED technology. Prof. Lee is also a world leading expert in OLED standardization. He established OLED branch within IEC, an international standards and conformity assessment body, and was its first chairperson. He also spent much effort so that Korea could become a leader in OLED technology industry.

OLED industry’s foremost expert in investment, Jung Hoon Chang, a senior analysis of Samsung Securities, is expected to talk about OLED industry’s competitiveness and market forecast. As Korea’s leading expert in various companies’ performance research and analysis in OLED industry, Jang will suggest investment direction for future OLED related industry.

[Analyst Column] Encapsulation Technology, Where is it Going?

Yi Choong Hoon Yi, Chief Analysis / UBI Research

OLED market is heating up again. Rigid OLED market growth was temporarily stalled but with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new flexible (plastic) OLED products, Galaxy S6 Edge and G Flex 2 respectively, the smart phone market’s temperature is rising. In order to maintain the storm that iPhone brought, Apple is preparing to release smart watch equipped with LG Display’s plastic OLED. Additionally, LG Elec. is targeting the premium TV market with their 55 inch and 65 inch UHD OLED TV.

OLED panel leading company Samsung Display decided on Gen 6 line’s additional investment for flexible OLED production expansion. LG Display also decided on supplemental extension of Gen 4 line in Paju responding to the shortage of plastic OLED supply. Furthermore, JDI is joining in and expected to begin Gen 6 flexible OLED line establishment soon.

Recently announced Samsung Display’s decision to invest in large OLED line is the most encouraging news. Frontline leader in OLED display, Samsung Display mass produced 55 inch OLED panel using RGB OLED and LTPS TFT technology. However, halting the production, Samsung Display explored for technology with better business value and recently selected to produce large OLED panel using WRGB OLED technology.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can be largely separated into 3 parts: TFT, OLED, and encapsulation. Large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is very difficult to obtain yield compared to small panel. Therefore, while the above 3 technologies are important in producing good panel, technology that can acquire good yield for mass production can guarantee business value. Particularly, as encapsulation is the last process, the final yield depends on the encapsulation method.

In that case, what encapsulation technology is most suitable for large area OLED panel production? As OLEDNET article published on January 12 mentions, from the technology trend perspective the answer is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This technology is completed with device’s passivation film, moisture proof top plate that can cover the top, and organic material that adhere the top and passivation film. From the design trend perspective, the technology must be able to bend. Recently, the TV market is moving toward curved design, and to respond to rollable display as well the top plate has to be metal rather than glass. (Reference, 2015 OLED Encapsulation Report, UBI Research)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can be further divided into film method and dam & fill method depending on the adhesive structure between top plate and passivation film. Film method is being applied to mass production by LG Display, and dam & fill method was developed led by Sony. This method dispenses adhesive polymer liquid after organic dam installation on the panel border. This can only be used when the top plate is glass. LG Display completes the process by sealing the metal plate laminated with adhesive film to the device. A best suited technology for curved TV and rollable TV production.

The OLED panel for TV production technology decided by Samsung Display was initially known to select WRGB OLED structure similar to LG Display, but TFT and encapsulation technology have not yet been revealed. However, TFT technology is highly likely to be oxide TFT. (Reference February 27 OLEDNET article) LTPS TFT has high investment cost compared to oxide TFT and has low business value at similar performance.

What is left is encapsulation technology. For this technology also a method already commercialized by LG Display, film lamination method, is most suitable since metal plate is favorable for curved design. Metal plates is strong against external shocks and favorable for heat sink. Glass has lower heat conductivity compared to metal and requires additional protection against heat; this means that production cost can only increase. Considering design, protection against external shocks, and reduced heat sink cost, LG Display’s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that uses metal plate is the most ideal. Therefore, the direction that Samsung Display should also head toward is metal plate and film using method.

Although small OLED for mobile technology developed by Samsung Display became the norm, it is estimated that LG Display’s technology will become standard for large OLED panel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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