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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full screen rigid OLED 채용 확대

Samsung Electronics가 보급형인 Galaxy A8(2018) series에 이어 full screen rigid OLED가 적용 된 보급형 smartphone을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춤했던 rigid OLED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 초 Samsung Electronics는 홈버튼을 없애고 full screen rigid OLED를 채용한 2018년 향 ‘Galaxy A6(2018)’과 ‘Galaxy A6+(2018)’을 공개했다. Galaxy A6(2018)은 5.6 inch에 HD+(1480 x 720) 해상도의 rigid OLED가 적용 되었으며, Galaxy A6+(2018)은 6.0 inch에 FHD+(2220 x 1080) 해상도의 rigid OLED가 적용 되었다.

<Samsung Galaxy A6(2018), Source: GSM-specs.com>

또한 지난 16일, Samsung Electronics의 또 다른 보급형 smartphone인 ‘Galaxy J6(2018)’의 공식 렌더링 사진이 독일 매체인 WinFuture를 통해 유출됐다.

<Samsung Galaxy J6(2018), Source: WinFuture>

Galaxy J6(2018)에는 5.6 inch에 FHD+(2220 x 1080) 해상도의 rigid OLED가 적용 될 예정이다. Galaxy A6 series와 Galaxy J6 모두 5월 말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Smartphone용 rigid OLED 시장은 full screen LCD의 등장과 저가형 smartphone에서 LCD가 주로 채용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되고 rigid OLED 양산라인의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rigid OLED 출하량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2017년에는 2016년 대비 8% 하락한 2.9억개가 출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이 시작 된 full screen rigid OLED가 VIVO X20과 Galaxy A8에 채용되기 시작하였으며, Galaxy A6 series와 Galaxy J6 등 다수의 smartphone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rigid OLED 양산라인의 가동률도 하반기부터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rigid OLED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